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흰우유, 멸균유, 가공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우유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우유 바우처 사업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편의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단, 고카페인 함유 표시
평택시가족센터가 1월 19일 센터 본소에서 ‘2024년 전문상담사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날 위촉된 17명의 가족 상담전문가는 평택시가족센터 이용자들에게 가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 해결과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 상담, 부부 상담, 가족 상담, 심리검사, 놀이치료, 모래놀이 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평택대학교가 1월 22일 재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교육원을 개원했다. 평택대학교 드론교육원은 실기교육을 위한 드론 비행장을 마련하고,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 국가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평택시에서는 황선식 미래전략과장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인재를 길러낼 평택대학교 드론교육원의 성공적 역할을 기대했다. 개원식에서는 하이리움산업이 드론 지상관제 차량을 전시했으며, 액화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시범 비행해 관심을 끌었다. 국내 드론 시장 규모는 704억 원에 그친 2016년
평택대학교가 지난 1월 18일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평택대학교에 따르면 대학본부, 총학생회, 동문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이날 열린 심의에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올해 교육부가 제시한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는 역대 최고 수준인 5.64%로 공고된 가운데 나온 결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이에 평택대학교는 고물가, 고금리, 자영업 위기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평택대학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등록금을 인하했고 2015년부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4년 활동할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17기 신입 위원을 모집한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청소년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정책제안대회, 정책토론회, 청소년 정책·활동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서현진 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경험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을 대표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2023년에 이어 경력이 단절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시, 시작 프로젝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다시, 시작 프로젝트’는 도서관 중심, 책과 함께하는 육아 노하우를 겸비한 지역 인재들을 그림책 지도사로 양성한 후 실제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경력 단절자의 경제 활동 재진입을 돕고 지역사회 기여와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그림책 지도사 3급’으로, 취득 후 내외부 전문인력과 함께하는 사업 구상과 실행 등 약 1년간의 검증 과정을 거치면 정식 강사로 활동할 수
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1월 25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예술활동, 시민예술단체, 지역문화, 예술교육, 생활문화, 미술소장품 등 모두 13개 세부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2024년 공모·지원사업의 예산은 모두 12억 3600만원 규모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창작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 세부사업으로는 ▲평택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 ▲문화지대 기반 활성화 ‘버스킹’ 참가자 공
■ 평택시갑선거구○ 임승근(남·1961년생)/더불어민주당- 전 평택시갑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평택시을선거구○ 이재영(남·1956년생)/국민의힘- 제19대 평택(을) 국회의원- 사단법인 한국B.B.S중앙연맹 총재 ○ 전용태(남·1973년생)/무소속-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경영지원팀 과장- 평택도시발전연구소 대표
■ 서기관 전보(4급)▲문종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훈련 파견근무■ 서기관 승진(4급)▲최장민 미래도시전략국장■ 사무관 전보(5급)▲장일현 행정자치국 총무과장 ▲임상성 문화국제국 문화예술과장 ▲김진석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훈련 파견근무■ 주사 전보(6급)▲이은경 안중출장소 세무과장 직무대리 ▲장진수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장 직무대리
평택이 배출한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의 삶은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민세 선생은 20대 후반 청년 시절 1919년 11월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으로 대구 감옥에서 첫 옥살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항일운동의 과정에서 고난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1943년 봄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7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옥살이를 했습니다. 그러나 절대 독립을 위한 선생의 결심과 실천은 조국 광복의 그 날까지 계속됐습니다. 광복 후 안재홍 선생은 국민당을 창당하고 당수로 통일국가수립에 노력했습니다. 3년간의 미군정 시절에는 민주의원과 입법
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푸드에세이다. 의 작가 김혼비, 의 작가 박서련, 의 작가 천선란 등 12인의 작가가 저마다의 개성으로 열정적인 음식 이야기를 펼친다. 그들의 음식을 향한 세레나데를 보고 있자면 어쩐지 힐링마저 되는 듯하다. 가끔은 무거운 주제의 책에서 벗어나 가볍게 기분을 전환해 보는 것은 어떨까.한국인은 밥심이라 할 정도로 “밥은 먹고 다녀?” “밥은 먹고 살 수 있겠지?” “언제 밥 한번 먹자.” 등 일상에서 밥이 담긴 표현을 쉽게
우리나라 궁중음식 중에는 간장이나 된장 대신 사용하던 ‘어육장’이 있었다. 조선후기 실학자가 쓴 에 “그 맛이 아름답기 비할 데 없다”고 기록했을 만큼 맛이 훌륭하고 귀한 장이다. 모든 음식에 어육장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지고, 적당히 간간해져서 음식의 제 맛이 살아나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는 음식에 사용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간장은 소금물에 메주를 띄워 만들지만, 어육장은 소금물에 쇠고기와 같은 육류, 꿩과 같은 조류, 대구·도미·가자미 등의 어류를 손질해서 말린 후 메주와 함께 항아리에 넣어 숙성시킨다. 일반적인 장은
정부가 지난 1월 15일 개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평택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평택시는 시스템·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뿐만 아니라 반도체 연구개발·교육 거점이 될 전망이다.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차세대 반도체 기술별 연구개발·교육 거점으로 선정하고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특히, 평택은 반도체 소자·설계·첨단 패키징 분야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가장 핵심이 되는 사업은 2029년 설립 목
평택시가 2024년 새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첨단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평택시는 지난 1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새해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언론인 100여 명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평택시가 반도체·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각종 택지개발과 도시숲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교통·문화·의료·복지망 강화
평택시의회가 지난 1월 16일 성명서를 통해 관리천 오염수 피해지역인 평택시 청북읍과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지역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며, “신속한 재난 수습과 재정 지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관리천 수질오염은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위험물 저장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출된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으로 흘러들면서 발생했다.평택시는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유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현장 점검에 나서 두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보스 포럼 참가 등 7박 9일간의 해외 방문일정을 마치고 1월 21일 귀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음 날인 22일 오전 10시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어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원정리, 신영리 일원에 자리 잡은 평택항은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대진大津으로 불린 만호리 바닷가의 큰 어항으로서 성시를 이뤘다. 충청남도 당진, 서산 등 내포 지역 주민과 곡물, 가축 등 각종 물류의 이동 경로였고, 계절마다 제철 해산물이 잡혀 부둣가에서 판매됐다. 신라에 의해 삼국이 통일된 뒤 평택은 대당 교역로로 각광 받았는데 이는 원효가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인근에 왔다가 밤중에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설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평택지방의 역할은 크게
평택시민회가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월 11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2024년 한해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평택시민회는 평택 출신 정계, 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택시 지역발전과 지원, 향토 문화,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자랑스러운 평택인으로 선정된 가수 박상민과 그룹 부활의 리드싱어인 박완규, 배우 김남주에게 ‘평택을 빛낸 인물’ 상을 수여했다. 가수 박상민은 평택
지난 1월 12일부터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에 출전한 평택지역 학생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평택 비전고등학교 정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크로스컨트리 10㎞ 클래식 정상에 올랐고, 구연중·전시연·강하늘이 출전한 평택여고 B팀도 여자 고등부 15㎞ 계주에서 우승했다. 정준환은 대회 첫날인 1월 12일 남자 고등부 10㎞ 클래식에서 30분45초3을 기록해 최힘찬(32분53초3)과 홍창욱(이상 강원 진부고·33분35초7)에 크게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정준환은 지난해 2
평택시가 1월 26일 청북읍 안청로 336, 4층에 청소년의 안전한 휴식과 여가 활동을 위한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을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청북읍에 마련된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다.댄스연습실, 스터디룸, 북카페존, 플레이존, PC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은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청북읍 거주 청소년에게 새로운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평택시는 1월 26일 청북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신평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