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가 이자를 낳는 악순환, 경매 위기 상시 노출“사업 추진해 빨리 보상 받는 것이 유일한 살 길” 2007년 6월 경기도와 평택시·성균관대학교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표면화된 브레인시티개발사업이 사업기간 만료로 해제 위기를 겪던 지난해 12월말, 모두가 해제를 당연시했던 브레인시티개발사업에 지주들이 현물 출자를 통해 20%를 지원하는 방향이 도출되면서 사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현재 45만 명의 평택시 인구가 앞으로 5년 뒤면 86만 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외부 인구 유입으로 평택시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 평택의 정체성을 찾고 자존감을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진다.‘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지향하는 평택시는 ▲용산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120만 평 ▲LG전자 30만 평 ▲
도로명주소 사용 전국적으로 전면시행·주택유상거래 취득세율 6억 이하 1%·6억 초과~9억 2%로 인하독거노인과 발달장애인 및 부모에 대한 복지제도 신설·무허가 건물 합법화하는 특정건축물 양성화 시행위반 건축물 양성화 1월 17일부터 1년간 실시·사업추진 실적 없는 정비구역 해제택시 안심서비스 시행으로 귀갓길 안전 이상무·응급구급차 이용요금은 큰폭 인상새해를
문화 사업에 삭감 집중, 시민 건강보다 ‘시상금이 우선’삭감율 미미, 집행부 감시·견제 기능 도외시 ‘비난 일어’집행부, 예산안 작성시 치밀한 계획과 검토절차 필요해 평택시 새해 예산이 9305억 435만 1000원으로 확정됐다. 2014년 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인 9418억 8853만 1000원에서 113억 8088만 원이 삭감돼 9305억
평택시의 2013년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100조원 이상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착공과 LG전자 진위2일반산업단지 입주가 확정되는 등 그야말로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된 한 해였다. 그에 비해 새롭게 벌어진 사건·사고는 그다지 많지 않은 해였다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다. 하지만 브레인시티개발사업은 장기화로 인해 갈등구조가 증폭되는 등 지역 사회
“정월대보름 축제 지원, 행사 규모에 따라 금액 달라야 한다”“도비 감축분 평택시 부담해야할 상황, 도가 있을 이유 있나”평택시의회 제164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평택시 집행부 해당 부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제안 설명과 검토보고를 듣고 질의
“시민과의 약속, 임기응변으로 대해 신용도가 떨어지고 있다”“全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몰라서 혜택 못 보는 경우 없어야”2014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9017억 원보다 4.46% 402억 원 늘어난 규모다. 전체적으로 보면 증가율이 높지는 않으나 미군기지특별법에 의한 특별회계 등 1732억 원을 제외한 일반회계는 7687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제164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시정 질의 21건LH 성토 “도서관·광역교통망 문제, 市 단호히 대처하라”“평택항 개발, 재정사업 환원 범시민 연석회의 구성 필요”11월 19일 개회된 제164회 평택시의회가 12월 2일 제2차 정례회에서는 모두 21건의 시정질의를 진행했다. 이 중 14건은 의원들의 요구에 의해 추후 서면으로 답변을 대신하게 됐으
자치행정위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 많다. 지도감독 강화하라”산업건설위 “한·미친선사업 자부담률 천차만별, 기준 마련해야” 11월 19일 개회된 제164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13년 행정사무감사’는 12월 18일 예정된 제3차차 본회의에서 감사보고서 채택과정만 남기고 마무리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내년 6·4전국지방선거를 앞두
평안밀알복지재단과 평안밀알선교단이 11월 30일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제12회 밀알의 밤’을 개최했다.이번 밀알의 밤은 장애인과 말기암 환우를 위한 것으로 평택호스피스선교회와 지역장애인·자원봉사자·후원자·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됐다.평안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민영원 씨와 CCM가수 김인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적장
이 11월 27일 창간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년여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한 은 그동안 발로 뛰며 생생한 현장을 기록해왔던 시간들을 증명이라도 하듯 각 기관·단체는 물론이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2주년을 맞는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박성복 부사장의 진행으로 오후 6시 반에 시작한 기념행사는
고덕 삼성전자산단 착공·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보상 등 성공적 추진 보람 커민선 5기 초 1510억 원 채무, 절반 이성인 791억 원 갚아 채무를 719억 원으로 줄여복지서비스의 필요성과 적정성, 형평성과 효율성에 입각해 맞춤형 복지정책 만들어가이 창간 2주년을 맞아 11월 25일 시장실에서 김선기 시장 특별인터뷰를 진행하며 평택의 과거와
2011년 12월 14일 창간한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평택지역의 다양한 사안들을 취재하며 정직하고 사실적인 보도로 평택의 미래발전을 위해 한걸음씩 전진했습니다. 현안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생각하는 신문,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신문으로 성실하게 걸
‘평택’이라는 지명보다 ‘진위’가 앞서오늘날 ‘평택’에 해당하는 지역의 통합은 언제부터 논의되었을까? 그러나 이에 앞서 ‘평택’이라는 지명이 언제 처음으로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당시의 평택에 해당하는 지역이 어디인지를 먼저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100년 전 ‘평택’이라는 공간(사실 100년 전에는 엄밀하게 평택이라는 지명이 아니라 ‘진위’라는
201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1100만 명을 넘어섰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나가는 출국자수는 1400만 명에 육박해 여행수지 적자가 30억 7090만 달러에 달했다.우리나라는 2012년 모두 317만여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 평균 수출 단가는 1만 3000달러며 업계 평균 이익률은 10%로 나타났다. 즉 자동차 240만여 대를
“평택시 현안 다루는 미래발전포럼에 시의원 참여 배제, 말이 되는가?”“일회성 행사가 행복축제?, TV켜면 대형가수 얼마든지 만날 수 있어” 제164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19일 개회돼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13년도를 마감하고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 평택시 살림을 계획하는 예산안 심사가 예
“브레인시티개발사업, 시에서 발목 잡고 있어 물꼬가 터지지 않고 있다”“평택시에서 일어나는 행위는 한 가지 기준과 잣대를 갖고 해야 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6대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손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감사로 2014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탓에 여느 때보다 집행부와 시의원들 사이에 치열한 설전이 많았다.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다 못해 자정이
발로 뛴 취재·다양한 사료 발굴로 언론의 공기능 수행에 기여평택 향토사에 자부심, 역사문화자원 보존·계승 필요성 불붙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입주·평택항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첨단산업도시를 꿈꾸며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인한 ‘꿈과 미래의 도시’로 웅비하는 시점에 서 있다.그러나 아무리 양껏 가지를 뻗고 풍성
언제부턴가 주변에서 ‘사회적 경제’라는 말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자본주의 경제’라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어도 ‘사회적 경제’라는 건 대체 무얼 말하는 것일까.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개인의 소유를 허용하며 가격기구에 의해 경제 질서를 유지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불평등한 소득분배, 불황과 호황이
제4회 민세상 사회통합부문 수상자인 인명진 목사는 유신시절 긴급조치 위반과 YH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르고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대변인으로 1970~80년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다. 19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부패방지와 투명성 제고에 노력했으며 남북 교류와 화해협력증진, 진보와 보수 간의 대화에 힘써왔다. 현재 갈릴리교회 담임목사·대북민간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