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재정비촉진(뉴타운)지구는 신장동, 서정동 일원에 약 1,176,137㎡(약35만 6000평)규모로서 미군기지(K-55)주둔과 함께 형성된 구시가지로서 사회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상업.업무 기능의 쇠퇴, 주택 노후화로 인한 우범지역과 슬럼화를 방지코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심 재정비사업’일환으로 지난 2010년 7월 30일 평택시가 재정비 촉진지구로
후보자 매수 혐의로 기소되었던 곽 교육감이 벌금 3000만원의 유죄가 선고되면서 넉 달 만에 복직했다. 그동안 ‘하겠다’ ‘안 된다’며 교과부와 평행선을 달리며 추진해오던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곽 교육감이 서둘러 공포했다. 진보측 교육감이 있는 경기,광주에 이어 세번째로 논란이 일고 있는 학생인권조례가 공포된 것이다. 자고로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토지거래 허가제(구역)란 특정 지역에서 투기거래가 성행하거나, 그러한 가능성이 있을 만한 지역,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국토해양부장관이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지정하며 계약 전에 해당 토지소재지 관할 시장의 사전 허가를 받고 토지를 거래하도록 하는 제도(규제)다. 우리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때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 을 맞이하면서 어린아이 어른을 막론하고 누구든지 들뜬 마음이 된다. 또 이때가 되면 고향을 찾는 차량들이 새벽이 밝아오도록 빨간 실선으로 줄을 잇고 잠도 잊은 채 달려가고 있다. 특히 설날 아침이면 조상들의 넋을 기리며 차례를 지내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난 부모, 형제, 친지, 친우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덕담을 나누면서 복 된 한 해가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변경(2차)안이 1월17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공람을 했다. 주요 관심내용은 해당 소유의 토지와 건축물이 수용대상 지역에 포함되는가, 제외되는가의 여부다.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는 한중, 포승, 현덕 3개 단위 개발 사업 지구로 분리 개발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 지정면적을 보면 한중지구는 1,063,000㎡로서 기정면적과
학교폭력문제로 온 나라가 다시 시끌시끌하다. 지난 해 말 대구 여중생 자살 사건을 계기로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학교폭력 실상이 해가 바뀌면서 더욱 가혹한 사례들이 언론을 통해 속속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왕따’ 자살 사건이 드러나고 여학생을 남학생 수십 명이 성 추행을 하는가 하면 일진회의 폭력이 드러나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학교폭력
기대감보다는 우려감이 현실로?고덕 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지구에 대하여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과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지구지정 변경(2차), 개발계획 변경안(1차)을 국토해양부장관이 2011년 12월 29일 승인·고시하였다. 국제교류 증진과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통한 국제화 중심도시를 건설 하여 수도권 남부의 광역 중
“화향백리(花香白里)요, 주향천리(酒香千里)” 이 말의 뜻은 ‘꽃향기는 백리요, 술 향기는 천리를 간다’는 것. 흔히 꽃 보다 술 한 잔이 더 생각나는 시끌시끌한 연말도 이제 다 지나가고 60년 만에 한 번 온다는 흑룡의 해인 임진년 새해가 밝아왔다. 돌이켜보면 어느 해인들 그렇지 않은 해가 있을까마는 특히 신묘년 토끼띠인 지난해는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해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던 우리 경제가 임진년 새해부터 국내외적으로 빨간 경고등이 켜졌다. 국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재정부의 새해 업무계획에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복합 위험’으로 어느 때보다 경제여건이 어렵고 불확실성이 큰 한해로 규정하고 있다. 복합 위험으로는 ‘유럽 발 금융위기’가 확산될 경우 국내외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제주 강정마을에 들어서는 해군기지 반대를 위해 전국의 문인들이 26일 임진각을 출발해 강정마을까지 이어지는 ‘글발 글발 평화릴레이’를 시작했다. 평택에는 지난 12월 31일에 깃발을 이어받아 평택법원사거리에서부터 성환역까지 1번 국도를 따라 12킬로를 걸었다. 기자도 문인들과 함께 걸으며 평택에 30여년을 살았어도 한 번도 여유롭게 바라보지 못한 소사벌을
“기부와 나눔은 많이 가진 사람이 베푸는 ‘시혜’가 아닌 사회에서 받은 혜택의 일부를 돌려주는 것” 이다. 날로 각박해지는 세태와는 달리 구세군 자선냄비에 역대 최고액인 47억 원이 모금 됐다. 이는 지난해 42억1500만 원에 비해 5억 원이나 증가된 모금액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주위에는 기부 천사로 불리는 가수 김장훈 씨나 얼마 전 고인이 된 김우수
지난 22일 안중포럼 주최로 서부문예회관 소 공연장에서 김학규 평택시 문화복지국장, 김기성 평택시의원, 경기도 문예관광과 사무관등 주요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안양대 장준호 교수의 사회로 ‘평택호 관광단지 활성화 대책 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대책 마련 사업설명회 내용으로서 진전되었다거나 새로운 접근 방안에 대한
2011년의 한 해가 서녘으로 저물어가고 있다. 며칠 후면 신묘년(辛卯年)이 가고,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다가온다. 이 맘 때면 늘 그랬듯이 뿌듯함보다는 뭔가 아쉬움이 더 크다. 돌이켜보면 무엇 하나 변변하게 이뤄 놓은 게 없다. 의욕만 앞섰지 행동이 받쳐주질 못한 것이다. 언행일치(言行一致)가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나와의 약속이든, 남과의 약속이든
아날로그가 주류를 이루던 때, 신문은 한국 사회의 버팀목이자 지표였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었다. 비록 현상의 어려움과 온라인의 속보성, 아니 어쩌면 그 자극적인 글귀들의 홍수 속에 파묻혀 빛을 잃어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신문이 가지는 향수 혹은 펜 끝의 날카로움은 여전히 독자를 향해 있다. 비록 중앙지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지역신문은 지역을 아우름에
지난 21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안중출장소 청사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는 처음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청사이전 문제는 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사인데도 설명회에 대해 제대로 홍보하지도 않고 유인물 하나 준비하지 않은 행정 당국에 대한 원망때문이었다. 하지만 막상 설명회가 시작되자 주민들은 앞에 있는 화면을 보고 각 후보지
안중출장소 ‘청사 건립 부지선정 추진위원회’는 이익재 추진위원장을 포함하여 25인의 임원으로 2011년 8월 구성되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2번의 회의를 가진 결과 청사건립 후보지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후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하고, 지난 21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사 신축 후보 대상지로 (1)서부문화 예술회관 주변 또는 현청사 재 건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