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7월 10일 용이동 용이교차로 앞에서 시도 1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시도 19호선 도로는 죽백동 기남방송 인근에서 국도 45호선을 잇는 도로이다.이날 기념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시도 1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사업비 363억 원이 투자됐으며, 이중 도비 10억 원과 시비 353억 원이 투자됐다. 총연장 2.78㎞, 폭원 20.5m의 왕복 4차
평택시가 7월 9일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에 거치 중이었던 해군 퇴역함 ‘평택함’을 서해대교 하부 친수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함 내 철거공사, 인테리어공사, 수영장 조성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평택시는 ‘평택함’을 해군홍보관과 해양안전체험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 2월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아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에 거치해 왔다. 그리고 해군 국내 최초 수영체험관 목적의 구조변경 승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부지 활용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이행한 후
정부가 평택지제역세권을 토지수용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하고 평택시가 이를 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자 주민 주도의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고덕면 일대 수용되는 토지주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8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정부의 일방적 강제수용 방식에 강하게 항의하며 임원진을 구성하고 자문을 맡을 법무법인까지 선정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 평택지제역세권은 환지방식 민간개발로 추진되던 것을 지난 2021년 평택시가 주도해 공공개발로 추진하면서 개발행위에 제한을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당협위원장이 7월 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평택지역 긴급 현안을 논의했다. 최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직접 개발을 발표한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 조성사업’과 ‘송탄출장소~고덕국제신도시 연결도로 개설’에 대한 평택시민 의견을 전달했다.최호 위원장은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평택지제역 인근 137만평 규모 콤팩트시티를 토지수용 방식을 통해 직접 개발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해당 지역은 평택시에서 환지 방식을 통한 공공개발을 준비해오던
평택쌀을 활용해 만든 쌀빵 시제품 품평회가 지난 7월 5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기획한 이날 품평회는 평택시 대표 농산물인 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행사 현장에서는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SPC삼립이 협업해 개발한 ▲클래식카스테라 ▲쉬폰 ▲스콘 ▲크루아상 ▲베이글 ▲밤식빵 ▲주종발효식빵 ▲슈크림빵 ▲단팥빵 등 모두 18개의 시제품이 소개됐다.참석자들은 시식 후 평택 쌀을 기반으로 생산된 쌀빵의 맛과 품질에 대해 시장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정장선
평택시 서정역세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7월 8일 예비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서두물양조’ 주식회사를 출범시켰다. 지역 특산품인 평택 대표 쌀 슈퍼오닝으로 전통 방식의 자연발효식 탁주 ‘오호라’를 생산하게 될 서두물양조는 최근 쌀 소비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의 쌀 소비 촉진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서두물양조는 2021년 평택 서정동과 이충동,
경기도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받는다.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
평택블루베리연구회가 6월 29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 서부지역 5개 읍면의 홀몸노인에게 박스 당 500g 16개씩 담긴 블루베리 5박스, 현금 약 100만원 상당의 블루베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전달된 블루베리는 무더위 속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서부지역 5개 읍면의 홀몸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춘배 평택블루베리연구회장은 “우리 평택블루베리연구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분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진치권 평택시 안중출장소 사회복
평택시가 지난 6월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워킹그룹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발대식에서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자동차 산업계 이슈와 경기도 정책방향’을 설명했다.이어 ‘미래자동차 전환과 평택시의 대응방향’를 주제로 한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발제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
평택시가 하절기 폭염 등 기온상승에 따라 늘어나는 축산악취 피해 최소화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축산 악취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했다.이번 매뉴얼에는 축산환경 관리에 필요한 ▲축사 관리 ▲악취 저감 시설 설치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리 ▲퇴비 부숙도 관리 등이 담겼다. 축사 청결 관리를 위해 축사 내부·외부 등 악취 유발 장소의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바이오커튼 등 악취 저감 시설의 설치와 수시 관리를 통해 악취 저감 성능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퇴비화시설 관리 방안도 담아 악취 감소
평택시농산물가공창업관이 공유주방운영업 등록과 ‘평택이랑’ 상표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지난 6월 27일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했다.평택시는 이번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으로 농산물가공창업관이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가공제품을 생산할 법적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평택시는 그동안 자체 개발 여건이 안 돼 용역을 통해 농산물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은 소스류 2개 품목, 절임식품 1개 품목, 참기름·들기름, 곡물가공품 2개 품목 등 다양한 식품군이 있다.평택시는 올해 12월까지 HACC
평택시가 6월 29일 안중읍 학현리 안중체육관에서 진행한 ‘2023년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31개 기업이 참여해 382명을 구인했다.지난 2023년 4월에 이어 이번 6월 박람회는 올해 첫 중장년을 위한 박람회인 만큼 7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돼 230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7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박람회에는 생산, 제조업체, 보안 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을 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사업이 이르면 2024년 말 착공할 전망이다.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 대학교 용지 46만 5656㎡(약 14만 860평)에 들어서게 될 미래 반도체클러스터의 중심축이다.평택시는 지난 6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알리고, 같은 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계획 관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 현장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자와 최경철 카이스트평택캠퍼스추진단장을 비롯한 카이스트 관계자,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 등
평택역 광장이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광장’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평택시는 오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6월 28일 평택새마을금고 본점 4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주변 상인과 주민에게 사업 진행 상황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4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해당 사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무분별한 개발과 기획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평택시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에 나섰다.평택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인근지역 투기우려지역 ▲경기도가 지정한 기획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구분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16일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설정에 따른 인근지역 투기 근절을 위해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 14.6㎢(약 441만 6500평)를 오는 2026년 6월 2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KG모빌리티가 회생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7월 3일 밝혔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 전 M&A 인수합병 절차를 진행했으며,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KG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있을 경우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SUV 전문기업으로 보유 중인 자동차 기술개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이 지난 6월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해 고객에게 최고의 신뢰와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기업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슈퍼오닝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따라 생산과정, 출하, 유통과정 등 현장점검을 시행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만 평택시가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농산물을
경기도가 6월 26일 경비원 임금 피해방지대책 등을 담은 ‘제18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했다. 개정 사항은 모두 여섯 가지다. 우선 사회 쟁점이 되는 사항으로 경비원 임금 착복 등 임금 피해 방지를 위해 경비원을 비롯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을 용역업체가 관리주체에 청구할 경우 제출한 임금 내역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또한 초 저출생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 기준을 기존 보육정원에서 보육 현원으로 변경하는 등 단지 내 어린이 보육환경이 열악해지지 않도록 임대료 산정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1000명을 7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 최고 만 39세까지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모두 3만 300
평택시가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농특산물과 평택 농식품’을 홍보했다.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판매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400개사, 900개 규모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국의 지자체,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체,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이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식품 수출농가인 남양농산 잡곡과 진우푸드 떡류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