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가 9월 1일 평택경찰서 팽성지구대와 미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K-6 캠프험프리스기지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주한미군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지난 8월 21부터 31일간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음주소란과 폭행 등 각종 사건 사고 예방 차원에서 시행했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음주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박춘식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강도 높은 한·미 연합훈련이 종료된 후 긴장
평택경찰서와 굿모닝병원이 손을 맞잡고 정신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일 굿모닝병원 중회의실에서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정신응급 상황 때 기관별 역할 ▲정신응급환자 발생 때 24시간 치료서비스 제공 ▲정신응급환자 단기관찰병상확보 ▲응급입원 인계 협조 등 상호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평택경찰서와 굿모닝병원은 정신응급 상황 발생 때 상호 공조를 통해 자살 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정신응급 상황 발생은 자
평택시가 군용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5만 7000여 명에게 올해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올해 지급된 군 소음 보상금은 120억 5000만원으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됐다. 보상금은 항공 소음도를 기준으로 1인당 ▲95웨클 이상 1종은 월 6만원 ▲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2종은 월 4만 5000원 ▲80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종은 월 3만원이다.최종 금액은 전입 시기와 실거주 기간, 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일부 감액해 결정됐다.이번에 지급된 보상금은 2022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평택시가 지난 8월 31일 장당일반산업단지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공장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폭발·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목적으로 진행됐다.훈련에는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관계기관과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공장,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3개 기업 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현장대응훈련과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현장 대응
평택시가 지난 8월 31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건설 현장 두 곳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한 민관 합동 형태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에는 서현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과 이기형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을 비롯해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경기도, 평택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개인보호구 지급·착용 ▲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주요 재해 예방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비계, 사다리 사용 때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가을철은 어선 조업 활동과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하는 계절로, 해상교통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증가하는 시기다.특히, 올해 가을은 온난화와 라니냐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해양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이에 따라 평택해수청은 ▲안전, 충돌·전복, 화재·폭발 사고 등 3대 인명피해사고 중점관리 ▲선종별 취약 분야 안전관리 강화 ▲가을철 재난 대비태세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먼저 3대 인명피해사고 예방을 위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지난 8월 29일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안중출장소는 포승읍 신영리 평택해양경찰서를 찾아가 중·대형 경비함정 3척 내부 조리실을 점검했다.식자재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 뒤 홍보자료를 제공했다.평택시 안중출장소는 경비함정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했으며, 정기적인 방역과 조리기구 소독 등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윤민원 평택시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평택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몰아내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 담당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불법 옥외광고물 월간 주제별 집중 정비 계획 ▲수거보상제 문제점과 개선방안 ▲불법 광고물 중점 정비구역 운영과 집중관리 ▲정당 현수막 대책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 읍면동 옥외광고물 담당자들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한우식 평택시 주택과
송탄소방서가 ‘개서 40주년’을 맞이했다. 1983년 9월 1일 평택시 복창육교 인근에 문을 연 송탄소방서는 2004년 1월 15일 평택시 신장동 국도 1호선 옆으로 이전했다.현재 ‘3과 2단 6안전센터 1구조대 1구급대’로 구성돼 소방대원 290명이 평택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송탄소방서 관할에는 고덕 삼성전자 첨단산업단지와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가 개발 중으로 화재·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1일 평균 화재 5건, 구조 13건, 구급 47건, 생활안전 10건 출동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의 최
송탄소방서가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발생 때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8월 28일 밝혔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 활동 방해 사범은 ▲2020년도 50건 ▲2021년도 59건 ▲2022년도 84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아울러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송탄소방서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폭행은 대부분 주취자로부터 일어남에 따라 주취자
송탄소방서가 지난 8월 23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신규 위원 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현재 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오기영 위원장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평택시 특성에 맞는 안전 정책을 발굴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 검토 ▲정책자문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소방 정책 문제점과 발전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정책자문위원회 신규 위원으로는 조경래 한빛소방 대표와 김영길 프리퍼 대표가 위촉됐다.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
앞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관리 주체들은 용역 근로자들과 단기계약이 아닌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을 권장받는다.경기도는 8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19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경비 용역업체 등과 용역계약서를 작성할 때 용역의 안정적 수행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고려해 ‘근로계약을 1년 이상의 기간으로 체결하도록 협조한다’는 문구가 추가됐다.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16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로계약 기간을 실태 조사한 결과, 6
해군 2함대사령부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평택항 일대에서 통합항만방호를 위한 고강도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전쟁 때 항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육상·해상·공중 위협 등을 가정해 대처 능력을 숙달하고, 유관기관이나 부대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해군 2함대를 비롯해 육군 51사단,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8월 24일 적이 해상과 육상으로 항만에 침투하는 상황으로 시작했다.적 침투 정보를 입수한 2함대는 부대 방호태세를 격상하고 핵심 중요시설에 격퇴 요원을 신속히 배치했다.
평택시민사회연대담쟁이와 평택민중공동행동, 평택평화시민행동이 지난 8월 25일 성명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을 위해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먼저 “2023년 8월 24일 오후 1시 3분 기어코 일본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방출했다”며, “이날은 일본 정부의 그 위험한 구상이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된 시각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윤석열 정부는 맹목적인 안전만을 약속하며, 전문가라는 이름으로 선택적 과학을 내
해군 2함대사령부가 UFS 연합연습 중 하나로 8월 21일부터 한 주간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예하 2전투항공여단과 전개훈련을 실시했다.전시 서해상 한미 연합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훈련에는 아파치 공격헬기, 전술 차량 20여 대와 미군 장병 60여 명이 2함대에 전개했다.2함대에 전개한 미2항공여단은 지휘소와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 등 전시 연합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전투 수행훈련은 물론, 연료·무장 재보급 절차, 긴급 수리 절차 등 다양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을 진행했다.올해 네 차례에 걸친 미2사단
경기도가 아파트 노동자 단기계약을 근절하는 ‘착한아파트’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아파트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파트 노동자 근로계약 기간 등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326개 단지를 조사한 2021년에는 6개월 이하 단기 근로계약 비중이 49.3%, 1611개 단지를 조사한 2022년에는 49.9%로 나타나 경비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3~6개월 단기계약은 불법은 아니지만, 부당한 대우나 업무지시, 갑질에도
경기도가 탈세 신고포상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는 ‘지방세 탈루 세액·체납자 은닉재산 민간인 신고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하며 탈세 제보 4건에 대해 포상금 4678만원을 지급했다. 신고를 통해 징수한 세금은 모두 4억 820만원이다.주요 사례로 2019년 A 모 씨는 B 모 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 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입금증 등 탈세 증빙자료를 C 모 자치단체에 제보했다.C 자치단체는 제보를 근거로 최종 취득세 3억 5200만원을 징수했고, 경기도는 A 씨에게
송탄소방서가 지난 8월 17일 롯데시네마 송탄점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영화관의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송탄소방서는 이날 ▲영화상영관 일반현황과 방재실 등 현장 확인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 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관계인들의 초동 대응매뉴얼 숙지 여부를 점검했다.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강화된 화재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가 지난 8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8월 18일 발표했다.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는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18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8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한 말이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내용이다. 광복절은 35년간의 일본제국의 압제와 참혹한 억압에서 벗어나 일본의 식민 지배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또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불사하며 노력한 수많은 사람을 기
평택시가 지난 8월 17일 죽백동 배다리도서관 앞 평택 남부물놀이장에서 ‘물놀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위급상황 발생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교육했다.또한 일상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평택시민안전보험’과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