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체결된 ‘기지 외 업소를 위한 규범 안내서’ 근거로 시작인권침해·불평등 협정, 평택시 2005년 무효 선언에도 묵묵부답2009년 이후 43개 업소 적용, 미군끼리 싸워도 책임은 업주가 지난 6월 14일,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송탄지부는 오프리미트 철폐를 요구하며 ‘미군부대 불법수사·인권유린 규탄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집회를 시작했다.이번 집회
2주에 한번 선물처럼 받는 '행복한 밥상꾸러미'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당면한 과제들 해결해야9월초 신대동에 ‘평택로컬푸드’ 직매장 문 열어 평택 로컬푸드인 ‘평택푸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먹을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택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로 생산자들이 직접 가꾼
삼남길 경기도 230리·평택구간 81리부락산과 덕암산, 진위고을 사람의 ‘자취 서린 곳’경기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의 진위향교를 벗어나면 은산5리에서 신리까지 진위천변에 형성된 ‘황새미들’과 ‘건는들’의 시원하게 뻗은 평야지대가 펼쳐진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평택 북부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인 덕암산과 부락산이 좌우로 길게 뻗어있다. 이 산 기슭에는
제421주년 옥포해전 전승기념문화제, 6월 14일 평택서 열려임진왜란의 첫 승전 옥포해전 기념·문화행사와 함께 치러져 임진왜란에서 처음으로 이긴 전쟁이자 원균이 우두머리 장수(주장·主將)로 활약한 옥포해전의 승전을 기념하는 문화제가 6월 14일 원릉군 원균 장군의 고향 평택에서 열렸다.제421주년 옥포해전 승전을 기념해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옥포해전
2011년 경기도에서 최초 로컬푸드팀 신설지원조례 제정 후 로컬푸드정책협의회 구성2010년부터 2014년까지 다양한 계획 수립 평택시는 전국에서도 초창기인 2008년 5월 로컬푸드에 관한 생각을 실행으로 옮겼다. 당시 평택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농협·농업인 등 14명으로 슈퍼오닝유통회사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평택푸드는 평택에 사
삼남길 경기도 230리·평택구간 81리진위고을의 영화(榮華)가 느껴지는 ‘역사의 현장’ 경기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은 야막~갈곶~가곡~봉남~마산~소백치~대백치~도일동~원균 장군 묘까지 이어지는 17.4㎞ 44리 구간으로 과거 평택지방에서 가장 번성했던 진위현의 영화가 곳곳에 스며있는 여정이다.특히 지금은 역사 속에 묻혀 그 흔적이 남아있지 않지만 봉남
진위면 하북2·야막·신리로 이어지는 ‘수도권 채소1번지’1960년대 이후 시설원예 선두주자로 국민 식탁을 책임지다시설원예는 식물의 재배환경을 작물생육에 맞게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모든 종류의 재배양식을 포함하는 것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하우스를 비롯해 터널·유리온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한다. 이들 시설은 반영구적이거나 일시적인 것으로 작물의 생육기간을
‘식량안보’가 아니라 ‘식량주권’ 우리가 사수해야식량자급과 안전한 먹을거리는 생존에 관한 문제소비자·생산자의 이익 동시에 도모하는 로컬푸드신자유주의 이후 세계 시장은 원유를 시작으로 금속·곡물로 투기자본이 이동하는 등 식량위기로 인한 혼란이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예견이라도 한 듯 생명유전공학을 내세워 식량위기의 해결사로 자처하고 나선 유전자
삼남길 경기도 230리·평택구간 81리시설원예 명성 잇고, 평택 산업의 초석 다진 곳 ‘삼남대로’는 한양과 충청·전라·경상의 삼남지방을 이었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옛길이다.한양에서 지방으로 내려갈 때 이 길의 평택구간 첫 관문은 지금의 진위면 청호리 청호역이었다. 하지만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서 걷기 편한 길 ‘삼남길’을 선보이면서 오산천 산책로를 따라
평택 초등교육의 뿌리를 간직한 ‘평택성동초등학교’평택 근대교육 100년 역사 간직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평택성동초등학교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지역의 다사다난했던 역사들과도 맥을 같이한다. 따라서 평택성동초등학교의 역사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평택 근대교육 100년의 역사는 물론이고 그와 더불어 평택지역의 근대사와도 쉽게 만날
삼남길 경기도 230리·평택구간 81리, 옛 길을 찾아 새 길을 걷는다 걸어서 여행하는 여가문화인 ‘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지리산 둘레길·태안 해안길·강화 나들길·군산 구불길·부안 변산마실길·전남 백의종군길 등 전국 각지에서 기존 길에 이야기를 더한 다양한 길이 만들어지고 있다. 길을 연구·개발하고 관광 상품
국내 체험농장의 선두주자 ‘어린이학농원’1964년 ‘학농원’으로 시작,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꿈꾸다 지금은 평택에만 해도 수십 곳에 다양한 체험농장이 운영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땅의 소중함과 농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제적 기반이 채 완성되지 않았던 1970년대 초반, 평택에는 이미 이러한 교육의 중요
‘농업’이 아니라 ‘먹을거리’로 접근해야 유기농은 자본 결합되면서 지역과 별개경쟁력 갖춘 도시, 협동과 연계가 필수 ‘농업’을 살려야 한다는 주장은 점점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농업은 그들과 별개의 일이어서 소비자들은 점차 대형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먹을거리에 눈길을 돌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먹을거리’는 다르다.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남의 문제
생산자·소비자의 인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시간과 공간이 살아있는 먹을거리 ‘로컬푸드’환경파괴 유해요소 적은 대안농업으로 각광 ‘먹을거리’의 중요성은 이미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에 이르렀다. 각종 먹을거리가 많은 안전사고들에 휩싸이면서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생산자와 교류하며 출처가 분명한 먹을거리를 요
2013년 5월 14일 오후 4시 평택시 장당동 329-3번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부지 기공식장에 오색연막이 피어오르면서 경기도민과 평택시민들이 기다려왔던 삼성전자의 평택 입성 신호탄이 울려 퍼졌다. 경기도와 평택시, 정·관계는 그동안 삼성전자를 고덕산업단지에 유치하기 위해 안팎으로 힘을 모아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2010년 12월 23일 사전 양해각서
1912년 서울 종로에서 태동한 ‘평택대학교’101년 역사를 이어오며 평택에서 지성의 토양을 일구다 지역에 자리잡고 젊은 지성을 배출해내는 대학의 수준은 그 지역 지성의 수준을 말해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화나 예술·교육 등 많은 부분이 열악했던 평택에서 최초로 대학의 지성들을 키워낸 평택대학교는 평택에 자리한 1981년 이후 현재까지 착실하게 지역의
완주, 공동농장인 두레농장 설치 및 마을별 가공회사 운영양평, 학교급식 재료 80% 이상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원주, 생활협동조합·새벽시장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 소통로컬푸드는 다품목 소량생산을 특징으로 하고 가족 소농이 핵심주체가 되므로 기존의 상업농 영역과는 분리해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상업농과의 협력 및 보완영역을 넓혀가는 단계
척박했던 향토문화의 토양 일궈온 ‘평택문화원’역사 반추하며 지역문화 조력자로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다 지방문화원은 1시·군 1문화원 원칙에 따라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한 개의 문화원이 설립돼 현재 230개의 지방문화원이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7년 강화문화원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대부분의 문화원은 6·25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
일본, 지산지소운동 학교급식 지역농산물 비중 확대방안 계획미국, CSA 공동체지원농업·1년 단위 회원제 계약재배 직거래영국, 지속가능한 농업 공공급식 부문에서 로컬푸드 사용 장려 미국과 캐나다·영국·이탈리아·일본·브라질 등에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과 함께 정부가 나서서 관련법을 개정해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옛 사람들의 정서와 감흥이 담긴‘한시로 본 평택’선조들의 질곡한 삶이 시문詩文으로 남아 평택의 정취를 그려내다 예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했던 평택은 서울이나 지방을 가기위해 길을 나선 수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거쳐 갔던 곳으로 그들의 다양한 사연과 감회들이 수많은 시문으로 기록돼 현재까지 전해진다. 이들의 시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