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10월 28일진위군청 주최, 평택연무장에서1등 30원, 2등 20원, 3등 10원 “京畿道 振威郡廳에서는 去月 二十八日 午前 十時부터 平澤演武場에서 道路品評會 施賞式을 擧行하였는데, 會長 崔益夏(本郡守) 氏의 式辭로 비롯하여 審査長 工藤良三(道技師) 氏의 報告가 有한 後 來賓諸氏의 祝辭와 受賞者 代表의 答辭로 左와 如히 受賞하였다고. 一等 一點
1932년 10월 23일부정한 아내 둔 불행한 남편의 말로동네 남자와 바람난 아내 치정 사건 “경기도 진위군 오성면 안중리(振威郡 梧城面 安仲里) 二六一번지에 사는 고원서(高元瑞, 48)의 집에서는 지난 二三일 새벽 四시경에 그의 사위되는 평택면 유천리(平澤面 柳川里) 一○一번지에 사는 김덕창(金德昌, 21)이가 자기의 아내 되는 고정현(高貞鉉, 20)이와
1935년 10월 23일 첩, 상해죄로 검사국에 남편 고소누구의 죄가 더 큰지 입방아 올라 “진위군 평택 비전리(振威郡 平澤 碑前里)에서 곡물업을 하고 있는 박용용(朴容容-가명)은 지금으로부터 四년 전에 기생(妓生)으로 있는 현명옥(玄明玉)을 축첩하여 이래 원만히 살아오던 바, 소생까지 남녀 간 둘이나 낳았는데 요사이 와서는 싫증이 나서 며칠 전 그 첩 현
1933년 9월 14일40여 척이나 높은 다리 공사일당 70전, 노동자 이성오 씨 “하루의 七十전씩 받고 四十여 척이나 되는 높은 곳에서 일을 하다가 실수하여 떨어져 무참하게도 죽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본적을 여주군 가남면 상활리(麗州郡 加南面 上活里) 이성오(李成五)로 (중략) 지난 十四일 四十여 척이나 되는 무시무시한 높은 곳에 올라가 말뚝을 박다가
1933년 9월 15일송탄면 장당리 광천진흥리에 설립무산아동 위해, 남녀 학생 합 16명 “경기도 진위군 송탄면 장당리(振威郡 松炭面 獐堂里) 광천진흥회에서는 그 동리 무산아동의 교육기관이 없음을 유감으로 생각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야학부를 설치하고 저녁마다 열심히 교수 중이었는데, 벌써 생도 수는 남녀 합 16명에 달한다고 한다.”(동아일보 1933년 1
1928년 9월 28일 도두리 정운봉, 장날마다 가마니 1장 저축승입저축조합 설립, 군에서 표창·상금 전달 “진위군 서면 도두리는 70여 호의 빈촌으로 刻一刻 느끼는 里民의 생활난을 각오한 정운봉군은 大正 13년(1924년)도에 총 繩叺貯蓄組合을 該里에 창립하고 조합원으로부터 每市(5日隔) 1매씩 조합에 저축케 하여 오던 바, 昭和 2년(192
1927년 9월 12일9월 24일 오후 출발, 7박 8일내외금강·해금강·원산·석왕사 등 “금강산 탐승단 모집, 출발 : 9월 24일 오후 8시 15분, 귀착 : 10월 1일 오후 11시 2분, 회비 : 1인 20원(차임, 자동차임, 선임, 숙박료, 중식, 차대, 안내료, 침대료 포함), 신청기일 : 9월 20일까지, 신청소 : 동아일보 평택지국, 서정리분국
유지 제 씨의 발기로 숙원사업 추진윤치소 500원·일본인 500여 평 기부 “평택 거주 유지 제 씨의 발기로 다년 숙원이었던 시가 주위 제방공사는 목하 착착 진행 중인데, 이에 대하여 시가 내에 거주하는 인사와 각 지주 등이 공동일치로 그 성적의 철저 발휘를 기할 뿐 아니라 해 공사비에 취하여 도청으로부터 일부의 보조가 유할 터이라 하며, 또는 유지 윤치소
‘형평사원과 어울렸다’ 이유 쫓겨나평택리 살던 성금란이란 22세의 첩 “진위군 병남면 평택리 김범용(金範用)의 첩 성금란(成錦蘭, 22)은 지난 12일 오후 3시반경에 그 부근 통복리천(通伏里川) 다리에서 비녀를 입에 물고 십여 길이나 되는 다리 아래로 뛰어내린 것을 그 근처 비전리(碑前里) 권모(權某)가 발견하고 응급구원을 하였으나 생명이 위독하다는데,
1933년 8월 11일평택역 앞 3300여 평 연못 매워 4~5일간 준공식, 운동·여흥 축제 “다년간 현안 중에 있던 평택 시구개정(平澤 市區改正)도 이제는 수얼 전에 그 준공을 보게 되어 시구 중앙에 보기 싫게 놓여있던 연못 위에는 수많은 상점과 주택이 건축되어 있고 광활한 시구 도로는 바둑판형으로 놓이게 되어 신흥도시의 평택시장이 일층 더 번영을 이루게
보통학교 교사 술집에서 패싸움 교육자의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 “경기도 진위군 남면 합계리(京畿道 振威郡 南面 合計里) 원 평택공립보통학교(元平澤公立普通學校) 훈도(訓導) 이강연(李康演, 23)에 관한 상해치사사건(傷害致死事件)의 공판은 16일 오후 경성지방법원에서 현(脇) 재판장 담임과 김검사(金檢事) 간여로 개정되었는데, (중략) 심장마비(心臟痲痺)를 일
수원소년동맹에 보낸 축문 문제 삼아경찰, 노동청년회 마크 지울 것 명령 “지난 7일 오후 2시경에 경부선 서정리역(京釜線 西井里驛)에 있는 조선노동 서정리청년회(西井里靑年會) 집행위원장이요 조선농총 중앙집행위원(朝鮮農總 中央執行委員)인 남상환(南相煥)씨를 당리 주재소에서 소환하여다가 장시간 심문이 있었다는데, (중략) 대회석상에서 정정당당히 통과된 축문의
1933년 7월 23일 1932년 인구조사, 7만여 명 돌파1년간 159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 “지구는 그대로 있고 늘어나는 것만이 인구이다. 진위군(振威郡) 인구조사 통계에 수자로 나타난 1932년도 인구별 호수를 본다면 진위군내 총 호수 1만 1천 9백 95호에 남녀 합 7만 1천 2백 3인이라는데, 작년에 비하여 1천 5백 96명이나 증가되었다고 한
활동 방침 등 토의, 임원 개선위원장에 이일성, 강연도 겸해 “형평사 평택지부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반부터 동 회관에서 임시총회서 이수안 씨 사회로 개최하고 점명하니 30여 명으로 임시집행부 의장 박평산, 서기 이수안 제씨가 피선되어 활동 방침을 토의한 후 위원을 개선하니 여좌하다더라.(하략)”(『중외일보』 1928년 7월 27일)전근대 조선은 철
‘조선문화기우구락부’로 조직언론 권위·민중 발전 등 도모 “진위군 평택에서 조선문화기우구락부 조직코자 지난 6월 23일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되었던 바, 그 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연기되어 지난 16일 오후 9시에 본보지국 내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유지영 씨의 사회로 강령 규약을 무사통과하였으며, 본부 상무실행위원으로 김신경, 조봉행 양씨를 선정한 후
동업자들의 단결을 위해 설립자본금 5만원으로 회사 조직 “전 조선 각지에서 1역1점 주의로 문제가 됨에 따라 경부선 평택의 운송업자들로 동업자 간에 단결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어 월전부터 누누 회의를 하였으나 의사가 일치되지 못하여 문제의 해결을 보지 못하였던 바, 지난 4일 평택역 구내에서 평택운송업자 합동발기회를 개최하고 당지 상주임 성주한씨 사
평택지국, 평택역 앞에 설치진위군 관할, 지사장 유창근 “사고 1. 명칭 평택지국. 1. 위치 평택역전. 1.구역 진위군 일대. 1. 직씨명 지국장 유창근, 총무 겸 기자 이명환, 회계 겸 기자 조봉행, 기자 최영수, 고문 안종철 오른쪽과 같이 자국을 설치하였사오니, 해 관내 일반인사는 일보 청구 및 광고신탁 등 일체를 직접 교섭하시압. 동아일보 백.”(『
별안간 조수 밀려들어3명 익사·6명 구사일생 '“지난 15일 오전 1시경에 진위군 서면 서북방에 있는 진위 안성천 하류에서 어부 아홉 사람 중에 박정보란 사람을 시켜 배를 갯가에 두게 하고 만일 조수가 들어오는 때에는 급히 배를 띄워 아홉 사람이 같이 타고 오기로 약속하고 여덟 사람이 중류에 들어가서 숭어를 잡던 중 별안간 들이미는 조수에 (중략) 홍운붕
현덕면 유지들이 친목 도모이대헌 발기, 위원장 이조헌 “경기도 진위군 현덕면에서는 유지 이대헌 외 제씨의 발기로 친목을 주장하며 지덕체 삼육을 장려하기 위하여 진위구락부를 조직하고 지난 12일에 동면 운정리 이강헌 씨 집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는데, 회원은 통상회원, 찬조회원 2종으로 구분하였다 하며, 임원은 회원 30여 인이 투표 선거하였는데, 위원장 이
평택역 철도부지 광장에서 개최서정리보통학교 우승, 퍼레이드 “진위군청의 주최와 진위청년회의 후원으로 평택, 안중, 서정리, 봉남, 심소연합대운동회는 지난 3일 평택역전 광장에서 열리었는데, 각 교에서 출진한 남녀 아동 1천5백여 명에 달하였고, 정각에 이르러 회장 최익하 씨의 개회사가 마치자 아동의 경기는 도보경주로 비롯하여 순서대로 진행하여 결국 우승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