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송탄보건소·안중보건지소는 뇌병변과 지체장애가 있는 분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재활운동치료실이 각각 마련되어 첨단 재활장비를 갖추고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평택지역 내 등록 장애인수는 2만 2030명이고 이중 뇌병변과 지체장애인수는 1만 4424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65%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장애의 특성상 지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선행질환으로 단일상병으로는 1, 2위를 차지해 가장 많은 진료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뇌혈관질환의 경우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65세를 지나면 유병률은 2배가 되어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만성질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질환이 있으면서
과태료가 무서워서 포상금이 탐나서받지 말고 신고하자는 것은 아니다.그 이전에 우리 스스로가공명선거를 이루려는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오는 3월 11일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다. 이미 각 조합별로 후보자 등록이 끝나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치열하다. 공직선거와는 달리 후보자 외에는 선거운동원을 따로 둘
평택시가 취약계층인 만성질환자·독거노인·장애인 등 건강에 이상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유지와 개선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담당 방문간호사들이 대상가구를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와 그 가족이 자신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빈혈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해 영양제와 파스 등 의료물
평택도시공사는 도시 관리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이 있으면 언제든 개선함으로써평택도시공사가 시민을 돕고 섬기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평택도시공사의 ‘평택시 공영주차장 위탁관리’와 관련해 일부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 기존 업무인 개발사업
건강 먹거리 등 ‘건강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웰빙 열풍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영양섭취 불균형은 비만인구를 증가시키며 영양상태의 양극화를 지속시키고 있다.이에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평생건강 추구를 위해 다양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영유아·임산부의 영양개선과 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은 저 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태아와 영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2015년을 맞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평택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현재 4만 9568명, 전체인구 대비 11%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가세가 시작될 경우 고령화는 심각한 지역사회의 문제가 될 것이다. 현재 읍·면 지역의 경우에는 26%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있다.점점 더 노령화되어
금연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하고 즉각적으로 건강에 이득이 된다. 이는 흡연관련 질병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50세 이전에 금연한 사람은 흡연자에 비해 향후 15년 동안의 사망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또한 금연은 폐암을 포함한 모든 암·심장마비·뇌졸중, 그리고 만성폐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여성들의 경우 임신 전, 혹은 임신초기
로제트로 겨울을 나는 식물들 지구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는 용어 중에 ‘온실효과’가 있다. 대기 중의 수증기·이산화탄소·오존 등과 같은 온실가스가 거대한 대기층을 이루어 흡사 유리온실의 유리나 비닐하우스의 비닐과 같은 작용을 함으로써 복사에너지가 대기를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해 지구 표면의 온도를 상승케 하는 현상인데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맹꽁이의 겨울나기 자연이 좋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특별한 계절이다. 겨울은 자연의 생명 있는 것들이 스스로 눈에 들어오던 시기와는 달리 눈을 크게 뜨고 보려고 해야만 볼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목련이나 생강나무처럼 털옷을 입고 겨울을 나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싸늘한 가죽옷을 걸친 일본목련도 있고, 덕동산야생화공원에는 끈적끈적
때까치의 먹이 습성 평택지역의 멸종위기 양서류를 주제로 강의할 때면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 혹은 청소년들에게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다.“여러분, 개구리는 개굴개굴, 병아리는 삐약삐약 그러면 맹꽁이는 어떻게 소리를 낼까요?”상당수의 답은“맹꽁, 맹꽁”혹은“맹~꽁, 맹~꽁”이고 드물게 “맹”또는“꽁”이라고 바르게 답하는 친구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동식물의 이름을
다문화가정 아동의언어발달을 위해서는 이주결혼여성의 언어실력향상이 필요하고학교생활에잘 적응하기 위해서는이주결혼여성의 학습능력이 함께 키워져야 한다 우리사회는 급속한 도시화·산업화·핵가족화를 겪으면서 여성의 역할과 가치관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고 가족의 구조와 역할, 권력의 배분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사회구조적 변화에 직면했다.평택지역은 6·25한국전쟁
막대한 비용 들인 미군기지 공사, 마무리 단계에 계획 변경은 날벼락평택, 연합사령부 용산체류 시 미군 허브기지로서의 의미는 퇴색해 동두천과 대추리 주민들이 반대해도 미군이전계획을 강행했던 것은 미군의 재배치전략이 확고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십여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연합사가 용산에 그대로 남고 동두천 1개 여단도 잔류한다고 한다. 한미연합사는 전시에 한국
착한 고욤나무 아이들과 함께하는 숲 생태 교육에서 전해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면 숲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에 대한 지식보다는 ‘숲 속 구성요소들의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숲 생태(生態)’란 숲 환경 안에서 동·식물과 미생물 군집들이 상호작용하는 역동적인 복합체를 이루고 이 안에서 생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갈 뿐 아니라 주위 환경과도
한중 FTA라는또 다른 폭탄도 있으니 요즘처럼 농민들 마음이심란할 때가 있을까. “내년에 당장 무얼 심어냐 하나”하는 것은 모든 농민들의 걱정이다. 정부는 대답해야 한다. “농민들이 대체무얼 심어야 하나요?” 요즘 여의도는 아스팔트 농사로 분주하다. 축산 농가들은 열흘이 넘도록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연방 FTA를 반대하기 위해서다. 영연
산새와 함께 하는 내 고장 탐조여행 겨울은 탐조의 계절이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그동안 숲 속에 들어가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굴뚝새, 곤줄박이 같은 텃새는 물론이고, 북쪽 먼 곳에서 내려오는 청둥오리와 큰기러기 같은 겨울새들을 만날 수 있는 탐조여행의 기간이기도 하다.탐조(探鳥)란 새들의 생태와 서식지 따위를 관찰하고 탐색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다니
무당벌레의 월동준비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과 가을·겨울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절기 입동(立冬)을 지나면서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파랗게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진 초겨울 날씨에 절로 어깨를 움츠리게 된다. 주변 기온이 내려가면서 온도변화에 빠르게 반응을 보이던 동·식
주위의 배려를 받아야 함에도 주위를 더 배려하는 그들의 모습이내겐 큰 힐링이었던 것 같다. 이 시간은 단순히 환우 분들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은 아니었다. 이번 여행에 함께한 가족과 봉사자들이동하는 동안 만난 시민들에게도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던 것 같다 푸른 하늘빛 아래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던 지난 10월 28일 평택호스피스선교회가 말기 암 환우, 그들이
여름·겨울철새의 텃새화 현상 새에 관심이 많은 학자들은 자기 스스로에게 “왜 새들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먼 곳까지 오고가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지곤 한다. 물론 모든 새들이 사는 거처를 옮기는 것은 아니어도 우리가 잘 아는 제비와 뻐꾸기·청둥오리와 기러기 같은 주변 새들은 때를 따라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먼 거리를 옮겨 다니곤 한다. 새를 연구
우리 주변의 단풍드는 나무 무당거미의 금빛 나는 거미줄색이 바래고 쇠무릎 줄기에 붙어있는 왕사마귀 암컷의 배가 한동안 불러올 때쯤이면 주인 떠난 맹꽁이 연못의 물은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고 수면 위로는 왕벚나무의 붉게 물든 단풍잎과 오리발 모양을 닮은 중국단풍 잎이 서로 포개져 노랗고 빨간 새로운 세상을 연출하게 된다.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