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협치의 성공을 위해누구라도 쓸 수 있는 공간이허락되면 좋겠다 한 마을이 있었다. 이 마을에는 이웃이 있고, 주민 간의 대화가 있고, 경찰서도 있고, 학교도 있다. 그러나 도서관은 없다. 마을에서는 모두가 함께하는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러나 마을의 모든 공간은 이미 주인과 목적이 있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모두가 함께 쓰기에 필
메르스 경험을 살려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보건소의 지침에 따르면감염병은 이길 수 있다 2020년 1월 27일, 메르스 이후 5년 만에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했고 평택에서도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제는 과장에서 소장이라는 직책에 올라와 그만큼 책임감도 더 커졌다.공교롭게도 지난해는 매달 2박 3일 일정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교육하는 감염병
약속 이행과 협치로시민과의 신뢰 회복이선행돼야 한국가스공사는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 기지건설본부를 조직하고, 1986년 10월 평택항을 통해 국내 최초 LNG액화천연가스를 도입해 평택화력발전소 발전용 연료 공급과 수도권에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평택, 인천, 통영, 삼척에 LNG생산기지를 건설한 취지는 인수기지의 저장능력을 확충해
‘스포츠는 복지다’를슬로건으로 열심히 하겠다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평택시체육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 평택시 체육 발전과 체육 인구 저변 확대에 노력해왔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꿈나무를 육성하고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을 통해서는 엘리트 체육인 육성해왔다. 프로그램 개발·
해고자 복직이연기되지 않고조속히 완료돼야 한다 쌍용자동차는 지역에서 여러모로 상징성이 큰 사업장이다. 매출 규모 면에서나 제조업의 꽃이라는 자동차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그렇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완성사가 있는 나라도 드물지만, 평택처럼 인구 50만이 조금 넘는 지역에 존재한다는 것도 보기 드물다. 그런 면에서 쌍용차가 평택에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 지역의
경기도와 평택시가평택항 신생매립지를지켜내야 한다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은 지난 2000년 당진군 측에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2004년 9월 23일 헌법재판소가 신생매립지 619만평 중 약 350만평을 당진군으로 귀속 결정한 바 있다.하지만 평택의 원로 지도층 단체인 평택시발전협의회에서는 평택항 신생매립지 약 350
통일신라로 알려진심복사 불상이 고려 초로다시 편년되었다연구를 통해 새롭게 정리될 수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얼마 전 자료를 수집하다가 우리지역과 관련된 논문을 찾게 되었다. 최성은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쓴 ‘평택 심복사深福寺 석조비로자나불좌상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으로 심복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편년에 관한 내용이었다.지금까지 심복사와 심복사석조비로
수소경제 생태계구축에 있어평택시의 눈은어디에 닿아 있는가 지난 12월 11일 평택환경행동 회원들이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을 찾았다. 강원도와 삼척시 주관으로 ‘액화수소를 선도하는 강원도! 수소도시 비전선포 및 액화수소포럼’이 개최됐기 때문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면적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적 여건과 삼척 LNG기지 등의 인프라를 고려해, 안
국제적 사회복지지식을 습득하고개인 역량을 강화해보람찼다 평택시가 지원하고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4박 5일간 해외연수가 지난 11월 6일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러시아 연방 내 민주주권국가 사하공화국의 외교부와 국립재활센터, 민속학교, 발레학교, 북동연방대학교 등 사회복지기관 견학과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오후 5시경
정치후원금기부에 동참해건강하고 깨끗한 정치를함께 만들어 가길희망한다 2019년도 새해가 밝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강추위가 몰려오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여기저기 송년모임이 열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내년 4월 15일 시행 예정인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입후보예
국가 안보를 위해많은 것을 양보한평택시민에게그 혜택이고루 돌아오길 바란다 현재 수도권 항공 관문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담당하고 있다. 수도권 인구 2500만명 중 1000만여 명이 밀집한 경기 남부권역에서는 제법 멀다. 거리도 문제지만 만성 차량 정체 구간을 지나야 해서 시간적 손실도 만만치 않다.그런데 두 공항의 수요가 2030년이면 포화 상태에
시민이 힘을 모은다면생화학무기 실험실은평택 어디에도발붙이지 못할 것 오우삼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2(Mission: Impossible II, 2000)’는 신종 바이러스인 키메라 바이러스와 그 치료제를 탈취하려는 테러리스트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실제 생화학 무기를 소재로 한 영화도 이때 등장한다. 여러 시리즈가 나온 밀라
협치를 통해살고 싶은 평택우리 아이도 살게 하고 싶은평택이 되기를 바란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던 단어, 협치. 협치의 사전적 의미는 ‘힘을 합쳐 잘 다스려 나간다’는 뜻이다. 여기서 말하는 협력은 민과 관의 협력을 말한다. 하지만 평택에 살면서 내가 느끼는 협치는? 몇 년 전부터 평택에서 열리는 시민토론회, 올해 열린 시민협치아카데미 정도가
기존 주민과 상권에행정기관과토종상권·기업이 함께상생발전계획을세워야 한다 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 2017년 9월 ‘스타필드안성과 평택 지역경제’를 주제로, 2018년 10월 ‘스타필드안성 입점에 따른 평택지역 경제와 교통환경’을 주제로 두 차례 스타필드안성 입점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지역 교육생태계를바꿔나가는실천적인 운동으로거듭나야 한다 평택 죽백초등학교는 9년 차 혁신학교다. 내가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꿈꾸며 죽백삶터 교육을 일궈가기 시작한 지가 벌써 여덟 해째다. 이제 내년이면 학교를 옮겨야 한다. 어느 학교로 옮겨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다 보니, 죽백중학교는 없냐며 죽백중학교를 좀 만들
한국에서도농인의 삶을 잘 담아낸영화가 나오기를기대해본다 ‘손으로 말하기까지’는 2018년 ‘제23회 서울인권영화제’를 통해 한국에 처음 공개된 영화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소리보다 수어를 통해 전개된다. 따라서 청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보다는 시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압도적으로 많다. 영화에 자막을 입힐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영화제 활동가 중에는 소리
미군에 대한평택시의 방침을확실히 하는 것이시민의 안전을우선하는 일이다 지난 2015년 평택오산미공군기지로 살아있는 탄저균이 배송돼 사회적 문제가 되었을 당시, 그해 6월 4일자 기사에서 미군 군사 매체는 미군이 생물학전 대응 실험 장소로 한국을 택한 이유에 대해 “주한미군 고위급들이 주피터프로그램이란 선진적인 개념을 실험해보길 원했다. 주둔국
중국 문화탐방이아이들 인생에긍정적인 뿌리가되길 바란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급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부도 하고 특별활동도 해보고 여름, 겨울 등 주기적으로 캠프와 외부 활동도 진행한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있게 마련인지라, 늘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마름이 크다. 이번 기회는 그 목마름의 일부라도 해소할 좋
모니터링 사업비를추가로 확보해전문성을 더욱 제고하고연중 내내 일정 규모 이상의주요한 행사들을 꾸준히평가하고자 한다 평택시민문화연대와 경기민예총 평택시지부는 지난 5~8월 ‘평택시민 50만 페스티벌’과 ‘평택예술제’ 등의 행사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문화예술분야의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축제 모니터링은 당위적이면서도 절실한 것이었고, 시민들이 직접 평택
건강을 해칠만한큰 소음이 발생하는에어쇼가 열리는 도시는시민이 살기 좋은도시가 아니다 자동차와 비행기, 공장,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일반 시민의 생활에 큰 피해를 준다. 소음은 사람의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 상승, 호흡수 증가, 위장의 일시적 수축 등 인체에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철도와 비행기 같은 교통기관에 의해 발생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