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5월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평택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재난안전법’에 근거해 평택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시키고자 지난 2013년 12월 구성됐다.정장선 평택시장과 김경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 대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등 안전 관련 단체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주요 기능은 안전교육,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천과제 발굴,
평택해양경찰서가 실뱀장어 불법어업 특별단속기간에 평택시, 당진시, 화성시 일원에서 실뱀장어를 불법 포획한 어업인 4명, 비어업인 15명을 적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평택항 항만구역 내측 등 어업이 금지된 지역에서 조업하거나 ‘수산업법’과 ‘수산자원관리법’ 등 수산관계법령에서 정해지지 않은 어구를 이용해 불법으로 실뱀장어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뱀장어안강망 등 어업인은 허가받은 어선이 어업허가증에 기재된 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지만 허가 구역을 벗어날 경우 무허가 조업으로 불법에 해당된다. 또한
해군 2함대사령부 행복기동봉사단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승읍 원정5리 마을회관에서 ‘한마음 효 잔치’ 기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은 전기·보일러 정비, 용접, 시설유지, 환경정화, 문화예술 공연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40여명의 부대원으로 구성해 올해 2월 출범한 봉사단체다. 어버이날에 진행한 이번 ‘한마음 효 잔치’ 봉사활동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직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기동봉사단과 기아차 직원들은 포승읍 원정5리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잔치국수와 제철 과
평택시가 예비군 훈련이 없는 기간을 활용해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운영하는 일부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대두돼 논란이 일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 4월 육군 3075부대 169여단과 평택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5월부터 VR 영상모의사격, 심폐소생술 교육, 안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시민과 청소년 등 연간 500여명이 참여하고
평택평화시민행동이 지난 5월 6일 주한미군 F-16 전투기 한대가 팽성읍 노와리 인근 농지에 추락한 사고처리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성명을 냈다. 사고원인과 피해상황 등을 평택시와 주민에게 설명할 것과 이에 대한 향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추락지점이 민가와 불과 300미터 떨어진 곳이어서 자칫 엄청난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평택평화시민행동은 ▲군산 공군기지 소속 전투기가 평택에서 통상 비행 훈련을 하는 이유 ▲미군당국은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주민에게 설명할 것
배다리생태공원 저수지에서 지난 4월 24일 물고기가 폐사하자 전문가와 일부 환경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하며 평택시의 근본적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물고기 폐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7월에도 물고기가 폐사해 같은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배다리생태공원 저수지는 현재 하수 외에는 별도의 유지수가 없고 강우 때에는 비점오염원이 그대로 저수지에 유입되면서 수질악화가 가중되고 있다. 또한 부영양화로 인해 마름수초 등 수생식물이 과다 성장하면서 녹조가 유발되고 있으며, 장시간 호소수가 체류하고 물이 순환되지 않아 악취가
5월 6일 오전 주한미군 F-16 전투기 한대가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농지에 추락했다.이날 오전 9시 21분경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47-2번지 일대 A 모 씨 농지에 추락한 F-16 전투기는 인근 평택시 서탄면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16 전투기 추락 직전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K-6 캠프험프리스 미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추락 장소 인근에는 컨테이너와 소형 비닐하우스만 있고, 민가와는 300여m 떨러져 민간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미군 F-16 전투기
경기도가 ‘분당 정자교 사고’ 이후 경기도 C등급 교량 58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철근 노출, 교면 균열 등 315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보수공사,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 신속한 대처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4월 5일부터 21일까지 남부권 37곳, 북부권 21곳 등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곳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58곳 중 55곳에서 315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지적사항을 교량 구조별로 보면 교면 상부 139건, 교면 하부 96건, 하부구조 76건, 보행자도로 4건 등이다.315건의 지적사항 중 경미한 47
서해대교에서 투신한 50대 남성 A 모 씨가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27일 오전 5시 19분경 서해대교 목포 방향 277㎞ 지점 갓길에 승용차가 정차해 있고, 자살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후 서해대교 CCTV를 통해 오전 3시 30분 한 남성이 승용차를 갓길에 세운 뒤 투신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평택구조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항공대 헬기, 민간구조대를 급파해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했다.평택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12분경 경비함정이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송탄소방서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경기도 전체 소방관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화재 등 재난사고에 취약한 겨울철인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4개월간 지역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송탄소방서는 경기도민의 안전과 화재 피해 저감을 목표로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방시설법’ 분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 안내 동영상을 제작·배부해 소방안전 관리의 개선과 화재예방 골든타임 확보, 인명피해 저감 분야에서 높은
평택경찰서가 지난 4월 25일 평택시 청북읍 청아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교육장 등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가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서다·보다·걷다’ 안전보행 3원칙을 설명했다.운전자들에게는 최근 시행된 우회전 통행방법,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 정지 등을 안내했으며, 학교 주변 스쿨존 음주단속을 병행했다.평택경찰서는 올해 3
평택비정규노동센터가 지난 4월 28일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일대에서 ‘노동안전 거리 선전전’을 진행했다.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경기도와 평택시로부터 위탁받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이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선전전은 노동안전에 대한 노동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조치사항을 안내하고자 추진했다.선전전에는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포함해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회원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금속노조 만도
평택소방서가 불특정 다수인이 거주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하여 화재에 취약한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 12곳에 주택용 화재경보기 150개 무상 설치와 화재대피 시 호흡 유지에 도움이 되는 구조손수건 135개를 보급하여 화재로부터 투숙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함께, 숙박업 관계인에게 화재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7일 새벽, 평택동 소재 여인숙 화재와 같이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 화재 취약 시간대에 유사 화재 발생시, 화재경보기로부터 빠른 화재 경보와 신속한 화재 인지를 통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2023년 상반기 평택항 질서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입항·출항하는 선박의 항해를 방해하는 행위 ▲ 부두, 묘박지 등에서 불법적으로 선박을 수리하는 행위 등 해상 불법행위다.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시, 당진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사전계도기간에 지자체와 어촌계, 업계 등에 홍보·계도를 시행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인
평택지역자활센터가 4월 28일 이곡천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는 주민 10여명과 함께 100개의 흙공을 함께 만들어 발효시키고, 이곡천에 던지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곡초등학교 일대에서 테마별로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가 지난 4월 19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 캠프험프리스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는 1인 시위를 통해 “당장 알파탄약고 이전하라! 주택가에 탄약고가 있을 공간은 없다. 우리 아이들은 탄약고가 아닌 안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치성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장은 “고덕신도시 한복판에 탄약 등 폭발물이 쌓인 군사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전 후 계획된 문화예술공원 조성이 늦춰지고 있어 지역 정치권과 국방부 등에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제자리여서 이렇
송탄소방서가 지난 4월 18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과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송탄소방서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소방안전 정책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김재균·김상곤·김근용·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과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송탄소방서의 일반현황과 현안 업무보고 ▲소방안전 정책 개선에 대한 협력 방안 ▲경기도의회 정책추진 방향 공유와 협력관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또한 송탄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과
평택소방공무원 20여명이 4월 24일 평택 미군기지 소방대와 상호협력체계 강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K-6 캠프험프리스 미군기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평택 미군기지는 해외 주둔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이번 방문은 평택시민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한-미 소방서 상호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위한 것이다. 협력체계 강화의 주요 내용으로는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직무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소방장비 공유·지원으로 비용 효율성과
평택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학원가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대상의 ‘집중력·기억력 향상 등’을 빙자한 의약품 등의 광고 행위에 대해 4월 24일부터 4월 28일 학원·학교 주변, 병·의원, 약국 등의 현장을 집중점검하고 있다.주요 점검 사항은 ▲의약품·의약외품 등의 허위·과장광고 또는 소비자 오인 우려 등 광고 여부 ▲식약처에서 허가한 효능·효과 외 ‘집중력 향상’ ‘기억력 향상’ ‘수험생용’ ‘다이어트약’ 등 학생 등을 현혹할 수 있는 문구로 광고하는 행위 ▲의약품이 아닌 제품의 의학적 효능을 표시하여 광고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