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용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월 2일 생일을 맞이한 지역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생신 잔치를 열었다.용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미역국, 케이크, 떡, 과일 등 생신상과 선물을 가지고 어르신 댁에 방문해 축하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김충안 용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상을 대접받고 행복해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홀로 외로우신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하종 평택시 용이동장은 “작지만 정성 어린 마음으로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해 준 위원에게 감사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일찍이 독립하다칠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윤증순(67세) 평택경찰서 진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은 형제 중에서도 유난히 튀는, 활발한 성격을 가진 소녀였다.멋 내기를 좋아하는 꿈 많은 소녀였던 윤증순 회장은 형편상 남동생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했지만, 일찍이 취업해 돈을 벌며 야간학교에 진학했다.“중학교 졸업 직후 공장에서 미싱을 시작했습니다. 야간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자격증을 따고 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죠”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마산을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한 쌍이 지난 3월 말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 옥상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황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기관과 시민사회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황새는 IUCN 세계자연보호연맹 적색 리스트의 위기 등급에 해당하는 멸종위기종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다.안중읍에 출몰한 황새 부부는 황새복원연구센터가 복원 과정을 거쳐 방사한 ‘호야(C01)’와 ‘양황이(E45)’이다. 호야는 2023년 1월 초, 양황이는 2023년 2월 말부터 안중읍 일대에서 발견됐다.황새 부부는 지난해 안중읍
경기도가 지난 4월 2일 평택시를 비롯한 19개 기관과 함께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를 발족했다.협의체에는 평택시, 화성시, 안산시 등 지자체와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경기도는 이날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발족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에는 전국 2798개 수소 관련 사업체 중 761개 사가 모여 있다.경기도는 이러한 수소경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소송 종결과 개발에 따른 발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5일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과 김응태 경기산학연구원장,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에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의 향후 10년간 발전 전략과 추진계획, 달성 목표, 핵심사업 발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지역별 산업 특성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평택시 평균 투표율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59.9%로 집계됐다.4월 10일 오후 7시 33분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공표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투표 결과 평택시 전체 선거인 수 49만 8126명 가운데 29만 849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9.9%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 67.0%보다 7.1%, 경기도 평균 66.7%보다 6.8% 낮은 결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50%대 투표율을 보였다.전국에서 평택시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59.7%를 기록한
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시 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월 4일 안중읍 안중시장삼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집중유세 현장에서 국민의힘 평택지역 주요 당직자와 당원은 물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무경·유의동 평택시 갑·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해 표 결집에 나섰다.3월 16일과 3월 29일에 이어 세 번째 평택을 방문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평택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무경과 정우성 그리고 유의동이 국회에 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정우성 후보는 4월 5일 오전 고덕동행정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월 4일 평택역오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집중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주요 당직자와 당원은 물론, 같은 당 소속 중진 정청래·강훈식 후보가 참석해 힘을 더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중진 정청래 서울 마포구을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강훈식 아산시을 후보는 이날 직접 유세차량에 올라 김현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김현정 후보는 4월 5일 오전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사전투표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4월 4일 평택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정책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평택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평택시에서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은 농가 30여 곳으로 구성된 단체다.연합회가 운영하는 평택시친환경농산물출하회는 지난 2023년 배, 오이, 호박, 토마토 등 친환경 과일과 채소 29억 2000만 원어치를 계약 생산해 1400여 개 학교에 공급했다.연합회는 이날 평택시 중고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월 4일 13번째 공약으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GTX 평택 연장을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의동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GTX는 대도시권 중심지에서 40㎞ 이내로 제한하는 시행령이 있어, 평택까지 연장되기가 어려웠다”며,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GTX 거리규정을 시행령에서 법으로 상향해 60㎞까지 넓히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렇게 해야 평택 연장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022년 1월 정책위의장이 된 이후 이와 같은 GTX 평택 연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월 3일 평택 교육을 혁신하는 ‘더 수준 높은, 교육 혁신 도시 평택!’ 공약을 발표했다.김현정 후보는 먼저 평택지역에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약속했다.이를 통해 평택에서도 수준 높은 국제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이어 다양한 형태의 학교 유치와 선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 남부에 없는 과학고를 유치하고, 기존 학교들이 자율형 공립고 등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그뿐만 아니라, 평택지역 입주 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설립도 추진하겠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시 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월 3일 국회의원의 ‘특권 폐지하기 공약’을 발표했다.유의동 후보는 우선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의회 독립성과 의원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권위주의 체제에서는 유효했지만, 현재 의원 개인 비리의 방패막이가 되어 비판의 대상이 됐다고 이유를 들었다.또한 법 앞에 누구도 예외가 없어야 한다는 법치주의 정신에도 부합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두 번째로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국회
평택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25일 회관 6층 의원회의실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이해 평택의 경제 성장과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 타의 모범이 된 기업인 10명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 이보영 청우코아 대표이사와 오제환 기가비스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 방승근 신세기알테크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조치원 디에이치 상무와 김기문 두산테스나 전무 ▲경기도지사 표창, 하문무 메카로 상무이사와 박지훈 보고에이피 대표이사, 조용숭 삼
평택시가 지난 3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형 RE100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날 열린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 공무원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는 연구용역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평택시가 지난 3월 26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 에어라이트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합동 단속은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시민 보행에 위험이 되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평택시 주택과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 관계자 20명은 동삭동 등 지역 대표 상업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 중심으로 불법 에어라이트를 단속했다.이날 수거한 에어라이트는 15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보관 후 폐기한다.한우식 평택시 주택과장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써 청결하고 격조 높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평택시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년, 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평택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서비스 대상은 ▲19세부터 64세까지 자립 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 또는 중·장년 ▲13세부터 39세까지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이다.일상돌봄 서비스의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뉜다.기
평택시기록관이 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구술로 엮은 평택시 행정사’라는 부제처럼 문헌 사료를 수집 분석해 평택시의 행정사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12명의 전직 공무원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기획은 평택시기록관이 하고 인터뷰 대상자 선정은 평택시행정동우회가 도움을 줬다. 사료수집과 녹취는 평택인문연구소와 평택시기록관 시민기록가들이 했으며, 집필은 평택인문연구소가 담당했다. 에 담긴 12명의 전직 공무원은 행정직, 기술직, 농업직, 보건직을 고르게 선정해 평택시 행정사의 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평택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138개 개표소·투표소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도모하고자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특히, 개표가 진행되는 이충동 이충문화체육센터에는 기존 전력망 외에 예비 전력망과 비상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등 모두 4단계 전력설비를 투입해 무정전 전력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김유상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장은 사전 투표를 일주일 앞둔 3월 29일, 개표소와 주요 전력 설비 현장을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는 선거 당일인 4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3월 28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시민인권단 신규위원 위촉식과 임시회를 개최했다.평택해양경찰서 시민인권단은 학계, 법조계, 종교계, 인권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인권과 관련된 제도·정책 등을 자문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이장현 시민인권단장을 포함해 학계, 언론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 7명이 참석했다.이날 신규위원으로는 김성영 평택시가족센터장과 김기태 평택참사랑교회 목사가 새롭게 위촉됐다.시민인권단은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범죄피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환경시설관리, 이앤씨테크, 신진유지건설이 지난 3월 2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폐수, 하수, 상하수도 등 하천환경을 관리하는 4개 기업이 평택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추진했다.4개 기업을 대표한 김정철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대표이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듯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