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물류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입사하고 근무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입사할 때 작성한 ‘근로계약서’에는 수습기간이 3개월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근무를 한지 3개월이 막 지난 시점에 갑자기 한 달 뒤에 해고를 한다며 구두로 ‘해고통보’를 하고 다음 날부터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해고예고통보서’를 내용증명으로 보냈는데
‘소소심’은 응급처치법으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확률이 60%나 증가한다.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안전기술로유사시 내 가족과 이웃의생명을 살릴 수 있는누구나 꼭 익혀야 하는기술인 것이다 최근 TV에서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대기업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며 벌어지
내 이웃의 어려움을외면하지 못하고함께 아파하는 것은인간에 대한 예의,사회적·경제적 약자인노동자·농민은 더불어 사는 세상어디에 존재 하는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포근할 것이라는 날씨 예보와 달리 12월 들어 찾아온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그 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을 태세다. 이렇듯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들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와 그들을 돕는 따
드론을 활용한 역사 교육은올해 교육부 역사교육 우수사례로 뽑혔다. ‘덕승재’ 교사들의 최종 목표는 역사 교육 자료 ‘빅데이터’를만드는 것이다. 아이들이 우리 역사에 흥미를 갖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가르치는 게 역사교사들의 역할이며공교육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문화유적을 바라볼 때에는 우리 눈
혈뇨·단백뇨 진료, 신기능 저하 예방원인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 필요 신장내과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질환이 ‘혈뇨’와 ‘단백뇨’다. 특히 현미경적 혈뇨와 단백뇨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적지 않은 환자들이 본인의 질병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진행 중인 단백뇨가 치료되지 않을 경우 만성적인 신기능 저하를
맹꽁이의 겨울나기 자연이 좋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특별한 계절이다. 겨울은 자연의 생명 있는 것들이 스스로 눈에 들어오던 시기와는 달리 눈을 크게 뜨고 보려고 해야만 볼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목련이나 생강나무처럼 털옷을 입고 겨울을 나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싸늘한 가죽옷을 걸친 일본목련도 있고, 덕동산야생화공원에는 끈적끈적
Q│매년 연말이면 다음 해 연봉계약을 합니다. 고가평점으로 연봉계약을 하는데 고가가 안 좋다는 이유로 연봉을 삭감한 연봉계약서에 서명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고가평점이 매우 주관적인 평가에 불과하고 근태도 특별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A│연봉제에 대한 오해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연봉계약서는 근로계약서와는 명백히 다릅니다.
굿네이버’사업에는 아낌없이 지원하면서미군피해주민지원센터 설치는 인색하기 그지없다. 평택시민은 언제까지 중앙정부의 허락만 기다려야 한단 말인가? 공재광 시장이 정말로 평택시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면 예산투입을 주저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미군 5만 명이 내려온다.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놀 거리가 없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예산을
‘재생’의 출발점은도시와 사람에 대한인문학적 이해가기반이 되어야 한다.삶과 추억이 담긴 도시와 골목을문화적으로 리모델링하는 것만이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부가가치를 창출할 수있는 전략임을 알아야 한다 201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브라질의 ‘리우데자이네루’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도시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리우항, 푸른 바다와 드넓은 해변, 기묘한
농악인과 시민이 대등한 화합의 관계를 이룩해야 한다. 지치면 힘을 북돋아 주어야 하고신명을 다해 평택농악을 사랑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장래를 보장하고 진정한 가치가 빛나도록 도와야 한다. 농악인과 시민의 화합적 합창이결국 농악을 민족자산뿐 아니라세계유산으로 내세울 수 있는결정적인 것이 되기 때문이다 농악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사랑하고 신명에 이를 수
가파른 상승세, 갑상선암 환자 비율예후가 좋은 암, 전문의와 상의해야 ‘갑상선 암’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갑상선암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갑상선 암의 추세를 보면 보게 되면 아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30~40대의 젊은 여성층에서 타 장기 암 발생률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이러한 국내의 갑상선 혹과
때까치의 먹이 습성 평택지역의 멸종위기 양서류를 주제로 강의할 때면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 혹은 청소년들에게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다.“여러분, 개구리는 개굴개굴, 병아리는 삐약삐약 그러면 맹꽁이는 어떻게 소리를 낼까요?”상당수의 답은“맹꽁, 맹꽁”혹은“맹~꽁, 맹~꽁”이고 드물게 “맹”또는“꽁”이라고 바르게 답하는 친구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동식물의 이름을
올바른 항생제 사용으로 내성균주 예방내성균주,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 필요 항생제, 세균감염에 대한 치료제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감염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하다. 흔히들 경험하는 감염은 바이러스·세균·진균·결핵균·리케치아류·원충류 등이 있다. 대부분의 감염은 이들 중 하나로 정확한 진단과 각각 원인균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즉 각각에 사용
2014년 법정 최저임금은 시급 5210원입니다. 하루 8시간 기준으로 한 달을 일하면 108만 8890원입니다. 법정 최저임금은 그야말로 예외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임금수준이어야 함에도 현실에서는 800만 명이 넘어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보편적인 임금이 되고 있습니다. 법으로 최저임금의 하한을 정한 취지가 저임금노동자들의 생활보호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
다문화가정 아동의언어발달을 위해서는 이주결혼여성의 언어실력향상이 필요하고학교생활에잘 적응하기 위해서는이주결혼여성의 학습능력이 함께 키워져야 한다 우리사회는 급속한 도시화·산업화·핵가족화를 겪으면서 여성의 역할과 가치관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고 가족의 구조와 역할, 권력의 배분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사회구조적 변화에 직면했다.평택지역은 6·25한국전쟁
고3 담임이 되어 매일 소금장수와 우산장수를 아들로 둔 어미의 심정을 느끼고 있다. ‘대학’이 뭐 길래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힘겹게 하는지 원망도 했다가 그래도 우리 아이들 인생에서의 첫 번째 ‘진지한 성장’이 될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고교 새벽 소소바람이 제법 차가워진 것이 곧 겨울이다. 작년 이맘 때 쯤엔 아이들과 연극준비로 한창 바빴는데 올해는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아무도 가지 않은 길 가는 우리들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 세상 만들어가네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막대한 비용 들인 미군기지 공사, 마무리 단계에 계획 변경은 날벼락평택, 연합사령부 용산체류 시 미군 허브기지로서의 의미는 퇴색해 동두천과 대추리 주민들이 반대해도 미군이전계획을 강행했던 것은 미군의 재배치전략이 확고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십여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연합사가 용산에 그대로 남고 동두천 1개 여단도 잔류한다고 한다. 한미연합사는 전시에 한국
착한 고욤나무 아이들과 함께하는 숲 생태 교육에서 전해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면 숲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에 대한 지식보다는 ‘숲 속 구성요소들의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숲 생태(生態)’란 숲 환경 안에서 동·식물과 미생물 군집들이 상호작용하는 역동적인 복합체를 이루고 이 안에서 생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갈 뿐 아니라 주위 환경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