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시민과 공무원 모두주인의식을 갖고참여해야만이룰 수 있다 지난 5월 16일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에서 ‘순천만 공무원 덕림씨’를 주제로 제19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열렸다.강연자는 순천시 지방 공무원으로 지난해에 퇴직한 최덕림 전 국장이다. 궁금했다. 지방직 공무원이 순천만을 보전하고 국가 제1호 정원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가슴에는 와 닿지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민이 원하는정책이 실행되기 위해서는관심을 갖고투표에 참여하는 것이중요하다 촛불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리고 헌법 개정과 자치분권의 이야기가 한참 회자되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헌법 개정 문제가 함께 상정되지는 못하지만 농업에서는 공익적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민들은 주권자로서 복지와 관련된후보들의 생각에관심을 갖고참여해야 한다 평택은 49만 인구에서 60만, 80만을 향해 나가는 도시로서 성장기에 있다. 삼성, LG 산업단지 건설과 국제 무역항으로의 발돋움을 목전에 둔 평택항 등 발전을 이뤄내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남북 평화 공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평화의 날을 기다리며우리는 미군기지 감시활동을멈추지 않을 것이다 얼마 전, “한반도의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방법,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말했다. ‘평화협정’이라. 듣기만 해도 뭔가 울컥하는 느낌이 있지 않은가. 여태 우리는 ‘정전’ ‘휴전’이란 단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도시재생은평범한 사람들의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제18회를 맞이한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에서 ‘도시재생! 거버넌스... 그리고 평택’이라는 주제로 권영식 평택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강연이 있었다. 도시재생이란 ‘노후하고 낡은 시설을 단순 고쳐 씀’을 의미하지 않고 ‘가치’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사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평택항 연륙교 건설을재검토하거나4~6차선 건설을중앙정부에 요구한다 지난 3월 22일 평택대학교에서 ‘평택당진항 연륙교를 말하다’ 공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평택항수호범시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 평택대학교, 평택항포럼 등 평택을 사랑하는 단체가 뜻을 모아 평택지역과 경기도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이 땅에 법과 권력이존재하는 것은억울한 사람들의 한을풀어주기 위함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네 번째 봄을 맞았다.“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천상병 시인 ‘귀천 歸天’의 마지막 소절이다. 하지만 누가 가서, 이 세상 아름다웠다고 할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민간개발 방식의공원 조성은유일한 방안이 아니며시민들의 요구에 대한답이 될 수 없다 올 겨울 삼한사미란 말이 새롭게 등장했다. 3일은 추위에 고생하고 4일은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하는 현실을 풍자한 말이다. 예년과는 다르게 겨울부터 나타난 미세먼지는 날이 풀리면서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원탁토론이소통과 화합을 장으로,평택이 따스한 공동체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3월 2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제4회 평택시 200인 원탁토론이 개최됐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원탁토론의 주제가 평택의 미래, 문화도시, 균형발전에
아이들이 그린그림 속의 하늘이회색빛이 되지 않도록노력해야 한다 몇 년 전만 해도 내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관해 얘기하면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으로 치부되거나 방법이 없는 문제에 힘을 빼고 다니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심지어 자신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미세먼지를 피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그
평택시가진정한 복지도시로거듭나길기대해본다 이번 제17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복지도시 평택 이야기’로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평택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서 복지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나에게도 큰 관심이 생겼다.강의는 복지 정의에 대해서 짚고 시작했다. ‘복지’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
현장감시단을칭찬하자그리고 함께하면어떨까? 2014년 특수가스공장 반대 대책위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역 이슈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큰아이가 다섯 살, 둘째 아이가 세 살이 되어 처음 어린이집에 적응을 마친 시기였다. 어린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자연스레 건강한 식생활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식품첨가물은 위험한 것이고, 좋은 먹거리를 먹어야 아이가 아프지 않다는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미약한 역할이었지만올림픽조직위원회 운영위원한명 한명이 모여성공적으로 대회를치렀다고 생각한다 짧지 않은 수험생활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합격 후 대학교 졸업을 위해 임용유예를 해서 동기들보다 공무원 생활의 시작이 3개월가량 늦게 시작됐다. 처음에는 동기들이 부럽기도 했고 그들보다
시민사회재단은공공성을 확보하는 역할과지방자치와 중앙정부와의가교역할이 가능할 것 경제가 악화되면 사회 전체가 위기여야 하는 데 오히려 서민의 삶은 절벽이고 그 위기 속에서 부자들은 점점 배부른 포식사회가 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는가.평택 고덕신도시 보상금 1조 원의 동선을 보자. 약 7000억 원이 서울 등 외지인들의 것이고 3000억 원 정도가 평택지역 토지
시민 대다수의안전과 행복을 위한행정과 의정활동이우선이다 평택시 진위면 가곡지구 개발을 둘러싼 군항공기 소음규제 완화 추진으로 북부권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현행 환경부 주거지 소음 가이드라인인 70웨클(WECPNL) 이하를 80웨클 미만으로 수정해, 현재 75웨클에서 80웨클까지 측정되는 가곡지구 소음 수치를 통과해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평
평택시는 최근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이제는 삶의 가치와 질을 위해깨끗한 자연환경과문화시설이 필요하다 평택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기대되는 야심찬 도시라고 생각된다.평택배와 슈퍼오닝쌀을 제외한 평택의 상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평택! 하면 무엇이 생각날까?첫째, 고덕의 삼성전자단지와 신도시의 건설이다. 이는 단일 공장으로서 세계의 으뜸이고 처음이다.
평택시와 시의회는가곡지구 도시개발에 환경부 소음기준을 적용해시민들의 안전과 권리를위해 정책적 노력을보여줘야 한다 1월 24일자 평택지역신문 1면에는 ‘진위면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항공기 소음규제로 발목’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내용을 요약하면 ‘민간항공기법’ 기준으로, 가곡지구 소음은 75에서 80웨클로 도시개발에 문제가 없지만 환경부 가이드라인 소음 기준
더 많은 시민들의 나눔 참여와공공에서 내미는 손으로 이뤄질복지평택을 기대해봅니다 평택은 행정 관할에 따라 시청이 직접 담당하는 남부, 송탄출장소가 담당하는 북부 그리고 안중출장소의 담당 지역인 서부 등 세 권역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가운데 안중출장소 담당 지역인 평택시 서부지역은 인구가 가장 적을 뿐 아니라 교육·문화·복지·교통 분야도 낙후된 지
신·구도심 주민과 상인모두가 행복하고더욱 경쟁력 있는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팽배한 물질만능 풍토와 개발주의는 평택을 성장하고 돈 벌수 있는 도시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연일 알렸고, 이런 움직임은 많은 이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 기대에 힘입어 개발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새로운 주거단지와 상가들은 앞 다투어 들어서기
선플운동은사회적인 문제를해결할 수 있는좋은 도구로사용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문제가 되어 온 육체적 폭력과 달리 사이버폭력은 기본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며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그 행위가 은밀해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가 잘 드러나지 않고, 피해가 드러난 상황이 될 때는 피해자가 이미 정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