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티즌FC 산하 U12 유소년팀이 ‘2024 만세보령머드배 JS컵유소년축구대회’에서 상위 시드에 올라 2차 리그 조 3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JS파운데이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박지성보령스포츠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됐다.전국 40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승승장구하며 상위시드에 올랐다.예선 I조에 속했던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파주운정FC를 6대 2로, 서울광장초등학교를 5대 0으로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
평택시북부지역기관·단체협의회가 2월 28일 국제대학교 웨딩컨벤션에서 ‘평택시북부지역기관·단체협의회 제5대·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역대 회장을 비롯한 북부기관·단체협의회 회원, 평택시장, 국·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표창장과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축하 화분이나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 200㎏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평택시 송탄출장소에 기부했다.강천원 이임 회장은 “북부기관단체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지내는 동안 많은 분께서 도와주어 뜻깊은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지난 2월 21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사랑나눔봉사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안밀알복지재단 산하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발달장애인 120여 명이 참여했다.사량나눔봉사회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무궁화로타리클럽은 햄버거와 치킨, 떡, 바나나, 음료 등을 후원해 이용 발달장애인에게 대접했다.행사는 불량감자라는 애칭의 개그맨 유현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들은 서로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사인회가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
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2월 27일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23년 한해 활동을 정리하고, 2024년 올해 활동 목표와 관련 사업을 논의했다.2023년 활동은 크게 회원, 자원순환·에너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활동, 교육, 캠페인 등 분야별로 이뤄졌다.자원순환·에너지 활동으로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찾기, 녹색학교 만들기, 친환경제품체험단 운영, 여름철 에너지 다소비 건물 모니터링 등을 추진했다.지속 가능한 먹거리 활동으로는 도시텃밭 가꾸기, 친환경 농산물 이용한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가 지난 2월 27일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2층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최준구 평택시의회 의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는 안은현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본회의와 2부 공동체 화합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는 창립 이후 1년 동안 네트워킹 파티, 평택마을페스티벌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지난 2023년 연말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지역의 공익활동 단체와 개인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 예산은 4300만원으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공익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 ▲공익활동 네트워크 모임 강화 지원사업 ▲공익활동단체 설립 성장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 증진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공익 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재충전이 필요한 ‘3인 이상의 공익 활동가 모임’ 10곳을 선정해 모임당 80만원을 지원한다.공익활동 활성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월 28일 PMC박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검진 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됐다.PMC박병원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장당동에 위치해 치매 검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치매 조기 검진은 송탄지역의 모든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 의심군으로 판단되면 다음 단계인 신경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협약 병원과 연
평택보건소가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CBR 지역중심재활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평택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등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마다 ‘CPM 정형용 지속 운동 장치를 활용한 관절운동 프로그램’ 6개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물리치료사가 지도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합병증으로 관절 구축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의 굳은 관절 운동범위 확장과 근력 회복을 통한 일상 동작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2월 28일부터는 ‘로봇 보행 재활프로그램’을 매주 1~2회 진행하고 있다.오
평택시가 2월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4차 산업시대 보건소 기본전략 이행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4차 산업시대 보건소 기본전략은 지난 2023년 수립됐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대 전략과 9대 중점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생애주기별로 ①영·유아를 위한 건강체험관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센터 운영과금연 유튜브 영상 자체 제작 활용 ②청·장년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네이버 밴드 활용 홈트 프로그램 운영 ③노인·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
평택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로 내 마음 스캔!’ 사업을 운영 중이다.‘QR로 내 마음 스캔!’은 평택시민 마음 돌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목표로 한다.평택시는 지난 2월 27일 경찰서와 소방서를 포함한 평택지역 전체 공무원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코드를 배포했다.3월부터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하고 QR코드를 배포해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등록
평택시가 2월 24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읍면동과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평택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에 대한 업무 교육과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4개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하여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등
평택시가 오는 4월 3일까지 한 달간 비만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매년 3월 4일은 세계비만연맹이 지정한 ‘세계비만의 날’이다.평택시는 이를 기념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WHO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건강의 위험 요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정의하고 있다.또한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설명하고 있다.국내 만 19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이 오는 3월 31일까지 박용화 개인전 ‘공간 그리고 공간’을 개최한다. 박용화 작가는 평택에 거주하며 공간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년기부터 유목민적인 삶을 살며 낯선 사물과 사건에 영향을 받았다.작가의 환경은 공간을 감정에 담아 표현하는 실험적인 작업에 영향을 줬다. 이 태도는 주변의 공간을 은유적으로 그려내거나 공간에 직접 찾아가 작업하는 형태로 확장됐다. ‘공간 그리고 공간’에서 그리고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림을 그리다’와 ‘문장을 잇는 접속부사’로서의 뜻을 모두 내포한다.전시는 인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월 28일 팽성읍 송화리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1차 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제19회 한미친선한마음축제는 오는 5월 18일과 19일 이틀간 K-6 캠프험프리스 옛 정문 앞 거리 안정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도 K-6 캠프험프리스 개방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먹거리와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추진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정일구·김승겸 평택시의회 의원, K-6 캠프험프리스 관계자, 평택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모여 평택시와 미군 간 협
평택시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의 2024년 올해의 책 세 권이 선정됐다.평택시도서관은 네 차례에 걸친 시민도서선정단 토론을 통해 시민 공모로 추천받은 도서 244권 중 , , 세 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성인 부문 선정도서 은 장일호 기자의 자전적 에세이로, 작가 개인이 살면서 마주한 슬픔을 소재로 한다.가난, 여성, 노동, 가족, 죽음 등 절대로 외면할 수 없는 삶의 문제에 대한 작가의 성찰이 담겨 있다.청소년 부문 도서 는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평택의 역사와 문화·민속·사회·경제·정치·인물 등에 대한 사료 조사와 발굴, 연구 등을 통해 평택학을 정립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는 역할을 하는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가 연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자격으로는 평택지역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고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분으로 ▲한국사 또는 지역사 전공 연구자 ▲지역사 또는 사료 조사 경험자 ▲관련 업무 수행자와 같은 유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모집 기간은 2024년 3월 6일~19일까지이며 3월 25일에 연구위원을 최종 발표하고 4월 중 위촉한다. 활동기간은 2024년 4월
지난주 제105주년 3.1절과 제59주기 안재홍선생추모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안재홍 선생의 호 ‘민족에서 세계로’의 민세를 교명으로 정한 학교에서 학생들의 태극기 행진 속에 행사가 열려 더욱 뜻이 깊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105년 전 온 민족이 함께 뜻을 모아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습니다. 많은 분이 희생되었지만, 그 결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어 절대 독립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59년 전 3월 1일 아침에 돌아가신 민세 안재홍 선생도 일제 강점기에 아홉 번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며 민족의식을 일깨우다가
평택시는 매년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은 평택 시민 누구나 함께 읽고 토론하거나 저자의 강연을 듣기도 하면서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문화적 체험을 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그래서 올해의 책을 선정할 때는 그 기준이 나의 삶을 성찰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웃과 공동체, 사회 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확장돼야 한다.2024년 일반부문 올해의 책으로 장일호의 에세이 이 선정되었는데 선정기준에 찰떡같이 들어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손바닥 크기의 작
유의동 국회의원이 3월 6일 죽백동 배다리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병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유의동 후보는 “국민의힘에 불리한 험지인데, 왜 굳이 가냐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다. 이 모든 결정은 평택의 3선 국회의원으로서,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택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한 ▲가정에서 일터까지! 출퇴근 30분 시대! ▲평택에 문화생활을 촘촘하게 지원 ▲교육은 평택에서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왔으니 꽃샘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이젠 완벽한 봄이다. 노란 산수유꽃이 얼굴을 내밀고 나면 잇달아 매화와 벚꽃도 질세라 희고 붉은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SNS에는 여기저기 아름다운 꽃 사진들로 넘쳐날 것이다. 꽃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은 그 사람의 감정이 동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꽃을 보며 느꼈던 기쁘고 설레는 감정이 없었다면 사진을 찍는 일도 없었을 테니 말이다. 그러니 돌이켜 생각해보면 꽃은 감정을 드러내기 위한 매개였을 뿐, 실제로 우리가 찍은 것은 기쁘고 설렜던 내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