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코로나19 살균 소독제 공기분무·분사 사용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소독업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평택지역 소독업소 128곳을 대상으로 7월 21일까지 소독 안전관리와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한다.방역용 소독제는 모두 ‘물체 표면 소독용’으로 공기 소독 용도로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인체에 직접 분사하는 등 승인받은 용도 외의 사용도 금지된다. 또한 방역용 소독제 사용 때에는 보호장비를 착용해 피부, 호흡기 등의 노출을 삼가야 한다.이번 점검항목은 ▲환경부 승인 소독제 용법·용량 준수 여부 ▲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7월 14일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평택시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안전체험을 했다.이번 재난 대비 안전교육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는 자원봉사 단체회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자체 대응능력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평소 재난 때 동원 가능 물자 파악, 집행 절차 점검, 매뉴얼에 따른 자체 교육, 재난 정보공유,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하게 된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 체험교육
평택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사업장과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추진기관 5마력 이상 동력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조종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3대 안전위해사범이 주요 적발 대상이다.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단속기간 경비함정, 파출소, 형사기동정,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모든 가용 경비 세력을 동원할 예정이다.특히, 낚시어선, 유도선, 여객선, 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 주요 활동 해역과
평택해양경찰서가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어선과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염물질 적법 처리 테마 점검을 시행한다. 최근 3년간 평택지역 어선과 해상공사 선박 등에 기타선 기인한 해양오염사고는 전체 20건 중 10건이 발생했다.평택해양경찰서는 ▲선저폐수, 폐유 등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점검▲ 생활폐기물 등 처리 실태와 법적 기록부 비치·관리 여부 점검 ▲기상악화 대비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당부할 계획이다.특히, 최대 승선원 15명 이상 승선하는 선박의 경우
지난 7월 14일 전후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 수해 피해가 심각했지만 평택지역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누적 강우량이 최대 277㎜로 인명피해도 없었으며, 재산피해도 크지 않았다. 사흘간 평택시 평균 누적 강우량은 233.5㎜로 비전1동은 277㎜, 비전2동은 218㎜의 강우량을 기록했다.안성천 군문교 수위는 7월 15일 밤 1시 40분경부터 2시 10분까지 30분간 경계수위를 10㎝ 넘어서는 6m 10㎝를 기록했으나 위험수위 7m 보다는 90㎝ 가량 낮았다. 유천동과 군문동 등 배수펌프장이 없는 일부 저지대는 농경
평택시민의 숙원이던 고덕동 주한미군 알파탄약고 반환 문제가 지난 6월 21일 조속한 이전에 합의하면서 세계적인 문화예술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군 탄약고로 사용되던 알파탄약고가 문화예술과 평화공원으로 변화해 평택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단순히 시간이 가져다준 결과물이 아니다. 여기에는 지난 17년간 알파탄약고 반환을 위해 노력해 온 ‘알파문화예술공원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노력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평택시는 7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환되는 알파탄약고를 문화예술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7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지역 독립운동가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평택시는 평택 출신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업적을 재조명하고, 서훈 등급 상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이번 서명식을 진행했다.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아홉 차례에 걸쳐 7년 3개월간 옥고를 치른 민족운동가이다.조선일보 주필과 사장으로 항일운동과 민중계몽에 힘쓴 언론인이며, 해방 후 통일 민족국
평택시가 장마철 축산농가 분뇨 유출·악취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점관리대상 농가를 비롯한 가축분뇨 정화방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이번 합동점검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농가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농가에 점검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려 위반행위를 사전에 근절할 목적으로 추진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정화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과 가동 주기 적정 여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
평택소방서가 지난 7월 4일 팽성읍 청담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평택소방서 관할지역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모두 마무리했다.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타인을 위한 봉사와 사랑의 실천’이라는 이념 아래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단체이다.소방당국은 단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시민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평택소방서는 청담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신한중학교,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등 모두 98명으로
평택시가 7월 8일 평택향교에서 평택시 거주 군인과 군인 가족을 위한 ‘2023년 군인 가족 역사 체험학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군인 가족 역사 체험학교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군인 가족에게 평택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공군 8가족, 해군 2가족 등 4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한 차례에 10가족씩 4회 운영 중이다. 이번 체험 코스는 평택의 만기사철조여래좌상,
평택시가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지역에서 무단투기 사진전을 순회 전시한다.지난 7월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진전은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심’이란 주제로 고덕국제신도시 상업지역, 서정리역, 평택역, 평택지제역 등 4곳에서 열리고 있다.평택시는 계도와 단속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사진전에는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과 쓰레기 상습투기 현장의 청소 전후를 비교한 사진 30점을 전시하고, 종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4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미범죄사건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 대상자로 선정된 13명에 대해 감경 처분을 의결했다.이번 심사위원회에는 경찰행정학과 교수, 변호사, 범죄피해자지원단체 관계자 등 외부 위원과 수사과장, 사건 담당 수사관 등이 참여해 피해 정도가 경미하고, 비난 가능성이 적은 경미범죄를 심사했다.이날 위원회 심사 대상은 불법 포획도구 사용해 실뱀장어를 포획한 어업인 11명, 식용이 불가한 채소를 해상에 투기한 1명, 극소량의 면세유를 차량에 주입한 1명이다.평택해경은 13명 모두에게 행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7월 10일 미2사단·연합사단 등 지휘부와 작전 관계관을 부대로 초청해 전시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연합전술을 토의했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2함대-미2사단 간 연합전술 토의에는 2함대 안상민 함대사령관, 박노호 인천해역방어사령관, 황종서 2해상전투단장이 참여했으며, 미2사단·연합사단은 윌리엄 D.테일러 미2사단장, 김기환 한미 연합사단 참모장, 벤자민 보드먼 2전투항공여단장 등 양 부대 지휘관과 작전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해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이날 연합전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사고로 피해를 본 평택시 팽성읍 노와1리 주민들이 지난 7월 7일 정부를 대상으로 공식 손해배상을 신청했다.사고는 지난 5월 6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47-2번지 일대에 미 7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발생했다.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한미군이 사고 조사를 위해 장기간 현장을 통제하면서 9만 9174여㎡(3만여 평) 규모의 농지에 모내기하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사고 직후 주민 지원 절차가 미흡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평택시의회와 시민단체의 관심 속
평택시 현덕면 권관항에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1년 늦은 올해 말 완료될 전망이다.평택시는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 1월 25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하지만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어울림센터의 설계 위치가 하천부지여서 건설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뒤늦게 확인됨에 따라 2022년 12월 완료될 예정이었던 사업이 1년 연장됐다.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어선 선착장과 부잔교, 도크, 크레인, 호안 등 대부분 시설 조성을 완료했거
송탄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출장업무 중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빠른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지난 6월 28일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 강형복 소방위와 이범수 소방사, 배지원 사회복무요원은 평택시 청룡동에 위치한 유치원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던 중 인근 과수원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화재가 발생한 것을 직감한 이들은 즉시 과수원으로 이동했고, 과수원 주변에 정차된 1톤 화물차 내부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이들은 유치원에 비치된 소화기 8대로 즉시 화재를 진압했
평택시가 6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민·관·산·학 협의체’를 개최했다.민관산학 협의체는 관내 기업 방류수의 환경안정성, 시민참여형 사업 발굴·추진 등에 대해 상호 소통하기 위해 작년도022년 12월 평택시 주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위원장인 평택시 생태하천과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관계자, 평택환경 NGO 관계자 등 모두 10명의 위원이 위원회에 참석했다.이번 2차 회의는 ▲1차 회의에 건의된 운영 규정의 검토 결과 보고 ▲삼성전자 신환경경영전략 소개 ▲평택시-삼성전자 1사 1
평택시민환경연대와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지역위원회가 지난 7월 4일 합정동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반도체산업과 안성천 수질보전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 4월 정부가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에 대규모 반도체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한 이후 용인시와 안성시 등 평택 주변 도시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압박이 거세지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간담회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지역위원장과 이기형·류정화 평택시의회 의원, 김훈 평택시민환경연대 대표,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회 위원장, 공병인 평택수산인협회장 등 11
평택시와 삼성전자가 7월 3일 서정리천 생태복원과 건강한 하천 조성을 위한 ‘1사 1하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환경개선 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발전시켜 민·관·산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의 ‘1사 1하천’ 운동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황하섭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평택시 서정리천 일대 수질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력해 추진하
평택시가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 기획부동산이란 부동산을 이용해 마치 경제적인 이득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처럼 조작하여 투자자들로부터 부당한 이득을 얻는 행위를 하는 중개업자나 업체를 말한다.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로는 ▲법인 등이 각종 규제로 인해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 농지 등의 토지를 헐값에 사들인 뒤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높은 가격에 되파는 행위 ▲주변 지인을 이용해 매매를 강요하는 다단계식 부동산거래행위 ▲계약금만 지불한 뒤 등기를 하지 않은 채 잔금 지급일에 매매하는 미등기거래행위 ▲부동산 지분을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