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는대형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거나강력범죄의 도구로 사용된다.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실소유자는 과태료, 형사고발 등피해를 입게 된다 2012년 봄, 오산시민 18만 명 중 8만여 명에게 교통관련 과태료,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의 납부고지서가 발송됐다. 곧장 항의 전화와 방문 민원이
어떤 이유로도 아동폭력이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인식 변화가정 내에서 바람직한 양육과 교육방법이자리 잡을 수 있도록부모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발행한 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은 2012년 1만 934건, 2013년 1만 3076건, 2014년 1만 7791건으로 급속히 증가추세에 있다. 아동학
7년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모두의 마음이 모아져야 할중요한 시점이다.로컬푸드직매장을 위한지혜와 노력을 행정과 시의회생산자·소비자 모두가함께해야 할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가 소통하는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시민 식량권 보장을 위한 평택푸드’ 이 캐치프레이즈는 2009년 5월 평택시가 로컬푸드 정책을 시작하면서 민·관 협력기구인 ‘평택푸드추진단’을 통해 평
민심은 천심이다.당선자는 한 표 한 표를 모아 준시민들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헌신적인 자세로 공약 약속은 물론우리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노력하는 것만이 말로 아닌행동의 당선인사가 될 것이다 국회의원은 국가의 근본을 다루는 정치인으로서 그 자격인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치인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 곱지만 않은 것은 국가의 이익
누가 알아주거나보아주지 않아도언제나 그 자리에서 수줍게제 빛깔을 내는 봄의 들꽃은꼭 화려하지 않아도 묵묵히제 자리를 지켜가는 평범한우리의 삶과 닮아있다 해마다 봄기운이 코끝을 간질이는 이맘때면 방방곡곡 화려한 꽃 축제들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 벚꽃축제, 산수유축제, 튤립축제, 진달래축제…, 이들이 내뿜는 향기에 이끌려 우리는 주말마다 저 멀리서
오늘날 교권이땅에 떨어졌다고 하나교사의 책무성과 사명감의 무게는결코 가볍지 않다.한 학생의 장래와 진로의 향방을좌지우지 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을미치기 때문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디케’는 천으로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고 한다. 신분이나 지위에 관계없이 공명정대하게 심판하라는 뜻일 것이다. 이를 교사에게
선거연대는 ‘나’가 중심이 아닌‘함께’ 하는 것이며 함께 하려면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야권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가명분 쌓기나 이미지용으로 끝나지 말고아름다운 단일화로 진전되어멋진 한판 승부가 되길 기대한다 거대 정당들의 파행공천과 늦장공천으로 인한 사상 최악의 깜깜이 선거와 정치혐오 증가로 인한 낮은 투표율, 묻지 마 투표가 우려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극악무도한 범죄나 비난에서조차인간의 존엄함은 찾아볼 수 없다.근본적인 가치에 대한 성찰이매우 중요하다는 방증이다.‘사람’ ‘생명’을 존엄히 여기며‘평화’의 위대한 가치를더욱 깊이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정상적인 사고로 받아들이기에 불가능하거나 참으로 무거운 일의 연속이다. 전국을 충격에 빠트린 ‘부천 초등학생 시신 훼손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
평택을 사랑한다는 것원영이를 기억한다는 것은무언가를 계속 끌어올려야 하는시지프스처럼 힘들고 외로워도새로운 변화와 울림을만들어 내는 것이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된 ‘원영이 사건’을 보면서 “왜 이리 평택은 안 좋은 일들만 생기냐”며 우울함을 토로하는 시민 분들이 한 둘이 아닌 것 같다. 이러다가 평택사람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아 걱정스럽다. 그간 안
학연·지연·혈연으로 인한맹목적 투표행태는 사라져야 한다.우리 정치발전은정치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유권자가 만드는 것임을잊지 말아야 한다 과연 유권자들은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웃게 만들까.역대 어느 선거보다 뜨거운 열전은 이미 시작됐고 이제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 관건이다. 후보자들의 정책과 국가의 미래비전을 확실하게 살펴야할 것
이제는 효율성이 아닌교육의 보다 본질적인 내용을추구해야 할 때다.지금이야 말로 기존 교육에 기초한통폐합이라는 획일적인 생각보다조금 더 다른 생각, 다른 패러다임이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몇 년 전부터 학기 초가 되면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폐합 얘기가 들려온다.교육부는 지난해 말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 기준’을 마련해 각 시·도 교육청
장당동 주민들은 유해가스가집근처에 입주하는것만으로도 불편하다.땅굴파고 지하로지나가는 건 불안하다.그 위에 국철이 지나가는 건더 경악스럽다 장당동 구 퓨리나 사료공장 부지에 미국계 다국적 기업인 에어프로덕트코리아 공장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간 평택시의 행정 편의와 경제를 살리는 국가 기간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삼
김흥수 작가 작품의 감정가는엄청나게 고가로 책정돼 있다.그런 작품이 평택시에 기증된다면훌륭한 문화콘텐트를 축적하는 것이며시민과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까지의미 있는 볼거리를제공하게 될 것이다. 평택호예술관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코뮤지엄(미술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여가와 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발전할 수 있
경기도·평택시·정치권은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을바로 철회하거나 중단하고고통 받아 온 주민을 위해지원대책·지역안정화 방안으로주민들을 위로하고갈등을 해소해야한다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탄생과 추진과정에는 정치계·관계·시민사회계·언론계·학계 등에 존재하는 지역사회의 광범위한 토건 기득권 세력이 일조를 했으며, 현재도 일부 인사들의 목소리만 과잉 대변되면서 왜곡된 여론몰
소방관계법령 개정 사항들은재난으로부터의 안전장치이다.귀찮고 불합리한 규제라고 외면하거나무시하는 것이 아니라꼼꼼히 살피고 관심과 실천을 통해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동참해야 할 것이다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해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이후 연말까지 크고 작은 재난사고의 연속이었지만 올해는 이 같은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
국내의 논란이 중심이 아니라일본의 성의 있는 사과와 이행이쟁점이 돼야 한다고 본다.그러기 위해 지속적인모니터링이 필요하다.우리가 일본에게 요구하는 것은성의 있는 사죄와 이행그리고 일본 내의 변화다 2015년 12월 28일 ‘한일외교장관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합의가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이 위안부문제에 대한 합의는 많은 논란을 가져왔고
대한민국에서인성 바른 어린이들이성장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여·야는 대안 없는책임 미루기를 그만하고미래를 위한 합의점을조속히 결단해야 한다 생태체계이론을 정립한 브론펜브레너(Bronfenbrenner)는 영·유아 개인과 환경체계가 맺고 있는 관계를 설명했다. 가정·어린이집·유치원 같이 영·유아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체계를 미시체계(Microsystem),
함께 싸운 동지들과 한날한시에같이 공장으로 복직하지 못하게 되어가슴이 아프고 죄스러운 마음입니다.모든 해고자들이 복직할 때까지동지와 함께 이겨나가겠습니다.함께한 세월만큼끝까지 동지의 길을 걷겠습니다 손잡아 주시고 토닥여준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투쟁과 연대의 시간 쌍용차 7년, 부끄럽지 않은 노동자
평택시민의 성난 민심을 달래려고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선물이성대유치 브레인시티 사업이다.이제 와서 중앙부처인 행자부가이 사업을 심의하겠다고나서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46만 평택시민을 봉으로 아는 건지묻지 않을 수가 없다.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에 의거해 추진된 브레인시티 성대 유치사업이 지난달 행안부 심의에서 ‘특별법제정’의 취지가 무색하게도
우량농지 보전이라는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에제한을 받아온 농민들에게사회적 보상책이 미비하므로불합리한 현행 제도의 개선이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는 1992년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을 지정했다. 벌써 20년이 훨씬 지났다. 시대도 변하고 환경도 많이 변했다. 그러나 농업에 대한 위정자들의 인식은 전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