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뿌리와 인연 소중하게 생각해낡은 가방마다 지나온 삶 담겨 있어한 단체의 수장이 된다는 것은 무한한 책임감과 봉사정신 없이는 해낼 수 없다. 특히 무형의 가치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인 경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바로바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먼 미래를 내다보며 진행해야 하는 일이므로 더욱 그렇다. 잘 해도 칭찬받기 어렵고
소사벌서예대전 새롭게 변모·발전시킬 터남은 인생, 끝까지 ‘서예와 함께해 나갈 것’문득 시간의 길 위에 멈춰 서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볼 때가 있다. 고희(古稀)를 바라보는 나이라면 그동안 수많은 일들과 희로애락을 거치며 울고 웃는 날들이 이어졌으리라. 긴 시간을 지나는 동안 삶의 굴곡은 그대로 현재의 주름과 표정을 만들어낸다. 나이 들수록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사회 변화 추구해정체성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 맞이해야누구나 개인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의 잣대를 드리운다. 그러나 때론 그런 잣대들에 의해 세상이 혼란에 빠지고 개인은 혼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도 한다. 더군다나 개개인의 신념에 따라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일은 상당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더욱 철
국제대, 인성·외국어 양 날개처럼 중요 목표 제시지역 학생, 지역 대학 나와 지역 기여 선순환 필요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했다. 교육은 백년을 내다봐야 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말이다. 교육은 현재는 물론이고 먼 미래의 국가와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로 특히 대학은 미래의 축소판이기도 하다.교육은
학교폭력, 기계로 빵 찍어내 듯 똑같은 처리는 잘못 아이들에게 선생님 말 한마디가 ‘인생에 큰 도움’ 어린 학생들을 죽음으로까지 내몬 학교폭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성토의 목소리가 높다. 결과만을 두고 볼 때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러나 그러한 폭력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반드시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이나 이유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우리는
평택에도 개인 소장 향토사 유물·자료 많아향토사박물관 건립해 지역 존립기반 세워야 지역 정체성이란 개인의 자아를 어떤 지리적 장소 속에 위치시키고 그 장소와의 관계를 인식하며 동시에 궁극적으로 자아와 장소의 정체성을 일치시키려는 인간의 태도와 관계된 개념이다. 지역사회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외적 공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상징적 의미가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는
페이스북 통해 매일 생각할 수 있는 글 올려범죄자 양산 방지…즉결심판 활성화 노력도 리더십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는 21세기는 변혁적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변혁적 리더십이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으로 권위에서 탈피해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만일
농업은 생명을 돌보는 산업, 중요시해야3천 평 규모 체험학습장으로 변화 꾀해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농업조차도 옛것으로 치부해 버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또한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발전하는 신기술을 앞세워 아예 구식 취급하기 일쑤다. 그러나 생명을 담보로 하는 농업이 편리를 추구하는
인라인스케이트와 헬멧 등 간단한 복장을 착용한 회원들이 천천히 몸을 푸는가 싶더니 이내 속도를 내며 달리기 시작한다. 별다른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몸을 사용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느낄 수 없는 쾌감이다.속도+쾌감+전신운동 ‘인라인스케이트’“제가 처음엔 몸무게가 113kg이나 나갔거든요. 몸이
‘사람’이라는 피사체에서 가장 감동 느껴6월초까지 평택호·베아트센터에서 전시 ‘신미식’은 여행가, 사진작가, 책을 펴낸 작가, 서울 효창동 카페 ‘마다가스카르’를 운영하는 사장 등 타이틀이 많다. 그러나 그의 명함에는 단 한줄, 사진 찍는 사람이라는 뜻의 ‘photographer 신미식’이라는 단어만 들어있다. 그것은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부드러움과 모성성으로 지역사회 변화 유도청소년·여성·노인, 소외계층 프로그램 다양 평택YWCA는 2000년 2월에 창립돼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운동, 청소년운동, 기독교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평택YWCA는 여성의 사회참여라는 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지만 무엇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모성의 따뜻함으로
상형문자 연구 통한 예술작품 추구상고사 정리로 올바른 역사 알릴 것 서예는 옛것이며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독창성보다는 전통성을 중시하는 서예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 서예가 단순히 문자를 기록하고 전통을 고수하는 옛것으로 치부되는 일은 없을 듯하다. 전통 위에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는 단계로까지 승화되고 있으니 말이다.서예
나무와 흙을 결합시킨 새로운 작품 활동 펴올 연말 전시, ‘말(馬)과 인간의 교감’ 준비 무위(無爲)는 인위(人爲)의 반대 개념이다. 인위가 의도적으로 만들고 강요하여 그것을 지키는 것에 따라 선과 악을 간주한다면 무위는 물 흐르듯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본성을 지키며 행하는 것이다. 그러한 ‘무위자연(無爲自然)’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동진 화
전공을 사회 환원 위해 새로운 사업 도전노후의 삶은 개인 문제 아닌 사회적 책임 퇴직을 앞두었거나 노후를 코앞에 둔 이들의 불안은 크다. 특히 의학이 발달하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경제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들로 인해 미처 그런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노인들의 삶은 이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푸른
지역민·해양종사자의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이론을 현실에 접목, 예방활동에 경찰력 집중 서해 중부해상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1일자로 개서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인천, 태안해양경찰서 사이에서 해상치안의 사각지대로 인식되던 서해 중부해역은 평택해양경찰서 개소로 더욱 철통같은 안보를 보장받게 됐다. 특히 평택해양경찰서가 둥지를 튼 평택항
투쟁의 종착은 항상 평택 발전을 위한 것행동하던 기록으로 평택 역사자료들 보관 현재는 역사의 연속이며 우리는 이 순간도 역사의 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 오늘의 순간들이 모여 미래를 창조하므로 현재는 모든 미래를 담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현대인들에게는 끊임없이 깨어있는 의식으로 살아야 할 의무가 주어져 있다.우리 가까이에는 일흔이 넘은
전통을 바탕으로 모던한복의 아름다움 선보여오바바 대통령 내외에게도 한복 선물 예정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 그대로 전통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낸 모던한복이 오는 6월 11일 백악관에서 패션쇼를 펼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상하원 의원들 앞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게 될 디자이너는 다름 아닌 평택시 지제동에서 ‘박지현한복’을 운영하고
가정환경 열악해도 배움의 기회 고르게 주어야장학 사업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 필요해 세상이 살기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도 여전히 많다. 아직 한참 배움의 꿈을 간직해야 할 청소년기,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환경에 의해 배움을 포기해야 하는 심정은 겪어보지 않으면 가늠하기 어려운 일이
새로움 속 경쟁력은 법고창신에서 비롯돼시민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야 문화원은 그 지역의 정신적 뿌리를 지켜나간다는 점에서 어떤 기관보다도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평택 고유의 전통과 맥을 이어갈 평택문화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정된 김은호 문화원장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2012년 평택문화원 제1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0여년 넘는 시간 동안 평택의 자연생태를 위해 애쓴 이가 있다. 교사가 본업이지만 때론 어느 것이 본업인지 모를 정도로 자연생태보존을 위해 뛰어다닌다. 아니, 어쩌면 직업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이 아니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직업을 가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