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창조 형 경제특구 개발과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전진기지를 조성코자 계획한 황해경제자유구역 한중지구에 이어 현덕지구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덕지구는 전체 면적이 231만 9000㎡(약 80만평)에 이르며 약 120가구가 주거하고 있다.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일원에 대하여 중소기업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던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5월 18일 오후 평택시청 앞 광장에 모인 8000여명의 시민들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새숨악기’의 선율을 함께 즐기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등장한 에코가수 동물원의 박희수 무대와 진명의 난타공연은 ‘제10회 평택환경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평택의제21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었다. 축제를 위해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위원과 200여명의 자원봉사
Q│중국 동포입니다.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1년 6개월째 다니고 있습니다.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일하고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일이 많다보니 잔업이 없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시급은 4860원이고 다른 수당은 없고 매월 1일의 연차 휴가 수당을 줍니다. 상여금은 기본급 기준으로 300%인데 매월 분할해서 지급하고 있습니
2010년 7월 삼성전자 입주협약에 이어 2년 10개월 만인 2013년 5월 14일 역사적인, 세계적 규모의 ‘평택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우리 44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경축한다.먼저 이 일을 적극 지원해 준 경기도 김문수 지사께 감사드리며, 입주 및 투자결정을 해준 삼성전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또한 그동안 지원해 준 국무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가 5월 14일 오후 3시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고덕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전자부품·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한 신수종산업 생산시설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란 계획이 알려지면서 평택 지역사회
171일 동안 송전용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한상균 전 지부장과 복기성 비정규직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지난 9일 농성을 중단하고 땅 위로 내려왔다. 처음에 함께 올랐던 문기주 전 정비지회장이 눈물을 머금고 고통스러운 육체를 움켜잡으며 송전탑에서 내려온 이후 끝까지 남아 있었던 두 명의 해고노동자들도 15만 4000볼트가 흐르는 고압 전류,
Q│우리 회사는 약 20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고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협약으로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조 일만 하는 노조 전임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010년 7월 1일부터 복수노조가 법적으로 허용되면서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사용자인 회사 측의 임금지급이 법적으로 금지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다만, 타임오프 근로시간면제라 하여 조합원
과도하고 반복적 손 운동으로 신경 손상부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증상 악화돼“손이 저려서 새벽에 일어나서 손을 터느라 잠을 못 자요, 혹시 뇌졸증이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병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중년의 가정주부인 이미영(가명)님은 최근 심해지는 손 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증상이 생긴 지는 반 년 정도 된 듯한데, 손 저림 증상과 동반된
얼마 전 천안을 지나갈 일이 있었다. 시내에는 커다란 프랭카드에 ‘천안시 승격 50주년’이라는 축하의 글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천안시는 1963년 1월 1일 천안군의 천안읍과 환성면을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됐다. 이를 토대로 천안시는 50년의 역사를 간직하면서 성장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서울시에서 ‘서울 정도 6백년’이라
4월 24일과 30일 브레인시티 첨단복합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재개를 위한 비공개회의가 경기도청에서 개최됐다고 한다. 그동안 ‘브레인시티개발’이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금을 지급하지 못한 채 장기간 사업이 표류하면서 지역사회의 민·민(民·民)갈등 그리고 민·관(民·官)갈등을 조장했다. 오랜 진통 끝에 평택시가 산업단지 18만 평에 대한 분양확약 의사를 표명한
‘평택 버스공영제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에 버스에만 사용돼야 하는 버스업체 내 주유소에서 경유가 일반차량에 주유되는 사진이 제보됐다. 버스사업자들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50조 4항에 의거 버스에 사용되는 유류에 대해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고 있다. 이러한 버스에 대한 사실상의 재정지원이 시행되는 이유는 버스가 대중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실제 평택시가 지역 내
Q│양계장에서 각종 일을 약 7년간 해왔습니다. 함께 일한 사람은 5~6명이었고, 월급은 200만원을 받아왔는데 양계장 경영이 어렵다며 밀린 월급이 1년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양계장을 운영하는 업주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도망을 갔습니다.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 양계장은 사실상 문을 닫은 상태고 함께 일하던 사람들은 지금 각자 다른 일을 찾아 일
알레르기, 가장 중요한 것 환경요인 해결실내 온도 20~22도·습도 50~60%가 적당알레르기성 비염은 먼지·꽃가루·동물의 털 등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인 알레르겐을 흡입함으로써 생기거나, 먹거나 접촉만 해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는 면역력이 약해 이비인후과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 중하나이며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2~2.5배 정도
박근혜 정부의 첫 번째 부동산 정책인 ‘4·1 부동산 종합 대책’이 국회의 법률개정을 둘러싸고 오랜 시간 조정을 거듭하면서 부동산시장에 혼선을 초래해 왔다. 하지만 극적인 여·야·정 합의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면세 혜택 범위와 적용시기가 확실시됨으로써 부동산시장에서는 주택 매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시행예정인 정책에 대한 정확한 홍보가 부족
얼마 전 모 인터넷뉴스에 ‘전문대학이 뜬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항상 4년제 대학들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2년제 전문대학들이 4년제 대학보다도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각광을 받는다는 기사였다. 그 기사를 본 2년제 대학의 교수인 나는 기분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과의 ‘학력에 의한 차별’이 우리 사회에 여전히 뿌리 깊
1 노동절이다.1886년 5월 1일, 미국에서는 노동자들이 1일 8시간 이내로 일하고 싶다고 파업과 시위로 투쟁했다. 만약 그때의 노동자들이 2013년 오늘 우리나라에 온다면 무엇을 위해 투쟁할까?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동자 인정?1일 8시간 노동제는 관심도 아닌 세상에 그들은 놀랄 것이다. ‘노동귀족’이라 불리는 현대차 정규직 노조가 상시적인 연장근로에
Q│자동차부품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받는 임금에는 1년 이상 다닐 경우 1만원의 근속수당을 기본으로 매 1년마다 근속수당을 5000원씩 인상해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는 정기상여금으로 년 500%를 지급하는데, 매 분기마다 100%씩 그리고 구정과 추석에 각 50%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