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3월 28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시민인권단 신규위원 위촉식과 임시회를 개최했다.평택해양경찰서 시민인권단은 학계, 법조계, 종교계, 인권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인권과 관련된 제도·정책 등을 자문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이장현 시민인권단장을 포함해 학계, 언론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 7명이 참석했다.이날 신규위원으로는 김성영 평택시가족센터장과 김기태 평택참사랑교회 목사가 새롭게 위촉됐다.시민인권단은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범죄피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제27회 평택로컬포럼이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3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첨단산업단지 부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 승인지역에 포함되면서 평택시는 존치·조정·해제의 장단점을 검토해 해제가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평택시민의 건강권·생존권을 위해 해제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이번 평택로컬포럼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존치에 관해 짚어보고 평택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송탄소방서가 지난 3월 21일 서탄면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시행했다.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을 맞아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또한 송탄소방서는 김종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공장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당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과 대피로 확인 ▲초기 인
평택경찰서가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현금을 수거하는 방법을 6억 2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수거책과 자금관리책 등 보이스피싱 사범 9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하고 중국 현지의 총책을 특정해 인터폴에 수배 조치했다. 이들은 중국 총책이 국내 무등록 환전상을 운영하는 피의자를 국내 총책으로 영입해 거점을 두고 피해자에게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이거나 대환 대출을 해 준다고 속인 뒤 금융 기관을 사칭하는 등 11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직접 현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현금 3억 4900만원 가량을 편취
평택소방서가 지난 3월 19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경기도지사의 축하영상으로 시작해 의용소방대 홍보 영상 시청, 내빈 축사,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식후 행사로는 ▲휘모리 11
평택시가 3월 25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평택시 환경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단체의 정책제언을 듣기 위해 ‘환경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 관내 환경단체 대표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평택시는 올해 주요 환경 정책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시민사회와의 협치를 강화하기 위한 시 환경 정책 과제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 각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난 1월 발생한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관련한 평택시의 대응 조치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월 14일 천안함 피격으로 순직한 고 이창기 준위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했다.해군 복무 중이던 이창기 준위는 당초 천안함 승조원 명단에는 없었으나, 아이가 아프다는 동료를 대신해 자진해 천안함에 승선했다.천안함 피격으로 배가 침몰할 때 함수에 근무하고 있었던 이창기 준위는 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함미로 달려갔고 끝내 실종됐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경기도 평택시 이창기 준위 유족 거주지에 방문해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창기 준위의
초등학생의 안전한 해양 활동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12개 시·군 74개 초등학생 2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3월 18일 시작해 연말까지 매주 진행된다.생존수영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 교육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초등학교 3학년은 10회, 4학년은 6회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연말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사전 신청받아 교육 대상을 확정했다. 교육은 ▲구명조끼 착용법 ▲안전한 입수법 ▲기본 발차기 ▲체온유지 등 기초적인 생존수영 교육과 함께
평택시가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삭동 서재자이 아파트를 2024년 첫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지난 3월 8일에는 이를 알리기 위한 현판식이 서재자이 아파트에서 열렸다.평택시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797세대 중 52.9%인 422세대가 동의해 서재자이 아파트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금연 구역은 아파트 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개 구역이다.3개월의 계도·홍보 기간을 거치게 되며, 계도 기간이 끝나는 6월 4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평택도시공사가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 공사’ 도중 일부 구간에서 균열과 처짐이 발생해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3월 15일 밝혔다.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3월 2일 오전 11시경 팽성읍 안정리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 공사 현장에서 토사 되메우기 작업 중 약 800㎡(약 242평) 구간 슬라브와 보에 균열과 처짐이 생기는 등 사고가 일어났다.해당 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평택도시공사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전 구간 잭서포트 보강 등 관련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또한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
평택경찰서가 지난 3월 14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보건소, 학부모폴리스, 학생 등 100여 명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마약 예방 리플릿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또한 평택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 중이다.아울러 ▲학교폭력예방 범죄예방교육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평택시가 3월 15일 평택시보건소에서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과 함께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따른 의사들의 집단행동 여파로 상급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중요해지고 있다.평택시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병원 이송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장 상황관리 점검 등 비상대책본부 운영과 현장 소통 강
송탄소방서가 3월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1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58년 최초로 발대했으며, 현재 16개대 387명으로 구성돼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지역주민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매년 3월 19일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경기도가 평택·화성 관리천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지난 3월 12일 시작했다.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관리천까지 9㎞ 구간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 구간이다.조사는 ▲수질 ▲수생생태계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한다.이외에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평택시, 화성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경기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에 끼친 영향을 분
송탄소방서가 지난 3월 6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두 명을 새롭게 위촉했다.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오기영 위원장을 포함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정책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 수립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업무실적과 주요 현황 ▲2024년 소방 정책 방향과 자문위원회 운영 방안 ▲소방 정책 문제점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정책자문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황선태 LG전자 상무,
평택소방서가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해 가정의 달인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는 봄철이 1만 2330건, 28.5%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사계절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화재가 발생하는 가장 높은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5%, 전기적 요인이 22%로 전체 화재 원인 중 77%를 차지하며,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 활동 강화 ▲대형화
평택시가 지난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 롯데마트 평택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개했다.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으로 평택시·평택소방서·롯데마트 관계자와 민방위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필수적인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요령,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 민방위 체계가동 등을 점검했다.특히, 간이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방독면 착용법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병행해 훈련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높였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대
평택시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정비 대상 지역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이다.평택시는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3월 4일 단속을 시작했으며, 오는 3월 29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상가 지역 인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일주일간 자진 철거 기한을 줘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은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평택시는 버려진 에어라이트도 수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평택평화시민행동이 지난 3월 8일 성명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공수사권 복원’ 발언을 규탄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앞서 3월 7일 국민의힘 비상대책회의에서 총선 승리 후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회복하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평택평화시민행동은 이에 대해 “지난한 사회적 논의와 여야 합의를 통해 경찰로 이관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복원하자는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은 역사적으로 드러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부인하는 것이자, 국정원의 정치 개입과 인권침해를 용인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가 ‘Freedom Shield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중 하나로 지난 3월 6일 평택시 포승읍 일대 사령부 기지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고강도 야외기동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전시 항만방호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훈련에는 해군 2함대뿐만 아니라 육군 98여단·169여단, 평택해양경찰서·평택지방해양수산청·경기남부경찰청·평택직할세관, 인근 국가 중요시설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이 평택항만에 침투하는 복합 위협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해군 2함대는 육상·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