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체계를 도입할 경우한국은 미국 MD체계의정보작전 전초기지가 된다. 중국이 을 통해사드배치가 “한국과 중국 간의관계를 희생시킬 것” 이라고 경고하고 나선 것도 이러한 원인에 기인한다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사드배치를 용인하겠다고 한다. 전제는 언제나 그렇듯 북한이다. 북한이 중거리 노동미사일로 남한을 타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전제는 대단히 잘못된
" 청일전쟁은 단순히청·일 양국 간의 전쟁이 아닌동아시아 패권을 다투는 전쟁으로본격적 첫 전투는 평택에서 있었다.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기억해야 한다" 올해는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이 일어난 지 두 갑주 즉 120년이 되는 해이다. 청일전쟁은 단순히 청나라와 일본 양국 간의 전쟁이 아니라 조선을 두고 기존 중국 중심이었던 전근대적 동아시아 질서를 신흥세력
아무 생각도 안할 것 같은아이들의 속내 깊은 곳에서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불안감이 툭툭 묻어나온다.한 고등학생이 말했다.‘태풍은 좋겠다. 진로가 있어서’ 적어도 우리 아이들이태풍을 부러워하게 만들지는말아야하지 않겠는가“자유학기제가 뭐야?” “아~ 그거 때문에 애들 학업성적 떨어질 거라고 엄마들 난리잖아”자유학기제, 언젠가부터 들려오던 교육정책이 2016년
법 제도를 통한 안전 확보보다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떨쳐내고 가정과 직장·사회 전반에서 안전 의식을 공고히 하는 것이안전 한국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규제와 간섭에 불편해 하지 말고 우리의 안전 의식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부터 5월 28일 전남 장성노인요양병원 화재사고까지 지난 4월과 5
경제도 정신에서 나온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를지향하는 평택도 고덕신도시 민세공원조성, 원심창 생가보전·기념관 건립, 4·1만세운동기념물 조성으로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평택의 항일정신을 후대에 기억·전승해나가야 할 것이다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우리는 ‘지도자의 책무’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본다. 다행히 그 위난의 시기에 많은 의인(義人)들이 있
우리가 하는 일은 발전과 개발을 방해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소사벌 주택단지에 사는 주민들이 퇴근하면 아이들 손잡고 개구리소리도 듣고 맹꽁이 소리도 들으며 ‘우리 아기 하나 더 낳을까?’ 하는 소리를 듣고 싶다작년 이맘때 비전동 주민에게서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사무실로 전화가 왔다. 비전동 대광교회 뒤편에
주민참여예산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사적인 이해관계를 배제하고시민·자문위원공무원간 신뢰로재원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고민·토론으로재정 민주주의를 이룰 것이다주민참여예산(participatory budgeting)이란 보통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인 예산과정이다. 1989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시에서
젊음과 열정으로 도전하겠다는 다짐을 굳게 믿어 본다.중앙행정의 경험이 풍부하니 지역 농정의 중요성을한층 강조했으면 한다.전임자의 정책이라 하더라도 모두가 동의하고 공감하는 것은 차질 없이 계승·추진 되도록 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40여 년 전 우리 부모들은 보릿고개라는 혹독한 굶주림의 시기를 자식교육을 통해 잘 살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굳건히
행정은 행정가에게정치는 정치가에게문화예술은 예술가에게 맡겨평택의 미래를 그리도록 다 함께 도와주자45만 시민의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라며 평택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발판을 만들어주길 주문해본다6월 4일은 선거문화축제 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던 날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특별한 점은 투표율 높이기 위해 부재자투표를 없애고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2일간
차라리 밑이 없는 항아리는막을 수 있을지언정코밑에 가로놓인 입은진정 막기 어려 우니라.말들의 전쟁이 세상을 좌우하는시대는 이미 저급하다.그만큼 국민 의식수준이우월하므로 진실만이최선 일 것이다 거센 풍랑의 여파일까. 지난봄을 휩쓸고 간 비정한 세월 때문일까. 바람의 방황 탓일까. 아니 어쩌면 수없이 뱉어냈던 지난 오월의 푸념들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다.모두가
유권자가 조금만관심을 기울인다면자기 지역 출마자들의자질과 도덕성을 살펴보고진정한 일꾼을 뽑는 선거에유권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세심하고 신중하게 투표를하는 것이 중요하다선거일이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본선 진출 후보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선거운동기간인 22일부터 뜨거운 선거전의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다. 선거가 있을 때마다 후보자들은 정책선거·공정선거를
우리 평택지역의고등학생들이수학여행을 떠날 때25%가량이 선박을 이용해 왔다.우리 지역 학생들도얼마든지 세월호 사건의피해자가 될 수있었다는 것이다지난 5월 8일 평택항을 오가는 한~중 국제여객선이 엔진고장을 일으켜 5시간 늦게 도착한 일이 벌어졌다. 이번에 엔진고장을 일으킨 ‘CK-스타호’는 선령이 25년에 이른다. 평택∼중국 여객선 4척의 평균 선령
농기계 운전자가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많고농기계의 특성상 신체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사망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농기계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날씨는 많이 따뜻해지고 농촌에서는 한해 농사 준비로 분주해 지는 시기가 왔다. 즉 영농철이다. 이 시기가 되면 농기계 안전사고의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농기계 안전사고의 발생 추이를 살펴보
자본의 이유만을극대화 하는 정부 논리가그대로 기업논리로 이어져선장을 포함하여 과반수가비정규직인&승무원구조를 만들었고이에 따라 직업윤리고 뭐고책임감 없는 직원들을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가?이 글을 쓰고 있는 4월 20일, 새벽 5시 현재 급기야 정부의 구조 대책을 믿지 못하는 성난 ‘세월호’ 유가족 100여명이 도보로 진도에서 청와대를 향해 떠난다는 소식을 접
태안지진은 우리나라가지진 안전지대라는안이한 생각을 떨쳐버리고지진전문 대책을시급히 추진하라는경고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2008년도 쓰촨 대지진을 예로 먼저 들어 본다. 규모 8.0의 지진에 사망자 약 8만 명, 중상자 37만 명과 가옥 붕괴 약 21만여 채의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지난 4월 1일 오전 4시48분경 충남 태안군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5.1의 지
소화기·전 사용, 심폐소생술은국민 누구나 익혀놓아야 할생명지킴이 도구라는 것이다.소·소·심은 캠페인만으로체득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국민 개개인이 수시로 연습해실제 상황이 벌어 질 때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여야되는 것이다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비상 착륙하다가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항공기 꼬리부분이 떨어져 나간 엄청난 사고였
국민건강을 보호해주고공공시설의 쾌적함을 위해서도금연운동은 확산·정착돼야한다.흡연손실예산을 다양한복지분야에 사용해갈 때우리사회는 한층행복해질 수 있다 WHO는 흡연을 세계 공중보건문제 1위로 지정하고 있다. 모든 암 발생 원인이 되고 있으며 임산부가 흡연할 경우 유산과 태아뇌세포 손상은 물론 영아돌연사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외면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자르고 파내고가정석이라고 생각한다면자랑할 것 없는 평택에서무엇을 자랑하겠는가.이해 못한다는 말 보다왜 이해 못하고 있는가를먼저 생각하고 이런 일들이가볍게 잊힐 일이 아니라는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이상하리만큼 우리나라는 옛것에 대한 아쉬움이나 중요함은 항상 뒷전에 밀려있다. 1960년대 중반 옛 중앙청에서 남대문까지 길을 넓힌다고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
"책상 앞에서의 행정,머리로 하는 계산기 행정 보다는마음으로 가슴으로 공감하고이해할 수 있는 행정을해 주시기를 시민으로서평택시에 바랍니다"평택에서 태어나 자라고 고교시절을 보내고 성장한 사람들에게는 향수처럼 코끝을 스치는 고향 내음 같은 추억물이 있습니다. 가을이면 황금물결 치던 들판! 저녁이면 불타오르던 노을! 장날이면 복작거리던 시장골목!그리고 5~
이 나무들을 살리며도로를 확장하는 일이불가능한 일일까?나무를 보존하면서도로를 확장하는 것이나무를 뽑아 도로를 확장해새 나무를 심는 것 보다더 많은 예산이 들까?아무리 주판을 튕겨 봐도이건 아닌 것 같다.평택은 크고 작은 개발 사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로를 넓혀야 한다며 아름드리나무들은 잘라지고, 논과 밭이 아파트와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일은 어제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