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가 지난 2월 21일부터 보건소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 체험식 구강교육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매주 수요일 모두 27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5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아동 구강 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절반 이상이 치아우식을 경험해 구강질환으로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송탄보건소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구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어린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성인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성인비만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성인비만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은 올바른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자가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영양교육과 체조댄스교실 등으로 구성돼 12주간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안중보건지소는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까지 ‘성인비
평택시가 봄철을 맞아 자살률이 증가하는 ‘스프링 피크’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생명존중·자살예방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졸업, 구직시기 등 계절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졌다.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약 25배 이상, 자살 유가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약 8~9배 정도로 높아 자살 시도자와 자살 유가족에 대한 관심과
평택시가 지난 2월 23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의료 공백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평택시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4곳, 병원급 26곳, 개인 의원 298곳 등 모두 328곳이다.의사는 모두 752명으로, 현재 전공의 사직 등 의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다.평택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지난 2월 20일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등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해 상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2월 23일에는 평택시의사회를 만나 의료기관의 진료 시간 연장 요청과
박성복 사장이 2월 22일 안재홍역사공원에 건립 예정인 ‘안재홍기념관’ 전시와 연구에 활용할 민세 안재홍 선생 관련 유물 17점을 서정동 민세아카데미에서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에 무상으로 기증했다.이날 기증한 유물은 ▲민세 안재홍 선생이 1945년 해방 직후 새나라 건설의 뜻을 정리한 책으로 안재홍의 낙관 2점과 친필이 담긴 《신민족주의와 신민주주의》 ▲1948년 민정장관을 그만둔 후 쓴 《한민족의 기본진로》 ▲안재홍이 출석해 발언한 내용이 담긴 《남조선과도정부 입법의원 속기록 제1호, 제7호, 제156호》 ▲안재홍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월 20일 놀이하는사람들 평택안성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만 9~24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문화강좌, 동아리, 공모사업, 자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놀이하는사람들 평택안성지회와는 2023년 1월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공동체놀이를 통한 또래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 프로그램 ‘원평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두 기관은 지역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보급 ▲청소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제19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총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지난 2월 21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학술대회는 평택문화원에서 3년간 번역·발간한 ▲2021년 간행, 평택군수 오횡묵의 정무일기 《평택쇄언》 ▲2022년 간행, 평택군수 오횡묵의 한시집 《평택총쇄》 ▲2023년 간행, 평택군수 오횡묵의 산문집 《평택총쇄》의 완역을 기념해 열렸다.먼저 《평택총쇄》 번역자인 허경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가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허경진 교수는 ‘《평택총쇄》의 가치와 평택군수 오횡묵
평택시문화재단이 평택시 생활문화의 다양화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0일까지 ‘2024년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에서 사업명을 변경하고, 공동체 지원과 함께 활동가 지원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올해 모두 9000만원을 지원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이 사업으로 개인과 공동체를 지원해, 일상에서 문화적 활동을 영위하는 생활문화 주체를 발굴하고 시민 주도의 생활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장르 중심적 활동에서 확대된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해 지역 생활문
평택시문화재단이 어르신 문화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의 참여자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어르新 놀이터는 참여 어르신과 지역 리서치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2022년도부터 시작된 어르新 놀이터는 2023년까지 모두 7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평택 곳곳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자유 공모와 함께 어르신 캠페인, 어르신 브랜딩 등 주제 공모 분야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어르新 캠페인은 어르신에 대한 인식 전환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학습 지원, 체험 활동, 급식·귀가 차량 지원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로, 청소년의 자립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40명을 선착순 수시 모집하고 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다자녀·맞벌이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방과후아카데미는 2개 학급이 오후 3시 40분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2022년 전문 패널들이 평가하는 식미 분석 결과 상위 점수를 받은 평택 슈퍼오닝 쌀 ‘꿈마지’는 언론인 초청 설명회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으며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슈퍼오닝쌀 ‘꿈마지’는 일본 품종인 추청벼를 대체한 것으로 2023년부터 슈퍼오닝쌀 생산단지가 추청 품종으로 모두 대체됐다. 평택시는 2017년부터 국내에서 육성한 벼 신품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에 들어가 ‘꿈마지’를 개발해 냈다. ‘꿈마지’는 2019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벼 신품종 개발보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외래품종이 아닌 평택시에 적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 20일부터 지역의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비전e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평택시사회복지보조금과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2월부터 12월까지 고령, 질병, 거동 불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15가구를 선정해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한다. 밑반찬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배달하고 생일을 맞은 어르신께는 케이크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직접 축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 21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홍보활동은 기존과 달리 안중읍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문한 민원인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팸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변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읍민을 안중읍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민경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많이 발굴해 지원하는 계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 2월 28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과 안성지역 학생 26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과 이보영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지역에 있는 평택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국제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이 추천했다. 추천된 학생은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가 2월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70만원 상당의 10㎏ 쌀 50포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이날 기부받은 쌀을 지역에 있는 장애인 주거시설 7곳에 전달했다. 한승훈 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 전체 위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후원해준 쌀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나눔 문화 실천에
근막통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상당히 낯설지만, 현대인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 또한 반복된 작업을 하는 생산직 근로자, 가정주부들이 ‘담이 들었다. 근육이 결린다’라고 표현하는 질환을 말한다. 근막통 증후군 특징근막통 증후군은 다양한 근육과 뼈가 연결되는 근막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목과 허리, 엉덩이와 등에서 많이 나타나며, 만성적이고 재발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근막통 증후군 진단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근
2023년 3월 개교한 민세중학교는 안재홍 선생의 호 ‘민세’의 뜻을 담아 지었습니다. ‘민족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다시 민족으로’라는 그 뜻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늘 되새기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것이어서 소중합니다. 세계로 나아가되 우리의 뿌리를 잃지 않는 일, 동시에 개방적인 태도로 소통하려는 노력은 21세기 세계화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재홍 선생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도 삶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세 선생은 충무공 이순신과 다산 정약용을 평생 마음에 담고 살았다고 합니다. 이제 평택의 청소
새로 출간되는 도서나 베스트셀러를 보면 그 시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힌트들이 숨어 있다. 인플루언서는 2024년 현재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파워블로거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이제 인플루언서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예전에는 정보를 얻기 위해 블로그 글을 드래그하며 읽는 형식이었다면 이제 인플루언서가 만드는 영상을 보기만 해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짧은 글과 확확 바뀌는 장면 속에 빠져들어 보게 된다. 글보다 영상이 더 눈에 띄는 만큼 정보를 얻기도 더 편해진 것이 사실이다.그
Q.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경영자 리더십을 강조하는데요. 지난 칼럼을 통해 경영자 리더십을 보여주는 데 있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세우고 안전보건 목표를 세우라는 것까지 이해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경영자 리더십에서 어떤 것들이 요구되나요? A. 우리 사업장은 이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 제1호에서 이야기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할 것”을 준비했습니다. 경영이라는 것은 일회성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아니므로,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전부를
인성교육은 개인의 도덕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교육이다. 이는 개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적절하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요하다.인성 교육이 잘못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정리해 보자. 첫째, 비윤리적 행동이 나타난다. 인성교육이 부족하면 개인이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지 않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사기, 횡령, 부정행위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둘째, 사회적 분열이다. 인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