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함께 하는 이웃으로 인식한다면북한이탈주민들도지역사회의 일원으로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남부하나센터는 2010년 7월 1일 통일부로부터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 안성, 오산, 화성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2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쌍용자동차가해고자들의 복직을 통해시민과 국민의 사랑을 받고지속가능한 앞날을열어갈 것을 소망한다 김득중 쌍용자동차 금속노조 지부장의 단식이 32일 만에 주위의 만류 속에 중단되었다. 극한 싸움을 접고, 대화 속에 해법을 찾을 계기가 마련되어 천만다행이고 반가운 일이다.이런 해법을 가정해 봤
개정교육과정에 발맞춰지영희 음악 등지역 전통음악을교육과정에 포함하는 것이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년 1월쯤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해 교육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때 평택에서는 지역 출신 음악가인 지영희 선생의 업적과 음악을 교육내용으로 선정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지영희 선생의 음악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킬 수 있는 근거로 세 가지 이유가 있다
베트남은 교육을 필두로아시아를 뛰어넘어세계 속에서 그 지위가높아질 것이다 최근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핫한 곳이 ‘Vietnam 베트남’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자체들도 다방면으로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베트남 GDP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한국 기업들이다.무엇이 베트남을 이토록 주목받게 만들었으며 연평균 6% 이상의
평화 정착의흐름이 이어지도록일체의 갈등 조장 행위를중단해야 한다 남북이 다음 달 말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지난 10년간 위기로 치닫던 한반도 정세가 봄을 맞아 눈 녹듯 해빙되고 있다.평창동계올림픽이 가져다준 ‘기회’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의 상당 부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위대한 종말은지식이 아니라행동이라고 한다 모든 행동의 기본은 마음과 몸가짐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평소에 가르치기를 “발은 무겁게 하고, 손은 공손하게 가지고, 입은 다물어야 하고, 머리는 곧게 하고, 눈은 단정하게 가지고, 인상은 정숙하게 가지라”고 하셨다.마음이 삐뚤어진
오늘도 하염없이눈물 흘리던 해고자들에게당당한 아빠의 뒷모습을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 2월 21일, 오늘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에 다녀왔다. 기자회견이 있을 공장 정문에 도착해보니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늘 어려운 곳이 있으면 달려가는 사람들이다. 해고자들의 모습도 보인다. 그들 어깨가 오늘따라 무거워 보였다. 9년이란
공부하는 주부들일명 ‘공주’들의캠퍼스 열정을응원하고 축복한다 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는 특별한 대학생들이 있다. 성인학습자, 만학도, 늦깎이 대학생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바로 그들이다. 늦깎이 대학생들은 자신들을 공부하는 주부라며 일명 ‘공주’라고 칭했다. 재미있고 신선해서 강의 도중 ‘공주’들과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다.아침 일찍 자녀들과 남편을(혹은
양구군의 철학과 비전,문화예술정책 그리고박수근미술관은우리에게 많은 영감과시사점을 준다 얼마 전 몇몇 지인들과 강원도 인제, 양구 일대를 답사했다. 인제군 빙어축제를 일별하고 양구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사실 인제와 양구는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오지이며 군사적 색체가 짖은 지역이다. 분단과 군사적 색체가 짖은 고장에서 안보 코스프레는 식상할 것이고
안전에 관한사회적 관심이우리 생활 속뿌리박힌 습관이되길 바란다 지난 1월 25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안전과 인성’을 주제로 전혜선 한국국민안전실천협회 이사장을 초청해 ‘제16회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과거 씨랜드수련원 화재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세월호 참사에서부터 최근 제천 화재사고, 지하철 스크린도어사고, 그리고 이번 밀양 세종병
물 부족 국가에서미래세대와상수도 취수원다변화를 위해상수원보호구역존치해야 38년째 이어지는 평택·용인·안성 3개 시 간의 상수원보호구역 갈등은 지난 2016년 체결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용인·안성시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의 개발제한 규제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정원지기 돌보기가꽃가꾸기의성공과 실패를결정한다 2004년 개봉한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도쿄에서 일어난 ‘스가모 어린이 학대 사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 영화는 성탄절 전에 돌아오겠다는 메모를 남기고 어디론가 떠나버린 엄마를 기다리는 열두 살의 장남 아키라,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막내 유키까지 네 명의 아이들을 그린 영화이다.장남인 아키는
나이 들어서좋은 것들이 많아지는삶을 살아보자한 폭의 수채화처럼아름다울 것이다 우리는 살아오다 어느 날 문득 나이 들어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도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 있고 몸은 생각 같이 움직이지 않는다. 나보다 커진 아들은 회사나 일터로 출근하고 딸들은 어느새 결혼해 곁을 떠나갔다. 백년을 함께 하자고 맹세했던 부부도 오랜 세월
평택시민의소중한 공간을더 이상 자본에내주는 일은없어야 한다 “저수지 물을 동산으로 끌어 올려 흐르게 하면 어떨까요? 물이 흐르면 생명들이 살게 됩니다. 자연생태계가 복원됩니다”라고 한 생태전문가가 말했다. 정말 그럴 것 같다. 물에서 생명체가 태동했고 우리도 어머니 양수에서 자라지 않았는가!돈이 없어서 공원에 아파트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틈
자유학년제와진로탐색 활동은청소년들의 삶을더 풍부하게채워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현 시대에 기업의 변화와 이에 따른 시장경제의 구조적 혁신과 직업세계의 변화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현장과 교육정책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토론식 수업과 진로체험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전면 확대된다. 내년부터 전국 3210개
아이들이 진정으로사회에서 살아가는방법에 대해 생각하는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복지교육의 중요성을다시 한 번 실감했다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던 중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아동·청소년 복지교육강사 양성교육’이라는 모집공고를 접하면서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이 서로 강하게 당기듯 나에게 강한 인연으로 다가 왔다.어떤 장소에서 어떤 사람들과 인연을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12월이 됐으면 좋겠으며북한이탈주민들이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서로 동의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살아야만 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북한이탈주민 3만 1000여명, 그 중 700명이 평택에서 꿈과 희망을 안고 삶의 터전을 이루며 살고 있다.북한이탈주민들은 대부분 외롭고
매사에 충실해무사안일에 빠지지 않으면행복한 인생을살아가는 것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힘들 때와 편안할 때가 있고 울고 싶은 날이 있으면 웃을 날도 있다. 궁핍하고 어려울 때가 있으면 넉넉할 때도 있어 그렇게 인생을 살아간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행복을 찾지 말고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말자. 비록 작지만 행복은 항상 우리 눈앞에 있다.한창 일할 때는 몇
치매는 발병하면치료와 회복이 힘드니무엇보다 예방이가장 중요하다 요즘 백세시대란 말은 수없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2년 전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이라는 노래가 백세시대와 어우러져 국민들의 호응 속에 많은 사랑을 받은 일이 있다.백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은 우리 인간의 소망이자 누구나 가지는 희망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
3만 농업인 여러분!농민이라는 것에긍지와 자부심을 갖고‘농업인의 날’을 소비자와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만들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평택농업인 여러분! 올해 11월 11일은 22번째 맞는 ‘농업인의 날’입니다. 올해도 하늘의 도우심과 우리 농업인들의 땀방울이 하나가 되어 풍성한 가을들녘을 이뤄냈습니다.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애써주신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