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5월 1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인 해양안전, 해양치안, 해양환경 3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분야별 25명의 전문위원이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제도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정기회의에는 이강선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20명이 참석했다.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홍보와 더불어 해양경찰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 평택환경축제가 5월 20일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며 ‘평택 최초의 플라스틱 없는 축제’로 도약했다. 올해는 ‘지금 행동하자’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별행동을 위한 UN캠페인을 직접 실현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고 실천하는 어른들이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화분을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현수막 콘테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람의 목소리가 악기가 되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한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그동안 환경축제는 친환경을 주도하
수원구치소 평택지소가 5월 10일 전체 수용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함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택·안성교정협의회와 평택SM클럽 회원들이 담 안에 갇혀 소외된 수용자와 따듯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회원들은 일체의 조리도구와 300인분 재료를 준비해 자장면을 만들었고, 정성이 가득 담긴 자장면을 군만두 1200개와 함께 전달해 수용자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석홍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은 “자장면은 교정시설 수용자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 중 하나”라며, “
구급차에서 여섯 번째 딸을 출산한 산모가 아기 백일을 맞아 송탄소방서 청북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월 3일, 36주차 임산부가 갑작스러운 분만진통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지은 소방장과 정택수 소방교가 신속하게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지도를 받으며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유도해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로 출산에 성공했다. 구급차에서 분만을 유도한 김지은 구급대원은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나 보람을 느낀다”며,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5월 11일부터 2주간 지역 사찰 3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지난 5월 11일 평택시 서탄면 장등리 보국사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를 지도했다.보국사는 1921년에 창건된 사찰로 1979년 전통사찰 제26호로 지정됐으며, 경기도유형문화재 386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을 보존하고 있다.이번 현장 안전 컨설팅은 봄철 화재를 예방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대비해 사찰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와 안전의식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교육 자료를 제작해 5월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해 쉽게 배우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든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은 경기도내 소방서와 민간 전문 강사, 전문가 181명이 힘을 모아 만든 매뉴얼이다. 아파트 화재, 심폐소생술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재난부터 드론 사고, 캠핑장 사고까지 재난 유형을 4대 분야 54종으로 구분해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 재난 때 행동 요령뿐 아니라 사고사례, 예방수칙, 소방시설 사용법 등 핵심 재난정보를 함께
평택소방서가 바뀐 ‘소방시설법’에 따른 민원인의 업무처리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더 쉬운 소방시설 자체점검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민에게 알린다.홍보영상은 자체점검 접수처에 태블릿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소방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새로워진 ‘소방시설법’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개정사항을 확인하는 내용이 강조되어 있어 관계자들이 자체점검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영상의 주요 내용은 ▲신축 등 건축물에 소방시설이 신설되는 경우 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최
평택해양경찰서가 5월 11일 평택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2023년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5월 16일에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경연대회에는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중·대형함정 4척의 해상특수기동대 4개 팀에서 36명이 참가한다. 특히 평택해양경찰서는 팀별 특성화 사례와 최신 대응전술 발표 등 육상과 해상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육상경연 부문에서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사례 ▲대응 전술 발표 ▲대원들 간 전술토론 ▲비상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진압장구 운용술을 평가한다.해상경연에서는 단정하강,
지난 5월 6일 오전 주한미군 F-16 전투기 한대가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47-2번지 일대 농지에 추락한 이후 주민 출입이 제한돼 노와1리 주민과 사고 지점 인근에 논밭을 둔 농민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특히 주민 피해 의견과 피해보상 절차를 논의하기 위한 대책회의가 마련될 예정이었지만 당일 언론인이 회의장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미군 관계자가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아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평택시에 따르면 사고 6일째인 지난 5월 11일 오전 10시 평택시와 미군 51전투비행단, 주민 대표, 농협, 평택평화센터, 경찰 관계자 10여명이
평택시가 청소년과 시민 대상으로 예비군훈련장에서 모의 사격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시민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2023년 5월 10일자) 이후에도 평택시가 올해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시민개방 프로그램 운영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 학부모와 일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평택시는 오는 5월 19일 평택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까지 두 차례 더 실시된다. 회당 160명씩 올해만 480명의 청소년과 시민, 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VR영상
평택평화센터가 5월 14일 성명을 내고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과학화예비군훈련장 시민개방 강행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평택평화센터는 성명에서 “이곳 일부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폭력성과 공격성을 조장할 위험이 있다”며, “청소년의 폭력성과 공격성을 조장하는 프로그램을 평택시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평택평화센터는 ▲군부대 공간 시민 개방은 시대착오적 발상 ▲50여 년 전 안보교육과 별반 다르지 않은 편향적이고 비전문적 교육이 될 가능성 ▲VR영상모의사격은 모두에게 위험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평택시 세교택지지구의 부족한 소방 인프라를 보완할 세교119안전센터가 5월 17일 개청한다.세교119안전센터는 세교지구도시개발구역 세교동 603 일대에 신축됐다.평택소방서는 세교지구, 동삭지구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소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소방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교119안전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세교119안전센터는 기존 비전119안전센터 관할지역을 분담해 세교동과 동삭동, 법정동인 월곡동, 청룡동, 죽백동 등 비전1동 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세교119안전센터 관할지역에는 2023년 4월말 현재 9만 5460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해 수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 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초체력 향상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은 유아기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비상 상황에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 강화 ▲유아의 건강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시범 유치원은 4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모두 9개 유치원으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범 유치원마다 5월부터 12월 중 10차시를 기준으로 실시하며, 유아의 발달과 안전 등을
평택시가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 대피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시행되는 훈련으로, 민방위 훈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국민 안보의식 고취, 국가 대응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적의 공습상황 발생 때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주민 대피훈련과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이 시행된다.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차량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5월 2일 평택시 고덕면 한 아파트에서 30대 엄마와 7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성 A 씨는 중국 국적으로, 이날 오후 11시 35분께 초등학교 1학년 아들 B 군과 함께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방 안에서 발견됐다.A 씨의 남편은 퇴근 후 귀가해 숨진 아내와 아들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자택에서는 “아들을 데리고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해당 유서를 A 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고, A 씨가 아들 B 군을 살해한 뒤 자해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대형화재 발생이 온도와 습도 등 날씨와 무관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월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 최근 5년간 발생한 경기지역 대형화재는 280건으로 집계됐다. 대응 1단계가 242건으로 가장 많고, 대응 2단계 34건, 대응 3단계 4건 등이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인다.시설별로는 공장시설이 136건 48.6%로 절반에 달했고, 창고시설 43건 15.4%, 공
송탄소방서가 5월 4일 경기도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활동 기술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4인조 법과 소방호스 전개 등 2개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평소 연마한 소방 기술을 발휘해 전문성을 높이고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조 소방관서에서 1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소방기술을 겨뤘다. 경연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수 전개와 회수, 구조 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로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개 종목에 8명이 출전했다. 이 중 ▲화재진압 4인조
정장선 평택시장이 5월 7일 평택시의회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함께 팽성읍 노와리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찾아 잔해물을 수거중인 미군과 주변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미51전투비행단장 조슈아 우드대령의 설명을 들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월 6일 K-55 평택오산공군기지를 이륙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전 9시 21분 경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추락한 사고로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추락한 전투기는 대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지난 5월 2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학부모폴리스연합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들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특히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마약·사이버 도박 관련 전단을 배부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김진태 평택경찰서장과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관할 지구대, 학부모폴리스연합단, 학생자치위원회 학생들과 함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평
평택소방서가 지난 5월 4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신설한 세교119안전센터와 2023년 소방정책 추진사항을 설명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상곤·서현옥·윤성근·이학수·김근용 경기도의회 의원과 소방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평택소방서는 간담회에서 ▲2023년 업무와 추진정책 ▲신설 세교119안전센터 개청 현황 등을 설명했다.평택시 세교동 43-9번지에 오는 5월 17일 개청하는 세교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26명과 펌프차, 구급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4대가 배치돼 세교동·통복동·원평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