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사령부가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FS’의 일환으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평택항 일대에서 통합 항만방호와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항만에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테러공격에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한 능력을 키우고 항만 조기복구로 부대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3월 14일 실시한 통합 항만방호훈련은 드론과 고속선박 등 변화하는 전장 환경 속에서 새롭게 등장한 위협들에 의해 항만이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부대 전체 초소에 경계요원을 배치한 상황에서 훈련용 드론을 미상 공중
경기도가 3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경기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탈세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거짓 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 등 모두 1814건이다.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평택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팽성읍 원정리 팽성대교와 팽성읍 신대리 평택국제대교에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다.지난 3월 15일 평택시에 따르면 팽성대교와 평택국제대교는 사고 발생 때 영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다.평택시는 이번 CCTV·비상벨 설치를 위해 평택소방서와도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했다.팽성읍 팽성대교와 평택국제대교에 설치된 CCTV의 경우 평택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센터가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비상벨을 누를 경우 관제요원과 긴급 통화를 할 수 있다.정장선 평택시
지난 3월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의 핵심인 300조원 규모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용인시로 최종 확정됐다. 반도체 산업단지가 들어설 지역은 용인시 이동읍 시미리와 화산리, 남사읍 창리 일대로 알려졌으며, 현행법상 개발 행위가 제한되는 평택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해 있어 계획 단계에서부터 논란이 일 전망이다.현행법에는 상수원보호구역 경계구역 상류 유하거리 10km 이내 지역의 경우 공장 설립이 제한되며,
오성청북레미콘공장건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가 A 모 기업의 레미콘공장 이전 승인 신청 건이 지난 3월 7일 평택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된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비상대책위원회는 3월 18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며, 향후 유해시설이 지역에 입주하지 못하도록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A 기업은 2022년 9월 오성면 양교리로 공장 이전 승인을 신청했지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되자 지난 3월 13일 신청을 취하했다.오성청북레미콘공장건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주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인 대유행이 이어졌다. 국내에는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해 현재까지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시작한 2020년 11월부터 델타형 변이,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한 3차부터 7차까지 유행의 반복을 겪으며, 이제는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코로나19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주의’로 낮추는 시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평택시 전체 확진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의 한 하천 제방에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가 이뤄진 곳은 오성면 양교리와 청북읍 백봉리가 경계한 지방하천 ‘관리천’ 제방 일대로, 국가하천인 진위천 합류 구간으로부터 약 2.1㎞ 상류에 위치해 있다.인근 농지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 A 모 씨는 지난 3월 17일 무단투기 된 음식물쓰레기 더미를 발견하고 오성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했다.A 씨는 “하천 제방에 최소 1톤가량의 음식물쓰레기가 무더기로 버려져 있다. 한두 곳이 아니라 여러 곳에 버려져 있는데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지난 3월 17일 평택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건설노동자 산재사망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지난 3월 11일 이천시 백사면 아파트 신축 공사장과 3월 15일 평택시 고덕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산재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에 나선 것이다.기자회견은 경기도 평택시와 이천시 두 곳에서 각각 진행됐다. 평택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평택안성지부와 진보당 평택시위원회가 참여해 힘을 실었다.이들은 고용노
3월 10일 오후 2시 10분경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한 공장에서 15미터 높이의 작업용 탱크 아래로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30대 남성은 작업 중 15미터 높이 탱크 아래로 떨어졌으며,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는 의식이 약하고 후두부 쪽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탱크는 폭이 좁고 내부 장애물로 인해 내부로 진입해 구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평택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접근해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소방헬기로 인근 대학병원까지 환자를 이송했다.
경기도가 평택항만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섰다.이는 지난 2020년 11월 경기도와 충청남도, 수도권대기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평택·당진항만 지역 등 미세먼지 저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다.점검은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매년 시행하고 있다.경기도는 찾아가는 DPF 매연저감장치 클리닝센터를 지난 3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항 동부두 제4문 주차장에서 운영했다.평택항 출입 차량과 평택시에 등록된 DPF 매연저감장치 부착
평택소방서가 지난 3월 9일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청담고등학교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담고등학교는 소방전문학급인 소방안전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소방안전과 학생들은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며 활약하고 있다.평택소방서와 청담고등학교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우수소방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사항으로 ▲소방안전과 지속적인 발전·홍보 협력 ▲학생의 안전교육과 진로지도 협력 ▲소방홍보, 캠페인 등 한국119청소년단 활동 참여 ▲경기도소방안전체험관 방문·체험 활동
평택시용이동통장협의회와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가 지난 3월 8일 평택시 용이동 국도 38호선 용이2교차로 인근 보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이반도유보라아파트 앞 대로변 방음벽 철거를 촉구했다.이들은 2022년 3월 15일 해당 방음벽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지속해서 민원을 제기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자 이날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해당 방음벽은 길이 320m, 높이 19m 규모로, 인근 대로에서 발생한 소음과 분진이 인근 아파트단지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이날 김연진 평택시 용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와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평택농업희망포럼이 지난 3월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 해법을 ‘굴욕적’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3월 6일 국내 기업의 자발적 출연자금을 활용해 전범기업 대신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강제동원 배상 해법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담쟁이와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평택농업희망포럼은 “강제동원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입장을 완벽하게 반영하며, 일본의 사죄와 배상은커녕 한국 정부가 스스로 돈까지 마련해 일본의 전쟁범죄를 덮고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로 레미콘공장 이전 승인을 신청해 오성면과 청북읍 주민의 거센 반대 여론에 부딪혀왔던 A 모 레미콘 기업이 지난 3월 13일 이전 승인 신청을 취하했다.A 기업이 신청한 공장 이전 승인 건은 지난 3월 7일 열린 평택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A 기업은 3월 8일 평택시 홈페이지에 해당 심의 결과가 게재되자 이를 확인한 뒤 이전 승인 신청을 취하한 것으로 보인다.A 기업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금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 추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건은
평택시가 지역별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쓰레기 수거체계를 적용하고 불법행위를 정비하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발표했다.평택시는 지난 3월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열고 불법 건축물,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낚시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먼저 불법 건축물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 불법행위에 따른 행정조치를 대폭 강화한다.영리 목적으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가중 부과율을 30%에서 100%로 상향하고, 부과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린
K-6 미 육군 험프리스수비대 기지사령부가 2월 28일 한미동맹협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전략안보 동맹투어’를 개최했다. 한미동맹협회는 2019년 천안에서 설립된 단체로 각종 문화·예술행사,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를 실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투어 첫 번째 장소로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 병사들을 위한 미8군 추모기념비와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 동상을 방문했다. 이어 한국전쟁기념비에서 한국전쟁사와 전개 과정을 살피고, 미육군 험프리스수비대,
송탄소방서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 안전대책을 진행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구역 봄철 화재 건수는 338건으로 전체 화재발생 건수 중 30%에 달한다. 특히 2019년 이후 재산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내용으로는 ▲대형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현장과 창고,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을 위한 주거시설 안전관리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른 축제와 행사장 예방대책 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수리창 신광선 주무관이 국방부 국방·군사 공무원 제안에 ‘SAC형 유해 바이러스 방역장치’를 제안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안상민 해군 제2함대사령관은 지난 2월 28일 신광선 주무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신광선 주무관이 제안한 SAC형 유해 바이러스 방역장치는 공기 중의 유해 바이러스와 미생물을 다량의 이온 플라즈마 발생기로 살균하는 시스템이다.기존 공기조화기와 비교해 강력한 살균 효과와 경제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신광선 주무관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공기 질을 개
평택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접 고덕산업단지 일대 무단투기 현장을 방문했다.고덕산업단지 무단투기 현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야외 주차장과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매일 많은 양의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 건축폐기물 등이 버려지고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정영권 평택시 자원순환과장은 “현장에 버려지는 쓰레기 대부분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 관계자인 삼성전자,
평택경찰서가 최근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노인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발생에 따라 어르신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노인회,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는 약 5회에 걸쳐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가 주최하는 권역별 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발대식 행사에서 노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보행안전 준수사항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교통사고 예방캠페인 영상 시청 ▲최근 교통사망사고 유형별 사례 ▲무단횡단 절대 금지 ▲횡단보도 방어 보행 3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