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 환경문제국립평택예술중·고등학교 설립은평택을 전략적으로 국제음악도시,전통음악도시로 육성할 수 있으며이를 통한 공연문화 활성화는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지난 9월 21일 진행된 ‘제62회 평택포럼’에서 ‘국제음악도시 평택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하루가 다르게 산업화·도시화되는 평택에서 문
우리 때문에 많이 배우고잘 사는 자식 세대는부모 세대가 얼마나배움에 목말라 하는지알지 못합니다 안녕하십니까?저는 평택시민아카데미와 세교동주민자치센터, 평택시립도서관 등의 도움으로 수년간 한글을 배웠고 얼마 전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제는 중학교도 졸업하고 싶습니다. 고등학교도 가고 싶고 대학교도 가보고 싶습니다.평택시장님, 평택교육장님, 제 꿈과 우리의
새 정부는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현재 약 63.4%인 보장률을2022년까지 70% 수준으로올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미국의 버럭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부러워 할 정도로 세계 최고의 제도로 성장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이지만, 가계직접부담 의료비 비율은 2014년 기준 OECD 국가 중 멕시코 다음으로 높은 36.8%(평균 19.6%)로 가족
건강문제, 환경문제농업문제를 해결하려면보다 많은 가정에서우리의 신선한식재료를 이용해조리해야 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kg으로 30년 전인 지난 1986년의 127.7kg과 비교할 때 소비량은 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가정, 외식 등에서 밥을 적게 먹고, 빵 위주의 식사, 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을
토론자들이문화에 대한 관심도가정말 뜨겁다는 것을 느꼈고열정까지 가지고 있어지적수준이 높다는생각을 했다 최근 평택시에서 200인 원탁토론회가 실시되고 있다. 1차 토론회 결과 평택시민이 가장 관심을 가진 사항이 바로 ‘문화’였기 때문에 2차 토론의 주제 역시 ‘문화’로 진행됐다. 테이블마다 진행자를 포함해 약 10명씩 앉아 돌아가면서 자기주장을 펼쳤다. 시간
시민들의 모금으로하나씩 세워진 특색 있는소녀상들을 매일 보며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행동하는 시민들의 의지를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화지기 소녀상 순례길 국토대장정’을 끝마친 단원 황민기입니다. 16박 17일 동안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따라 전국 도시들을 걸었습니다. 흥사단 평택대학교아카데미 학생들이 4월부터 기획했고 흥사단 평택안성지부 주관으로 8
받은 것들을기억하기 보다는못준 것들을아쉽게 생각하는그런 사람은 참아름다운 사람이다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다른 사람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은 아름답다.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내가 실수를 저질렀
유기농산생활협동조합은가치의 문제이고삶을 영위하는 태도의 문제다. 그 가치관을 공유하고유지하기 위해서는교육과 조합원 활동이 중요하다 평택농업희망포럼에서 7월 20일부터 24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에이메현으로 현지견학을 다녀왔다. 평택두레생협 이사장으로 6년을 지냈지만 한국생협이 생기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일본생협을 방문할 기회가 없어 이번 방문이
농사짓는 사람이소비자를 생각하며농사지은 농산물로조리하는 사람이먹는 사람을 배려하면서만든 음식이어야 한다 평택농업희망포럼의 일원으로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를 방문해 ‘농촌진흥’과 직원들로부터 ‘지산지소’와 식생활 교육에 대해 들었다. 지산지소와 식교육 성과가 놀랍다.마쯔야마시와 이마바리시 농업교류 3일차 일정으로 마쯔야마유기생협 그리고 유기생협 생산자 조합
내가 당사자이거나그 가족이었다고 생각하자한 해 농사 혹은전 재산을 잃었을 심경을조금이나마헤아릴 수 있었다 지난 7월 16일 약 29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인명과 재난피해를 입어 현재까지도 복구 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는 충청북도 청주에 7월 21일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평택 굿모닝병원 임직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나 자신을 용서하는 일이다.자신을 사랑해야만다른 사람도사랑할 수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입고 살아간다. 세상 어느 누구도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한다.어쩌면 매일 밥을 먹듯이 매일 상처를 먹으며 살아간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 상처투성이
사회적경제는이윤극대화를최고의 가치로 삼는시장경제와 달리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경제활동이다 “관 주도의 지방자치 행정은 한계에 다다랐다.?주도권을 누가 쥐느냐의 문제를 넘어,?주민 스스로?자기가 사는 곳의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이웃과 함께 해결해나가야 한다”올해 초 평택에 온 성미산 마을 유창복 강사의 강의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던 나는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규제의 주체도 건물이나 토지의소유자도 아니다.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할우리 모두의 자산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어렸을 적 추억이나 이전 세대를 기억할 수 있는 장소에서 주인공이 회상에 잠겨있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시간의 지속성을 담을 수 있는 장소여야만 가능한 얘기다. 도시는 이러한 장소성을 가져야만 문화적 자산으로써
미처 학대라고 인지 못하는정서학대가 사회에 더 많이남용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훈육으로 치부하는 정서학대는아이에게 많은 부정적 영향을미치게 된다 “부모가 무의식적으로 했던 행동과 언어들이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무심코 하는 부모의 행동에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은 아플 수 있습니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심한 부부싸움을 한다면 그것도 자
교사·부모의 인권 감수성이뒷받침이 되었을 때자연스럽게 교사와 부모에게흘러나오는 인격으로영·유아의 인권 감수성도충족될 것이다 아동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사랑받고 존중받는 것임을 안다.어린이들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다.어린이들은 또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존중받고, 보호받으며 자란 어린이들은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아끼는 방법을 배우고사회에 이바지하는 사
내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보호하려면 부모들은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내 아이의 인권을 보호하는부모 역할을 바로 알아아동인권지킴이가 되어 보자 내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하려면 부모들은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내 아이의 인권을 보호하는 부모 역할을 바로 알아 실천하는 내 아이의 인권 지킴이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첫째, 내 아이의 말을
부모의 올바른 양육이란영·유아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자율성과 주도성을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 영·유아기는 부모의 책임이 가장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시기이다. 부모의 양육유형에 따라서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경험을 맘껏 누리거나 아동권리 침해의 위협에 가장 많은 시간이 노출되기도 한다. 간혹 내 배 아파서 내가
부모들은흔하게 듣거나 겪으며자랐을 사례들이나훈육이라는 미명하에저질러지기 쉬운 부모들의영·유아 정서적 학대가상당히 많다 아동복지법에 적시한 것을 논하자면 ‘직접적인 폭행이나 욕설뿐만 아니라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위를 포괄적으로 금지한다’라고 되어 있다.위 아동복지법에 따른 입건 사례와 학대들을 살펴보면 첫째, 보
사상이나 이념, 가치관 등은다름과 틀림이 있지만인권에 대한 생각은다름이나 틀림이 있을 수 없다.인권은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하게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과거 자녀훈육을 위해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었다.이 말의 본질은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기 때문에 세 살 때부터 버릇을 잘 들여야 하고 그러기
일회성 경제적 지원이나물품 후원이 아니라피해자의 아픔을 함께하고상처받은 한사람의 상처를진심으로 보듬어주는 것이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 내가 주희(가명)를 처음 만난 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지적장애가 있던 친부가 주희와 오빠들의 양육을 큰아버지에게 맡긴 후 부터 큰아버지는 7년 동안 주희에게 성추행·성폭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