전 세계인을 충격에 빠트린 비보. 우린 그들의 통곡에 경악했다. 초과학시대에 일어난 천재지변. 통계와 확률로 예보하는 기기들은 어찌하여 침묵했는지, 누구를 탓하고 원망할 수도 없으니. “하늘이여, 신이시여, 지금 이대로 멈추게 하소서” 여진의 두려움에 떨며 울부짖는 현지인의 통곡이 귓전을 찢는다. 어떻게 이런 불가항력의 지변이 계속되는가?기후변화와 팬데믹, 대형 산불과 대홍수, 전쟁과 테러, 세계로 흩어진 난민들, 안전불감증 대참사, 불특정 다수를 향한 총기난사, 마약의 국제유통,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 우린 이런 종말적인 소식에
말 못 하는 생명이라고마음대로 대하는 것을많은 시민이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명심하길 바란다 경자년 새해가 찾아오고 어느덧 엄동설한이 다 지나고 꽃피는 춘삼월이 찾아왔건만,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어가고 있어도 봄소식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앞에 찾아오고 있다.많은 사람은 이제 남쪽에서 올라오는 훈풍을 받고 피어오른 벚꽃 맞이 축제
주한미군 야간 통금해제와 관련해 시민 안전과혹시 모를 피해에 대한지원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 외교부 ‘주한미군사건사고상담센터’가 지난 5월 7일 ‘SOFA국민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6월 18일 외교부 한미지위협정과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 관계자 전화통신에 따르면 평택시와 국회의원, 언론 등에서 ‘주한미군 사건사고’에 대한 부정적 어감이 있다
자전거 생활화를 위해서는버스·전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자전거가 연결될 수 있도록시스템 구축을 위한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자전거 이용 안전을 위해서는차량 운전자들의 감속 운전과양보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로 260만여 명의 인구가 밀집한 금융·상업의 중심도시다. 이곳에서는 교통이 혼잡한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교통의 허브
시립은‘공공의 이익을 위해시市의 예산으로 세우고관리한다’는 뜻이다.평택호예술관이이미 그렇다 지난 2월17일자 ‘시사기고’에 국제미술협회 이진록 대표가 ‘평택시립미술관 운영에 대한 제안’을 했다. 모처럼 예술 현장에 대한 글이라 반갑게 읽었고 상당부분 공감을 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주장하는 논지에 동의할 수 없기에 조금 다른 견해를
이미 편성돼 있고예산도 집행해야 했기 때문에’땜방식‘으로 진행한 행사였는지되묻지 않을 수 없다.3시간을 한 자리에 앉혀 놓고부실한 정책연수를 실시한교육청의 분명한 사과를 요구한다 “앞으로 2020년에는 평택시 인구가 80만에 육박하게 된다”, “삼성산업단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진행 중이다. 여기 계신 학부형들께서도 땅을 사 두어야 한다” 지난 10
지방을 병풍에 붙이거나제사상 위에 놓는 분들이 많은데조상님을 병풍에 매달아 놓는 격이고,밥상 위에 올라 앉아 드시라는 격이다.지방은 병풍과 제상 사이에 의자를 준비해깨끗한 수건을 깔고지방함을 올려놓으면 된다. 그래야 의자에 앉아 편히 드실 수 있다 명절 때만 되면 차례 때문에 그 일 잘(?)하시는 며느리들의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모일 때 누가 제일
메르스, 모두가 이겨내고 있습니다 46만 평택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저는 이번 메르스 감염 사태로 불편함과 두려움 속에서 지내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초기 대응에서 다소 미흡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5월 20일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이 병원의 의사·간
바람새 마을과 소풍정원을 만나다평택이 고향이든 아니든, 현재 내가 평택에서 살고 있고 미래 내 아이들이 살아갈 곳이기에, 이 땅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5월 23일 아침, 평택역사 둘레길 걷기 행선지는 고덕면 바람새마을과 소풍정원이었다. 평택에서 태어나 직장을 갖고 결혼해 살면서 ‘평택에는 갈 곳도, 자랑할 것도, 인물도, 아무것도 없
현대사회는 스트레스도 많고 괴로운 일도 많다. 누구 하나 속 시원하게 나를 도와주는 것 같지 않고, 어느 것 하나 쉽게 얻기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때론 이 힘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그만 모든 것에서 손을 놓아 버리고 싶은 유혹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다.이런 고민과 문제를 함께 하기 위해 평택시정신건강증진
어린 시절 경험이 인격성숙과 정신건강 유지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정서적 문제, 학습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어려움, 청소년 비행과 같은 품행문제에 대한 우려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아동의 사회문제인 집단따돌림·학교폭력·자살·인터넷 중독 등의 바탕에는 아동·청소년기 정신장애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
현재 우리사회는 우울증·자살·중독·트라우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정신건강문제는 이제 정신질환에 취약한 특정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에 보편적으로 편재하는 우리의 문제다. 개인의 문제가 가족의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사회·국가적문제로 대두되어 나아가서는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이에 평택시는 1997년부터 평택
임산부라면 보건소에서 아기들을 위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평택시 거주 임산부라면 먼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임산부 등록을 하자. 등록 시에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임신과정 주기별로 엽산제, 철분제, 임신초기 혈액과 소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평택지역 등 산부인과에서 사용가능한 초음파검사 쿠폰과 기형아
보건소에서는 결핵 조기퇴치를 위해 의료기관의 결핵환자 접촉자에 대한 검진을 확대하고 입원 명령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입원비·환자본인부담 약제비·간병비·부양가족 생활 보호비를 지원한다.전염성 결핵환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결핵환자 중 치료 비순응 결핵환자와 다제내성 결핵환자에 대해 입원할 것을 명할 수 있는데, 이에
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신문·방송매체를 통해 감염병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보건소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한가 하는 궁금증을 한번쯤은 갖게 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수 예방접종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평택·송탄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예방접종은 다음과 같다.만 12세 이하 아동은 백신별 접종권장시기에 맞추어 ▲BCG(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를 제대로 풀어주지 못하고 쌓이면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보건소에서는 최근 100세를 향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많은 시민들이 보건소를 예방접종·방역소독·성병검
의학기술과 경제적 발전은 기대수명을 연장시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수는 총인구수의 12.7%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만65세 이상 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인의치보철사업, 개인용 불소용액(가글액)양치사업, 불소겔도포, 노인 스케일링사업, 노인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평생건강 추구를 위한 다양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먹거리 등 건강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웰빙 열풍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영양섭취 불균형은 비만율을 증가시키며 영양상태의 양극화를 지속시키고 있다.영양플러스 사업영유아·임산부의 영양개선과 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와 영유아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해마다 치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에서 매년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평택보건소에서는 2014년 1만 882명을 조기 검진하고 인지가 떨어진 401명과 치매환자 185명을 발견해 지원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적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가능하다”고 밝힌 것에 착안한 것으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조기발견 암환자 생존율은 높아지고 환자 수·경제적 부담 계속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