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권리가 있다농민들과 국민들이 함께할 때농업과 식량주권을 지킬 수 있다그것이 소비자와 농민이 함께 사는 길이다지난 주말 서울에서는 쌀 관세화 전면개방을 반대하고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쌀과 관련된 집회라 하면 보통 농민들이 모였겠구나 하겠지만 그날 집회는 달랐다. 물론 쌀을 지키고 우리농업
노령화시대가 되면서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식습관 변화로 어린이나 청소년의 건강도 위협되는 요즘 현실에서 평택시의 백세건강한마당축제는 주민에게 건강과 희망을 느끼게 하는체험의 장이었다고 볼 수 있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이 단풍으로 물들듯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어 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미루어졌던 행사까지 한꺼번에 열려 전국 방방곡
박지윤 글·그림/아지북스각박한 세상살이, 우직하고 착한 사람이 복 받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즐겁다.이 책은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바보가 엄마랑 단둘이 살고 있었대’로 시작해 ‘바보는 금은보화를 잔뜩 싣고 와서 엄마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대’로 끝을 맺는 전래동화 그림책이다. 옛이야기 특유의 반복적 리듬감과 이야기를 쌓아 올려가는 점층 구조가 몰입
일교차가 큰 가을에 안성맞춤인 남방셔츠안에 티 입고 남방셔츠를 아우터로 활용아침저녁으로 춥고 낮에는 따뜻한 가을 날씨에 안성맞춤인 패션아이템은 바로 남방셔츠다. 남방셔츠는 린넨·데님 등 다양한 소재와 체크무늬·스트라이프 등 여러 무늬로 제작되어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많다.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찾아 구매하기에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생들, 강연·토론으로 시사상식 키운다계획부터 진행·사회자까지 학생이 준비 현화고등학교에서는 매 학기마다 세 번, 한 달에 한 번씩 학생들이 주제를 정하고 학생들이 진행하는 ‘현화심포지움’이 열린다. 현화심포지움은 우리사회의 이슈를 ▲학생강연 ▲토론시연 ▲광장토론으로 보여주면서 진단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 행사는 계획부터 진행·사회자까지 학생들
폭 넓은 시사상식이 요구되는 현재의 청소년들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시사에 접근하기 어려운 처지다. 아침 8시 전후 등교해 하루의 3분 2를 학교에서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학교에 있는 동안에는 휴대폰을 이용할 수 없어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것은 물론이고, 늦은 시간 귀가하면 뉴스나 신문 등을 읽기는커녕 잠 잘 시간도 충분치 않다.학교가 집이나 다름없
“유장(悠長)한 전통을 자랑하던 우리나라 교육에 중병이 들고 있다. 이 책은 교육계 비명의 녹음이며 정체성 회복에 대한 처방전이다”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기연 교육장은 9월 29일 자신의 신념과 철학이 담긴 출판기념회를 갖고 생생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는 한국교육의 비전과 창의적인
9월 29일, 18개 문화예술분야 진로체험교육약자에 대한 배려심, 예술적 감수성 키워가 평택성동초등학교가 장애인예술가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의 자리를 마련해 자연스러운 장애인식개선과 더불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훈훈한 체험교육을 개최했다.9월 29일 성동초등학교 교실과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꿈틔움 진로체험교육’에는 공연예술 5개 분야와
집 떠나면 고생 / 설연희 떠나면 고생이라던 집떠나온 그 집이 고생하는 북한집을 떠난 나는 고생모르는 남한떠난 지도 이제는 5년돌아 갈 날은 통일의 날돌아갈 날은 나와남한주민이 하나 되는 날!통일이 이루어지는 날! 어릴 적 뛰어 놀던 명사십리 백사장친구들과 모여 놀던 송도원 솔밭집에서 한 시간 거리의 그 곳해수욕과 뜀박질로,즐거움과 신명으로 해지는 줄 몰랐
손 씻기,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체온 38도 이상 시 꼭 병원 방문해야 최근 들어 점점 봄·가을이 짧아지고 겨울과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 겨울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감기 바이러스에 더 오래 노출되기 때문에 환절기부터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하면 조금 더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손 씻는 습관을 기르자손 씻는 습관은 백번을
“평택, 민간자본으로 설립한 사립학교 많아” 3개 시·군 통합 평택시, 지역학 연구 필요성 높아3·1운동 만세시위지 평택역, 기념상징물 건립해야 평택의 역사·지리·문화·사회·환경 등 근현대의 다양한 주제로 학계와 지역사 연구가들의 릴레이 강좌로 펼쳐지는 ‘2014 평택학시민강좌-평택 근현대 읽기’의 첫 번째 강의가 9월 25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 3층 세미나
10월 8일까지, 평택시립도서관 1층 전시노을이 아름다운 평택의 가을 풍경 담아 우리 마음속에 품은 고향의 모습을 담은 동요 ‘노을’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그림동화속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립도서관 로비에서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노랫말을 쓴 이동진 작가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동화
이괄의 난을 피해 피난 가던 인조 임금이물맛을 보고 옥관자를 내린 옥수정은칠원동 칠원주막의 중심에 있었다 2- 칠원주막-왕도 쉬어가고 장돌뱅이도 묵어갔던 주막거리주막은 ‘길의 정거장’이었다. 삼남대로처럼 큰길가의 주막은 왕도 쉬었다가고 고관대작과 부상대고들도 머물다 갔다. 지역과 지역, 마을과 마을을 연결했던 작은 길목에는 민중들의 주막이 있었다. 민중들은
평택지역 시민화합을 위한 ‘제2회 6개동한마음체육대회’가 9월 27일 평택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올해 평택시 남부 6개동에서 통합 개최해 예산절약을 꾀했으며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400미터 계주 등
안중읍새마을협의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도관광을 선물해 지역에 귀감이 됐다.안중읍새마을협의회 30여명은 9월 26일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외암리 민속마을과 충남 예산군 소재 수덕사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여행비용은 ‘안중읍민 척사대회’와 ‘사랑의 조기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 등으로 마련해 그 어느 해 보다도 뜻 깊은 행사가 됐다.김행근 새마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효잔치’를 마련해 사라져가는 어르신 공경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중앙동에서는 9월 25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삼계탕 효잔치’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효잔치에는 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김태환 중앙동장은 “언제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9월 27일 포승읍 홍원리 소재 햇살들 농원에서 평택시민과 미군들이 한데 어우러져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평택시와 평택시밴드인협회가 주최하고 포승읍주민자치위원회와 미8군 밴드가 협찬해 열린 시민과 함께 하는 밴드페스티벌 in 포승’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밴드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
9월 27일, 지역주민·예술인 자발적 참여다국적 이웃 공감·소통, 축제개성 드러나회가 거듭될수록 다채로워지는 ‘마토예술제’가 주민과 미군이 함께 나누는 풍성한 가을축제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마토예술제’는 안정리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리는 예술제로 슬럼화된 마을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와 갈등이 남아있는 안정리에
제26회 소사벌국악대공연, 10월 13일 남부문예회관마당놀이 ‘사랑가’, 국악협회 평택시지부 공연 ‘풍성’한국국악협회 평택시지부가 마련한 ‘제26회 소사벌국악대공연’이 시민들에게 전통의 멋과 풍요로움을 하나 가득 안겨 줄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10월 13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남상일·박애리의
10월 6~28일까지, 대나무갤러리 ‘마중물전’한울타리·무지개·한울동아리, 공모전 입상평택과 안성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미술동아리 세단체가 그 동안의 작품 활동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그윽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마중물전’은 남부문예회관 동아리 ‘한울타리’, 북부여성회관 ‘무지개동아리’, 안성문화센터 ‘한울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