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내 중성지방·콜레스테롤 높은 질환예방 위해 트랜스지방 최대한 기피해야 최근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과 서구화된 음식문화로 인해 성인병을 비롯, 국내에 비만환자가 증가하면서 ‘이상지질혈증’ 즉 ‘고지혈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8년 74만 5000여명이었던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2014년에는 139만 9000여명으로
Q│직장에 다니는 생산직 근로자입니다. 요즘에는 경기가 안 좋다보니 연장근무는 종종하지만 휴일근무는 거의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휴일근무 시 2.5배의 임금을 지급해주는데 이것이 바뀐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바뀐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근로기준법’ 제50조는 “① 1주 간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② 1일
누구도 버림받지 않는사회를 만드는 것은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누구나 열심히 일하면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더 큰 사회,‘빅 소사이어티’를 꿈꾼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 세상을 보다 더 가치 있게 만들려는 사람! 모든 사람이 변화의 창조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인 아쇼카 재단의 창업자 빌 드레이튼은 “이 세상은 1만여년 동안 소수에 의해 움직여 왔지만 더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앞장서야 할 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가 출자한 NH농협은행이지점개설에 관한 협의나 통보도 없이어떻게 현수막 한 장으로지역농협을 위협하면서지역농민들의 생존권을 짓밟는단 말인가? 농협중앙회는 1950년대 정부에 의해 설립된 ‘농업은행’과 옛 농업협동조합을 통합해 1961년 8월 15일 현재의 ‘농협중앙회’로 발족했다. 농협중앙회는 20
평택을 사랑한다는 것원영이를 기억한다는 것은무언가를 계속 끌어올려야 하는시지프스처럼 힘들고 외로워도새로운 변화와 울림을만들어 내는 것이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된 ‘원영이 사건’을 보면서 “왜 이리 평택은 안 좋은 일들만 생기냐”며 우울함을 토로하는 시민 분들이 한 둘이 아닌 것 같다. 이러다가 평택사람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아 걱정스럽다. 그간 안
기능의 20% 잃어도 위험신호 없어당뇨·고혈압·가족력 시 정기검진 필수 콩팥은 우리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수분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장기다. 그러나 콩팥은 기능을 20%밖에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손상됐을 때도 별다른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콩팥이 간과 함께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이유다. 콩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자
Q│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무직 근로자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직원들 간에 의견조율을 하다 제가 당직근무자로 되어 이틀 당직근무를 시행했습니다. 저희회사는 당직근무 시 2만원 당직비와 식대(영수증)만 지급합니다. 당직근무가 시간외 근무와 다른 것인가요? A│ 당직근무(일·숙직근무)라 함은 본래 담당업무와 별개의 근로로서 근로내용이 사업장 시설의 정기
인구 100만을 넘어서도‘그때 더 잘 지을 걸’ 하지 않도록과감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더불어 중요한 것은시민들이나 민간 전문가들의다양한 의견을 어떻게수용할지에 대한 시스템이다 15년도 더 된 이야기다. 우리 평택에 박물관이 생길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것 말이다. 당시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중 4개 지자체를 선정해서 박물관을 건립하도록 우선 4억 원
이번 소송에서 공단이 승소하면그 의미는 상당히 크고사회적 파장도 적지 않을 것이다.우선 손해배상금을 진료비로 충당해건강보험료 인상도 줄일 수 있고개인들도 이 판례를 근거로한결 손쉽게 소송을 제기할 수있게 될 것이다 2016년 총선이나 긴박한 남북관계 등으로 세인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기는 하지만 여러 사회적 이슈 중 하나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이 있다.
학연·지연·혈연으로 인한맹목적 투표행태는 사라져야 한다.우리 정치발전은정치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유권자가 만드는 것임을잊지 말아야 한다 과연 유권자들은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웃게 만들까.역대 어느 선거보다 뜨거운 열전은 이미 시작됐고 이제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 관건이다. 후보자들의 정책과 국가의 미래비전을 확실하게 살펴야할 것
스포츠 부상 등 무릎관절 손상 늘어관절내시경 이용 자가골 이식 인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적당한 봄철운동은 춘곤증 등 환절기에 겪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지만 갑작스러운 운동은 굳어있던 근육이나 힘줄, 인대에 손상을 주기 쉽다.무릎관절 손상최근 들어 젊은이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스포츠 인구가 확대되면서 실제로 부상이
Q│○○공업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근로자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매년 명절에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지급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지급하지 않는다는 회사의 통보가 있었습니다. 회사 ‘급여규정’에는 명절보너스를 지급하게 돼 있는데 법이 변경돼 회사에서 이번 구정명절부터는 지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회사의 설명이 맞는 건가요? A│ ‘취
위정자들의 잘못된 선택이나정책으로 인해 고통 받는 것은기득권층이 아니라언제나 이 땅의 민초들이었다.위안부 문제도 마찬가지다 개봉일에 맞춰 영화 ‘귀향’을 보고 왔다. 눈물과 콧물은 물론 가슴까지 타고 흐르는 슬픔과 분노를 억제하기가 힘든 영화였다. 손수건을 가져오지 않은 것을 자책해야할 정도였다.이 영화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진정 어떻게 하면 정
자활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가난한 주민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자활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또한 자활참여자의 자활자립에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2014년 2월 서울 송파구에 사는 세 모녀가 큰 딸은 만성 질환, 어머니는 실직으로 인해 생활고를 시달리다가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전 재산인 현금 70만 원을 집세와 공
이제는 효율성이 아닌교육의 보다 본질적인 내용을추구해야 할 때다.지금이야 말로 기존 교육에 기초한통폐합이라는 획일적인 생각보다조금 더 다른 생각, 다른 패러다임이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몇 년 전부터 학기 초가 되면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폐합 얘기가 들려온다.교육부는 지난해 말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 기준’을 마련해 각 시·도 교육청
시립은‘공공의 이익을 위해시市의 예산으로 세우고관리한다’는 뜻이다.평택호예술관이이미 그렇다 지난 2월17일자 ‘시사기고’에 국제미술협회 이진록 대표가 ‘평택시립미술관 운영에 대한 제안’을 했다. 모처럼 예술 현장에 대한 글이라 반갑게 읽었고 상당부분 공감을 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주장하는 논지에 동의할 수 없기에 조금 다른 견해를
Q│직장근로자입니다. 뉴스를 보면 ‘노동개혁’이니 ‘노동개악’이니 요즘 정말 시끄럽더라고요. 다른 부분도 잘 몰라서 궁금하기는 한데, 저는 얼마 전 실업급여를 받아서 그런지 실업급여 개정안 내용이 궁금합니다. 공익광고나 뉴스를 보면 실업급여 지급액이랑 실업급여일수가 증가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근로자에게 좋은 게 아닌가요? A│ 실업급여, 다시 말해 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