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 앞바다에 우뚝 선 신비한 ‘영웅바위’오랜 전설과 서민의 애환을 안고 평택 앞바다를 지키다 평택에서 남쪽으로 차를 타고 서해대교를 건너다보면 오른편으로 평택항 서부두 방파제 끝 부분에 범상치 않은 바위하나를 만나게 된다. 이 바위가 바로 영웅바위다. 포승면 만호리에 위치한 이 바위는 만호리 서쪽 약 3km 지점 해상에 우뚝 솟아 있어 밀물 시에는 바위의
한전, 무소불위 ‘전원개발촉진법’ 이용 수시로 말 바꿔지자체, 대응방안 못 찾고 발만 동동, 주민피해만 가중전자파 유해 논란 속 주민들 고압선 줄타기 아슬아슬 정부의 늑장대응, 한전의 안이한 수급계획, 발전소 건설 부진, 원자력 발전소 고장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올 겨울 블랙아웃에 대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어 전력수급 문제가 초미의 관심
서민경제와 함께한 산증인 ‘평택의 전통시장’애환과 눈물이 깃든 5일장에 사람의 情이 깃들다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서민경제를 이어가던 전통시장에는 서민들의 애환과 눈물, 그리고 역사가 깃들어 있다. 집집마다 소박하게 들고 나온 물건들을 팔던 전통시장은 점차 5일장의 규모로 커지기 시작하면서부터 타 지역의 장돌뱅이들이 와서 장사를 하는 등 활기를 찾아갔다. 현재
수질오염 총량관리제에 따른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11월 2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와 평택포럼, 경기도의회 하천문화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2013년 6월부터 수질오염총량관리 의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각종 개발에 제한을 받게 되는 제도의 특성 상 향후 지속가능한 평택의 비전을 담을 수 있는
900여년 세월의 산 증인 ‘평택의 보호수’마을의 길흉화복 吉凶禍福 함께 하며 터줏대감으로 자리하다 예로부터 수령이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지키는 신령한 존재로 인식해 마을 사람들 모두 신성시해왔다. 마을 입구에 서 있던 오래된 나무는 마을 사람들에게 힘든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제일 먼저 알릴 수 있는 그런 마을의 터줏대감이자
제15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가 10월 22일 개최돼 5일간의 회기에 마치고 26일 폐회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평택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안’ 외 여섯 건의 조례안이 각각 심의 의결되었다.운영위원회는 ‘2012년도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승인
조선시대 평택교육의 역사 ‘진위향교·평택향교’전통을 이어가며 살아있는 교육의 산실로 자리하다 우리나라 교육기관의 효시는 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설치한 태학이다. 고려말기 유학을 가르쳤던 최고의 중앙교육기관은 성균관이었으며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은 향교였다. 조선시대 들어 향교는 한 고을에 하나씩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평택현(平澤縣)의 관할이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은 일반적으로 ‘세법상 수명 60년’건축 20년 지난 후 노후했다고 하는 것은 부실공사 ‘자인’박물관 하나도 없는 도시 불명예, 유휴 건축물 활용 필요 올 7월 26일 개관한 평택시 북부복지타운으로 송탄보건소와 북부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이전하면서 기존 건축물과 평택시 공공 유휴 자산에 대한 사전 활용 방안 마련이 미흡했다는 보도(본지
평택을 바꾼 철도역 107년, ‘평택역·서정리역’서민 애환 담긴 역사 驛舍 사통팔달의 중심으로 자리 잡다 우리나라 철도는 1899년 9월 18일 서울 노량진~인천간 경인선에 열차가 최초로 운행된 이래 이 땅에 신문명을 전파하는 도구이자 일제의 침략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해방 이후 6·25 전쟁 중에는 수송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경제개
평택지역 현실 안 맞는 벚나무 식재, ‘예산 먹는 하마’진위천 강변도로 벚나무 매년 고사에 보식 ‘악순환’국도 38호 명물 메타세콰이아 잎마름병으로 피해 커5년 넘은 ‘가로수 기본계획’, 이상기후 대처 역부족 가로수는 도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지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평택은 도농 복합도시로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도시화율이
평택 사람들의 105년 은행, ‘우리은행 평택지점’국내 최초의 복합금융으로 문 열어 평택경제와 함께하다 올해로 105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은행 평택지점은 평택 금융역사의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은행 평택지점이 평택의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은 지대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군(郡) 단위에 설립된 은행은 평택이 처음이었다. 전국에서도
1912년 ‘피어선기념성경학원’으로 서울 서대문에서 창학1981년 평택시 용이동에 새 둥지, 1991년 정규 대학교로 승격1996년 평택대학교로 개명, 올 10월 15일 창학 100년 맞아 1912년 한국 최초의 초교파 성경학교인 ‘피어선기념성경학원’으로 출발한 평택대학교가 오는 10월 15일 창학 100주년을 맞는다. 1979년 학교의 근거지를 서울에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에 따라평택지역 파급효과 - 생산 13조 1221억 원,부가가치 4조 886억 원, 신규고용 7만 1922명■ 이원빈 연구관 - 소통과 교류 확대가 필요하며 연계협력을 통한 도시 생활권 형성 추진 필요■ 김정규 연구원 - 삼성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도 기업의 파트너로 적극 참여해야평택지역에 취약한 지식기반 서비스의 경쟁력
90여년 자장면 역사 ‘쌍성원雙盛園·홍행원鴻杏園’행복한 추억의 대명사로 평택의 맛을 지켜오다1980년대까지만 해도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자장면’은 그 시대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음식이다. 지금은 자장면이 흔해져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자장면은 졸업과 입학 또는 가족의 특별한 경조사가
브라운관·스크린 누비는 ‘평택출신 연예인’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끼와 열정으로 평택을 빛낸다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에는 민족의 대이동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각지에 흩어졌던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그간의 소원했던 정을 나눈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이제는 가시적 해결책 나와야 할 시점이다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사업을 현 시장이 안하나 하는 오해도 있어성균관대학교는 평택캠퍼스 입주에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브레인시티, 산업·주거·대학이 어우러지는 명소 될 수 있는 곳평택의 지속적 발전위해 브레인시티 꼭 해야 하는 당위성 있다성균관대학교 유치는 삼성전자·LG전자보다 몇 배 유익한 사
강점순 씨, 월 130만 원 수입에 110만원 이자 상환, 먹거리도 부족김향란 씨, 연금 월 23만 원이 전부, 이자 200만 원은 자녀가 부담 2007년 6월 경기도, 평택시, 성균관대학교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표면화된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경제난과 사업관련 기관들의 이견이 맞물려 5년이 넘도록 별다른 전진을 보이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토지수용
신장동 미군부대 앞 ‘미쓰리·미쓰진 햄버거’30년 전통, 평택을 넘어서 한국의 명물로 자리 잡다평택시 신장동 K-55 미군부대를 떠올리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송탄햄버거’ ‘미쓰리햄버거’로 불리는 수재 햄버거다. 이제는 송탄에서 탄생한 유명한 먹거리로 인식이 되어서 타 지역에서도 ‘송탄햄버거’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니 그 유명세를 가히 짐작할 만
북부문예회관, 방수·방음·외벽 공사에 35억 원 투입 예정시설계획, 활용자·전문가 참여의 거버넌스형으로 추진해야북부문예회관 사전 사업 계획과 다르게 리모델링, 논란 키워 평택시가 추진 중인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20년 갓 넘은 건축물이 노후화돼 옥상에서 비가 새고 벽면 마감재가 떨어져 리모델링이
113년 유구한 역사의 ‘진위초등학교’격랑의 세월을 넘어 평택교육의 미래를 찾다 한 세기도 훨씬 넘는 무려 113년의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가 평택에 있다. 이 초등학교가 설립된 이후 수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됐으며 지금도 많은 졸업생 동문들이 모여 추억을 되새기고 지난날의 스승들을 그리워한다. 평택에 있는 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진위초등학교는 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