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진료를 운영 중이다.평택시의사회와 평택시약사회, 평택시봉사회 등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료 진료는 일반 진료뿐만 아니라 투약, 혈액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는 오후 3~6시 평택보건소에서, 셋째 주 일요일은 오후 2~5시 안중보건지소에서, 넷째 주 일요일은 오후 2~4시 송탄보건소에서 운영된다. 김태섭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외국인 무료 진료에 함께 참여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 안심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들의
평택시가 봄철 새학기를 맞이해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평택시는 위생 관련 부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90여 곳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평택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등 식품 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특히,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
평택시문화재단이 3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해외합창단 초청 공연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의 아카펠라 그룹 ‘YALE SOBs’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인다.YALE SOBs는 1938년에 결성해 미국 대학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아카펠라 그룹으로, 미국 전통민요에서부터 재즈와 블루스, 락앤롤과 창작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85년 동안 공연해오고 있는 팀이다.이들의 공연은 음악은 물론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 흥미롭고 독특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평택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비전동 문화원 대동관에서 진위향교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이어 충청남도 예산군과 아산시로 선진지 답사를 다녀왔다.진위향교 서포터즈는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 경기도 공모사업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 평택시 공모사업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진위향교’ 등을 기획에서부터 해설, 현장 진행, 평가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모두 일곱 명으로,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 관광통역안내사, 전통문화
평택시가 오는 3월 21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향유 확대 ▲장애인들의 창작·발표 지원 등 모두 3개 분야이다.평택시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단체라면 모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과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평택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이 고령층을 위해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특강 ‘웰라이프-당신의 좋은 삶과 마무리를 위해’를 운영할 예정이다.2023년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상반기 3월, 하반기 9월로 나눠 경로당 두 곳에 10회씩 강사를 파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장당도서관 인근 아파트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 운영하는 미술심리특강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은 예술 심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 자신의 심리적 특성을 인식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참여한 어르신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신나는 무봉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은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외 12곳으로, 모두 21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레이저서바이벌 ▲도예 ▲협력게임 ▲펀아처리 ▲그림자놀이 ▲샌드아트 ▲과자집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참여 청소년들은 특히, 레이저서바이벌과 과자집 만들기 활동에 많은 호응을 보였다.프로그램 인솔지도자로 참여한 백수진 제자지역아동센터 지도자는 “레이저서바이벌에 대한 청소년들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전통 스포츠인 우리 활쏘기를 보급함으로써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배우기 위한 전통무예 국궁체험 프로그램 ‘명궁’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남부지역 5개교, 북부지역 4개교, 서부지역 4개교 등 모두 13곳의 참여 학교를 모집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국궁 소개와 국궁 9계훈을 통해 우리 민족의 국궁 문화를 이해하고, 국궁 자세를 배우며 직접 활을 쏘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평택시북부청
민세 안재홍 선생 집안은 우리 고덕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큰형님 안재봉은 동생 민세 선생과의 교감 속에 1931년 고덕초등학교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신문 자료를 보면 마을의 가난한 사람도 많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동생 안재학은 한국인 최초로 일본에서 공학사 학위를 받고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힘썼습니다. 사촌 안재준은 서울대 농대 교수로 한국 농업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1949년 시작해 6·25전쟁이 끝난 직후에 정식 개교한 종덕초등학교도 민세 선생 집안의 부지 기부로 학교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민세 선생의
2008년부터 시작된 평택시의 대표 시민독서운동인 ‘평택, 책을 택하다’. 동네 작은도서관을 제집 드나들 듯 한 게 10년이 넘었는데 이 운동에 대해 인지한 건 얼마 되지 않는다. 게다가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데 일반시민들, 아니 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건 지난해 여름쯤이었다. 평소 도서관을 사랑하고 독서를 즐기던 터라 굉장히 흥미로운 소식이었다. 가을 즈음, 홍보 문자를 받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선정단에 지원하게 되었다. 선정단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모집되었는데
바람이 어제보다 한결 따뜻해졌다. 며칠 전에는 마당 한쪽에 수선화를 심었고, 어제는 새로 만든 화단에 글라디올러스를 심었다. 수선화와 글라디올러스는 모두 작년에 심었던 알뿌리를 캐서 말려둔 것이다. 작년에 예쁘게 핀 노란 수선화를 보며 가슴이 설렜고 그것들이 모두 시들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내년을 기약했던 터였다. 올해는 특별히 글라디올러스를 위해 격자무늬 흰색 울타리 앞에 좁고 긴 화단을 만들었다. 키가 큰 글라디올러스는 아마도 그 울타리를 지지대 삼아 줄줄이 꽃을 피우며 존재감을 뽐낼 것이다. 채소를 심을 화단도 겨우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평택시 을선거구에 전략공천받은 정우성 예비후보가 3월 13일 오전 6시 30분 SNS에 올린 선거운동 내용 해시태그에서 ‘평택’을 ‘부평’ ‘부평을’로 적은 사실이 알려져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우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SNS에 안중 일대 도로에서 인사하는 사진을 올려두고 해시태그에는 ‘#부평’, ‘#부평을’이라고 기재했다. 평택에 연고가 전혀 없는 정우성 예비후보는 평택지역 3선 유의동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으며 선거운동 중인데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SNS에 출마지역 이름도 제대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8일 앞둔 3월 12일 현재 평택지역 갑·을·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5명이 확정됐다. 평택시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승근·홍기원 후보의 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13일 저녁에는 3개 선거구 여당과 제1야당 대진표가 완성된다.진보당도 평택시 갑선거구와 을선거구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개혁신당은 평택시 갑선거구와 병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새로운미래는 3월 15일 전후 후보 공천을 발표할 예정이며,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도 일부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평택시와 고덕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인 미국 폴리테크닉스쿨 간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평택시는 지난 3월 6일 폴리테크닉스쿨과의 협상이 결렬됐다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 유치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택시는 고덕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 1순위인 스위스 레장아메리칸스쿨과의 협상이 무산된 이후 미국 LA에 있는 폴리테크닉스쿨과 국제학교 유치를 협의해 왔다.미국 본교 실사와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왔지만, 아쉽게도 폴리테크닉스쿨의 일부 이사진이 학교 명성 실추, 학생 관리 소홀을 우려함에 따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을
평택3·1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 독립운동가의 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쓴 평택시민이 ‘우리가 평택의 독립운동가다’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감동을 선사했다. 평택3.1독립만세운동 제105주년 기념식은 3월 9일 평택호관광단지 평택3·1운동기념공원에서 많은 시민과 단체, 독립운동 유공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방송으로 성대하게 거행됐다.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 주관으로 매년 치러지는 이 행사는 실제 평택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3월 9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한 평택 3·1만세운
평택시문화재단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로 박범훈 전 중앙대학교 총장을 3월 11일 재단 홈페이지에 최종 공지했다.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최종 합격자로 공고된 박범훈 예술감독은 2023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설립 구상단계부터 지역사회에서 예술감독에 선임되리라 예측된 인물로 오는 3월 25일 임용될 예정이다.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예술단 연습과 공연 활동 총괄, 연간 사업계획 수립과 레퍼토리 개발, 대외협력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1일 6시간 일하며 근무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돼 3월 8일 재단 이사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제3대 대표이사 임명장을 받았다. 제3대 이상균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4년 3월 20일부터 2026년 3월 19일까지 2년간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제2대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후보자를 공모했으나 이번에는 별도의 공모 없이 내부 정관에 따라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국립극장에서 공연
1947년 평택군 평택읍 비전리에서 개교해 77년의 역사를 지닌 평택중학교가 용이동으로 신설 이전해 3월 11일 개교했다. 기존 비전동에 자리했던 평택중학교는 구도심 인구 감소와 학교 시설 낙후로 학교 신축과 학생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있어 평택시 동남부 지역의 관문인 용이동은 유입인구 확대로 입주민과 학생 수가 증가해 학교 신설이 필요해져 학교 신설보다 평택중학교의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기존 비전동 교사에서는 남자 중학교로 남학생만 선발했지만 용이동 교사로 이전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남녀공학으로
평택시가족센터가 지난 3월 11일부터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사업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타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지역 기업 ‘한산리니어시스템’ 후원으로 이뤄진다.‘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타운’은 모국 방문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어려운 형편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1인당 10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선정된 참여자들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올해 2월 23일 소천한 신현수 평택대학교 명예교수의 유족이 지난 3월 6일 신학도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평택대학교에 전달했다. 신현수 명예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합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스코트랜드 글라스고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아 평택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이외에도 평택대학교 부총장과 기독교학술원 이사, 샬롬나비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유족은 후학을 위한 신현수 명예교수의 평소 뜻에 따라 신학생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동현 평택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