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의 대를 잇는 ‘제23회 지영희예술제’가 11월 10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제23회 지영희예술제’는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피리, 소리, 무용, 타악 등 지영희 선생의 대를 잇는 제자들과 국악 후예들이 함께 꾸미는 우수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박범훈류 피리산조보존회, 성금연가락보존회, 채향순무용단, 타악그룹 진명 등이 출연한 이날 공연은 피리산조, 가야금병창, 판소리, 허튼풀이춤, 풍물판굿, 신민요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수준 높은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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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봄 기자
2023.11.15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