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1970~80년대 급격한 개발로 인한 성장통을 겪어오면서 과거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를 갖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는 성찰의 기회를 갖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있지만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이 같은 움직임이 요원한 상태다. 평택은 내년이면 이 땅에 평택사람들이 살아온 이후 처음으로 지금의 평택과 같
양국 ‘전통음식’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마음의 벽 허물어정성 가득했던 홈스테이, 양국 생활문화의 이해 폭 넓혀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다. 지리적으로는 어떤 나라보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마음의 거리가 그만큼 멀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24시간을 살아가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1년 365일 다사다난한 일들을 참고 이겨내는 현실은 한국이든
①길림성 경기툰 평택사람들-1 한국사회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1970~80년대 급격한 개발로 인한 성장통을 겪어오면서 과거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를 갖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는 성찰의 기회를 갖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있지만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이 같은 움직임이 요원한 상태다. 평택은 내년이면 이 땅에 평택사람들이 살아온
‘평택로컬푸드직매장’ 8월 26일 신대동에 개장평택지역 생산 농민·소비자 소통의 길 열려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조례를 제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로컬푸드 직매장이 없어 실질적으로 로컬푸드 운동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평택시가 8월 26일 ‘평택로컬푸드직매장’ 개설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로컬푸드 활성화의 전
400여년 이어오며 풍년을 기원하던 ‘평택의 줄다리기’지역 민속축제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기회를 맞이하다 에 의하면 “마을별로 편을 갈라 동아줄을 서로 힘껏 잡아당기는데 이것을 ‘줄 싸움’이라고 하며 줄 싸움에서 줄을 끌어간 편이 이기는 것이고 그 동네가 풍년을 차지하게 된다. 경기도지방 풍속도 이와 같다. 또 승려들도 이 놀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비롯해 8개 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교통·무역·물류 중심도시로 평택시 미래 이끌 100년 토대 마련 평택시가 농업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존 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비롯해 8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산업단지들은 올해 착수·착공되는 등 미래 평택시의 100년을 책임질 토대를
대한민국 역도 메카로 기억되는 ‘평택의 역도’화려한 전성기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세계를 들어 올리다 평택은 과거 기라성 같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거 배출해 낸 역도 명문 도시였으며 이런 뿌리들로 인해 지금도 많은 대회에서 금메달이 쏟아지고 있는 우리나라 역도의 메카다. 특히 평택고등학교와 효명고등학교·태광고등학교 역도부는 출전한 대회마다 메달을 휩쓸어 역도
전국구로 문전성시 이룬 평택동 ‘민물고기 유통1번지’‘물 반 고기 반’ 평택호·남양호 민물고기 전국에 쏟아내다 평택시 현덕면은 평택호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충남 아산시와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어업이 활발했던 곳이다. 봄과 가을이 되면 이곳에 메기·숭어·꽃게를 잡으려던 어선들로 북적였으며 1905년 경부선철도가 개통된 뒤 서해안 해산물은 군문포를 통해 육지로
새희망새평택시민연대 ‘서부권역 생활민원 및 발전방향 포럼’ 열어이상기 도의원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축만이 지역발전의 구심점”김기성 시의원 “서부지역 발전 핵심 키워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새희망새평택시민연대가 주최한 ‘평택 서부권역 생활민원 및 발전방향 포럼’이 7월 13일 오후 3시 평택시서부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려 평택 서부지역 미래상과 개발계획의
삼남길 경기도 230리·평택구간 81리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길, ‘삼남길’의 성공 열쇠 조선시대 육로교통의 중심축인 ‘삼남대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도보길 ‘삼남길’이 지난 5월 본격 개통됨에 따라 에서는 모두 8회에 걸친 기획연재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연재 마지막 순서인 ‘삼남길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지상대담을 진
삼남길 경기도 230리·평택구간 81리이야기·정보 가득한 휴식·체험의 힐링길은 ‘삼남길’의 과제 은 지난호까지 7회 동안 우리나라의 국토를 잇는 혈맥으로 오랜 세월 굴곡의 역사와 그 속에서 살아온 민중의 삶과 함께해온 ‘삼남대로’의 새로운 여정 ‘삼남길’ 평택 구간 81리의 역사·문화·관광·생태자원을 소개하고 ‘삼남길’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미제 드럼통으로 시작한 60여년 역사 ‘쌍용자동차’특장차 전문기업에서 SUV차 대표주자로 전 세계를 누비다 1880년대 유럽과 미국에서 교통수단으로 자동차가 등장한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1911년 일제강점기 당국이 총독부와 황실용으로 영국제 리무진을 각각 1대씩 들여온 것이 자동차 등장의 효시다.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용 차량의 부품이 쏟아져 나와 상
“한국사회의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피차 다름을 인정해야” 에서는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와 함께 민세상 수상자와의 특별인터뷰를 추진해 김지하 시인·조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한영우 이화여대 이화학술원장·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등 한국사회의 대표적 지성과의 인터뷰를 게재해왔다. 이번호에는 제1회 민세상 사회통합부문 수상자인 송월주 스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토론회 통해 다양한 개선 방안 모색도내 13번째로 조례 제정 추진, 시의회 9월 임시회에 상정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복지사들의 자살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6월 2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각계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복지사 처우 및 권익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평택시
삼남길 경기도 230리·평택구간 81리열강의 각축장 된 상흔(傷痕), 동요 ‘노을’로 피어난 소사벌(素沙平)경기 삼남길 제10길 ‘소사원길’의 마지막 여정인 칠원~통복천~죽백~군계~대동법시행기념비~소사벌~안성천교 구간은 삼남길 전체 구간 중 역사·문화적으로 소중한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봄철 배꽃 길로 시작해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배 과수원
소년단으로 시작, 마을 일군 ‘칠원리 새마을운동’우리나라 ‘새마을운동 효시’로 새마을 정신 이어가다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 아래 우리나라 전역에서 ‘잘 살아보자’는 구호를 외치며 들불처럼 일어났던 ‘새마을운동’은 현재 우리나라의 번영을 이룩한 근원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나 혼자 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
평택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신뢰구축이 무엇보다 중요소규모 생산 농가들의 행정적인 어려움에 대한 적극적 지원 있어야9월초 평택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초기 홍보위해 할인이벤트 예정 과 평택시가 공동 기획한 ‘평택로컬푸드’ 연재가 이번호로 끝을 맺는다. 이에 본지는 평택로컬푸드를 이끌어가는 생산자들과 소비자·평택시 관계자 등 모두 9명과
삼남길 경기도 230리·평택구간 81리사람·물산의 왕래가 많았던 갈원 ‘근대화의 시원(始原)’ 경기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 마지막 여정인 원균 장군 유적지를 지나면 이 곳부터 안성천교까지 이어지는 삼남길 제10길 ‘소사원길’이 시작된다. 소사원길은 원균 장군 유적~칠원~통복천~죽백~군계~대동법시행기념비~소사벌~안성천교까지의 14.5㎞ 37리에 해당된다
원균의 친족 중 50여명 이상이 임난 공신원주 원 씨 문중은 전통적 ‘忠’을 강조해역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 인식 변화 필요 부산경남사학회가 6월 학술회의에서 평택 출신의 임진왜란 공신 원균 장군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 눈길을 끈다.부산경남사학회는 6월 22일 해군사관학교 통해관에서 각계의 전문가와 함께 원균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