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럼 벽우당이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미국령 도서 괌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벽우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23년 방문행사를 계획했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2024년 2월이 되어서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벽우당 임원 11명이 참석했다.벽우당은 2월 26일 괌 영사관을 방문해 김천영 신임 총영사관을 예방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역량과 한미동맹을 위한 괌 영사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방문기념패를 전달했다.이어 괌 거주 6.25전쟁 참전용사
평택경찰서가 오는 4월 1일부터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철거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평택시는 현재 모두 47개의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입주민 모집 등 현수막이 도로 곳곳에 난립하고 있다.문제는 현수막이 운전자 시야 방해, 도시미관 저해, 교통사고 위험성 증가 등 시민 불편을 일으킨다는 점이다.평택경찰서는 특히, 아파트 등 주택가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은 키가 작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치명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평택시는 올해도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불법 광고물을 척결
평택시가 2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식’을 열고 흡연과 약물 중독 예방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평택시는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관계기관이 함께 방지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흡연·약물 오남용 환경개선 ▲예방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등 세 가지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정장선 평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 3월 5일 평택시 원평동 삼성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된 경비노동자의 복직을 촉구했다.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29일 삼성아파트 경비노동자 해고 건과 관련해 ‘부당해고’라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또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에도 해고 경비노동자에 대한 합당한 복직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2023년 12월 경비노동자 A 모 씨와 B 모 씨는 삼성아파트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C 경비용역업체로부터 계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에서 지난 2월 20일 평택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NASA 미항공우주국의 대기 측정 지역 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이날 프로그램에는 평택지역 중학생 30명과 미국 중학생 7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항공우주국 대기 교류팀의 빅스 박사(Dr. Brenna C. Biggs)는 설명회에서 학생들에게 미항공우주국의 프로젝트와 목적, 그리고 대기를 측정하는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빅스 박사는 대기오염이 국가적 문제라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설명회 이
송탄소방서가 소방 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소방 계획서 양식이 변경됐다며 홍보에 나섰다. 소방 계획서는 소방 안전관리 대상물의 화재를 예방 또는 대비하고 화재 발생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계획서다. 기존 소방 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대형과 소형으로 구분한 일률적인 양식을 이용하고 있어 건축물의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 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소방 안전관리자의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물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 계획을 수립할 수 있
송탄소방서가 지난 2월 22일 평택시 진위면 평택하이테크협동화공단에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시행했다.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은 특성상 기반 시설이 열악해 화재가 발생하면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 우려가 높고 협소한 진입로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송탄소방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평택하이테크협동화공단에 입주한 공장 23곳의 화재 취약점을 확인했다.또한 공장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관련 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전파 ▲공장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점검 ▲소방시설 사용과 유지·관리법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구조대가 지난 2월 20일 3만 3165톤급 평택항 국제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에서 관숙훈련을 시행했다.관숙훈련慣熟訓練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지형지물을 손과 눈으로 익히고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해양 사고를 대비해 반복적으로 하는 훈련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023년 8월 평택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재개됨에 따라 국제여객선에서 화재, 침몰 등 재난적 복합 해양 사고가 일어났을 때 대규모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훈련 주요 내용은 ▲선내 구조와 비상출입구 파악 ▲선내 방
평택환경교육센터가 지난 2월 14일 평택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평택시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초환경교육센터는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운영하고 있다.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기간은 3년 단위이며,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교육 행사·홍보 등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이에 따라 평택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 수요조사와 기관 현황, 자원조사, 강사 인력풀
송탄소방서가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오는 운영한다.어린이들의 다양한 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송탄소방서 담당 지역인 평택, 오산, 의왕, 군포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지진 ▲연기 탈출 ▲가상화재진압 ▲안전벨트 체험 등이다.운영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혹서기, 12월부터 2월까지 혹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이다.상반기 교육 접수는 지난 2월 16일부터 시작했으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택경찰서가 지난 2월 5일부터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와 권역별 합동순찰을 시작했다.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는 2023년 12월에 출범한 지역 자율방범대의 연합단체다.평택경찰서는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 처음 도입된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와의 권역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이는 2023년 평택지역에서 모두 9499건의 5대 강력범죄가 발생했으며, 특히 최근 4년간 설 명절 기간에 모두 710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결정이다. 평택경찰서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유동인구 다발지역 위주의 핵심 순찰지 10곳을
평택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월 14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했다.평택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재난 안전 정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평택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변형식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부
평택시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통해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자 2월부터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평택시는 올해 보조금 90%, 자부담 10% 비율로 예산 15억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교체, IoT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로,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또는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한국환경보전원에
평택시가 관리천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여전히 높은 오염도를 지적하며 ‘관리천 통수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평택시는 지난 2월 15일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38일 만에 정화 작업을 완료하고 하천 기능 정상화를 위해 방제둑을 해체했다.평택시는 이날 오후 1시 10분 언론브리핑을 열고 당일 오후부터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해 세워둔 방제둑을 해체하는 등 관리천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은 “평택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
평택시가 정부의 용인 첨단반도체국가산업단지 추진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조정이 불가피해지자 해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2023년 3월 1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에 710만㎡(약 215만평) 규모의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문제는 첨단반도체국가산단 부지에 포함된 이동읍 시미리와 화산리, 남사읍 창리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현행법상 개발 행위가 제한되는 지역이라는 점이다.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이미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2월 11일 오전 7시경 평택항 서부두 인근 해상에 당밀발효액 375ℓ를 유출한 A 사업장을 적발했다.설 연휴 기간 중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우수관로를 통해 검은색의 액상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펜스형 유흡착재를 설치하는 등 긴급방제조치를 했다. 이어 지하 우수관로와 육상 맨홀, 사업장 등을 탐문 조사한 결과, 인근 A 모 사업장에서 오염물질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으며, 해상에 유출된 오염물질은 당밀발효액으로 나타났다.당밀발효액은 동물사료 원료나 액상비료 또는 기타 바인더 등 공업용으로 쓰인
평택시가 2월 15일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38일 만에 정화 작업을 완료하고 하천 기능 정상화를 위한 방제둑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평택시는 이날 오후 1시 10분 언론브리핑을 열고 당일 오후부터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해 세워둔 방제둑을 해체하는 등 관리천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언론브리핑을 진행한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은 “평택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정도, 방제 작업의 성과와 하천의 인위적 차단 장기화에 따른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
송탄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추이 통계를 분석한 결과로 겨울철 화재 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역 내 화재는 1177건 발생했다. 이중 겨울철 화재는 318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7.5%를 차지한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24.2%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이 18.6%로 뒤를 이었다. 인명피해는 주거시설 40.0%, 산업시설 20.0%, 생활 서비스 13.3% 순이었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51.1%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 요인 20.4%, 기계적 요인 14.7% 순이었으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 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8번길 34)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최대 5일간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방문 전에 전화로 대여할 수 있는 탐지 장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센터는 전자파탐지기 2대, 적외선탐지기 3대, 불법 촬영 영상 송출 화면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영상탐지기 1대가 있다. 올해 고성능 초정밀전파탐지기 2대를 추가로 구입
오성청북레미콘공장건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월 3일 보고회를 열고 환경유해시설을 막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원과 오성면·청북읍 주민,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강정구·류정화 평택시의회 의원,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상임이사, 임흥락 평택농민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오성청북레미콘공장건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A 모 기업이 신청한 오성면 양교리 레미콘공장 이전 승인 건이 평택시로부터 불가 처분을 받았다고 보고했다.비상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