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한 노후를 보내기 좋은 곳”“장수, 작은 행복에도 웃을 수 있어” “저는 참 복 받은 이장입니다. 사실상 마을 막내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어르신들은 우리 이장 우리 이장 하면서 대우해주고 매사에 협조를 아끼지 않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갈등도 없고 다툼도 없어서 내부적인 일은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을 정도죠”지난 2011년 마을 어르신들의 추대로 이
체육관·도서관·학교 숲 조경사업, 15개교 55억 원 수혜지원심의위, 교육경비보조사업 31건 77억 원 지원 결정2014년 평택지역내 교육기관에 지원되는 교육경비가 289억 88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3년 260억 5300만 원에 비해 11.3% 증가한 규모여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교육경비 지원계획
인구 2만 이상이면 요건 돼, 12월말 1만 9335명 ‘초읽기’市, 승격 대비 공무원 정원 조정 건의·철저한 준비 필요청북신도시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청북면이 ‘읍’으로의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평택시는 이에 대한 행정절차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져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평택시에 4번째 읍이 탄생할 예정이다.청북면의 인구는 청북신도시 조
탈락업계 “면세점 입찰 규제, 외국 기업만 배불린 격” 주장평택 관문마저 외지기업 차지, 지역기업 참여방안 모색필요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매장과 사무실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진행한 결과 화교 출신 이 모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교흥’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과 공기업을 배제한 면세점 운영권 입찰이 엉뚱한 외국 자본에게 수혜를
市, “전환 전제, 도시공사 참여 않을 경우 사업시행자 자격 박탈”토지주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 사업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의도”평택시가 브레인시티개발사업이 토지주들의 보상금 유보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른 행정지원 방안으로 국비 지원에 대한 노력과 함께 PFV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두고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월 21
대법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 선고한 원심 확정평택 지역 정가 ‘요동’, 7월 30일 재·보궐 선거 예정돼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운동원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이 대법원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원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게 됐다.대법원 형사1부는 1월 16일, 고영한 대법관의 주심으로 열린 상고심
“의식수준 높아지면서 갈등도 점점 커져”“기업유치, 지역개발과 함께 이뤄졌으면” “이번이 다섯 번째 이장을 맡는 겁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고 겁도 없이 동분서주하며 일을 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이 이장일인지라 요즘은 더욱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까짓 이장일이 뭐가 어렵냐고들 하지만 직접 맡고 보면 그런 말을 하기가 쉽지
“금융주관사도 토지주 제안에 동의, 5개 건설사 책임 준공 참여 의향”“4월 중 보상공고 계획, 토지주 참여에 따라 기한 더 앞당겨질 수도”“대토 선택시 우선권 부여, 보상금 유보 토지주에 이자·이익금 배분”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이 ‘보상금 유보’라는 해법으로 해제위기를 넘긴 가운데 토지주들의 참여도가 사업 성패의 최대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에서 제
“시세보다 6배 비싸게 토지 매입”, 조합원들 “진상규명하라”알박기 땅 소유주는 법무사 처·처형, 토지 중개료도 폭리서정동 평택더샵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조합관계자에 의한 ‘알박기’로 조합원이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봤다는 의혹이 입주민들로부터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입주자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
서부두 관할권 고착 위한 사전작업 ‘의혹’, 경제성도 ‘의문’전문가, “해수 흐름 방해로 갯벌 훼손, 어장 황폐화 우려돼” 지자체간 경계분쟁에 있어서 연접성을 중시한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부두를 되찾기 위한 평택시민들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신평면 부수리에서 평택항 내항을 연결하는 교량을 개설하기 위해 정부 예산 3억 원을 반영하는
道 평균 4.04% 증가, 평택시 0.2% 증가에 그쳐보통교부세는 道 유일 ‘뒷걸음’ 2억여 원 감소2014년 평택시 지방교부세가 지난해보다 2억 3700만 원 증가한 1175억 1900만 원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지방교부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의 경우 경기도에서 보통교부세를 받는 2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년도에 비해 교부액이 줄어들어 지방교부
지방세 허점 이용 15일 되기 전 판매·폐업신고 등 수법 사용결손액 654억 원, 관세·지방세 동시 납부토록 세법 개정해야 평택항을 통해 유류를 수입해온 업체들이 세관 통과와 함께 납부하는 국세와는 달리 15일 이내에 신고·납부토록 한 지방세법의 허점을 악용해 세금을 내지 않아 수백억 원의 지방세가 결손 처리되거나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대표단 기자회견, 경기도와 합의한 동의서 내용 공개자산관리회사 설립 등 안전장치, “평택시 방해 말라” 성명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해제 위기를 벗어난 브레인시티개발사업의 참여 방식이 ‘투자’가 아닌 ‘보상금 유보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유보금 출자에 동의한 주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주민대표 간 각종 안전장치 마련에 합의하는 등 사업 정상화 발걸
선거운동원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새누리당 이재영 국회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1월 16일 열릴 예정이어서 선고 결과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윤영석·박덕흠·이재영 의원과 민주당 신장용 의원·무소속 현영희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1월 16일 가질 예정이라
“외지인과 원주민, 사는 방식 자체가 달라”“문화재, 무조건적인 보호만이 해답 아냐” “원주민과 외지인들이 잘 융화되지 못하는 것은 무엇보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직업도 다르고 생활수준도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그분들은 마을 일에 협조를 안 한다기 보다는 관심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2000년부터 마을 이장 일을 보기 시작해 이제는 고참이 된
“공원, 친환경적·이용자 편의성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종교시설부지·빛의 광장 등 재검토해야” 2월 중 합동점검배다리저수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가진 잠재력 살려야 소사벌택지개발지구 내 배다리공원 조성을 둘러싸고 시민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보완조치와 계획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소사벌
농성 600일 맞은 광장농성단 기자회견, “투쟁 지속” 밝혀“사측이 복직 문제 등한시” 정치권에도 비난 목소리 높여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역 광장 농성단이 농성 6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 사측이 정리해고자 복직문제를 등한시하고 정치권도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등 사태해결이 요원하다”고 주장하며 해고자 복직이 이뤄질 때까지 농성을
새누리당 평택갑 당원협의회는 1월 3일 오전 11시 영천관광호텔에서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당원 화합과 함께 2014년을 ‘평택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우수 당직자에 대한 표창수여에 이어 주요 당무보고와 원유철 평택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신년사와 이재영 국회의원의 축사, 도·시의원들의 신년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원유철 위
준공된 지 18년이 경과돼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군문고가교의 안전진단과 보수공사에 관련된 예산을 확보해 새 단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맞았다.이재영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은 1월 7일, 안전행정부로부터 평택 군문고가교 내진성능확보와 보수보강공사 특별교부금 4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문고가교는 1996년에 준공되어 약 18년이 경
여성가족청소년과 사업 예산 비중 가장 높아, 전체 예산의 14.48%노인장애인과 예산 311억 원 늘어나고, 기획예산과 340억 원 줄어 2014년 평택시 재정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거래세 감소로 재정보전금과 도비보조금 감소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와 국비보조금의 소폭 증가로 전체적인 세입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세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