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학교급식의 목적을 ‘끼니 때우기’가 아닌 ‘식습관 개선’과‘균형 있는 식단’에 둬 건강한 급식이 됐으면 한다 최근 서울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 급식과 관련된 비리가 드러났다. 식자재 비용 횡령뿐만 아니라 식용유 재탕 의혹까지 있었다. 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교내 급식 상태에 대해 ‘열량 폭탄에 기름으로 떡칠이 돼 있다’고 표현했
초·중·고 61개교 1000여명 참가, 축제 한마당평소 연마한 기량 맘껏 펼쳐, 유관 기관 연계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9월 19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종합운동장에서 초·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평택학생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평택지역의 6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육상에서 트랙경기·멀리뛰기·포환던지기 등의 경기가 진
집창촌 ‘쌈리’미성숙한 청소년에게미칠 영향, 도시적 경관,평택시의 인식 등 여러 부정적 영향을끼치고 있다 평택시민이라면 어른들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조차 알고 있는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집창촌인 ‘쌈리’.평택역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쌈리 광경은 사람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더군다나 쌈리의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어른뿐만이 아닌 자라나는
9월 19일, 목청기자단 2기 정기모임 인문학 강연·토론으로 많은 것 느껴 ‘목청기자단’ 2기가 9월 19일 정기모임을 가졌다.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모임은 임봄 취재부장의 애정 어린 충고로 시작됐다. 목청기자단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신문사의 애정만큼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보답해줬으면 한다는 충고였다.앞으로는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
자전거도로는 많이 설치되고 있지만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세세한 곳까지는 신경 쓰지 못 하고 있다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하거나 시내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꽤 볼 수 있다. 나는 천천히 걷고 있는데 재빨리 휙 지나가버리는 자전거들을 보면 때론 부럽기도 하다.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것은 의외로 많은 불편이 따른다. 우선 자전거도로 문제다. 요즘은 자전
비극적 일을 계기로새로운 시작점을 잡아똑같은 일이되풀이되지 않도록노력해야한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로 비행기가 돌진하는 상상하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바로 9·11테러다. 쌍둥이 빌딩으로 불리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로 돌진한 첫 번째 비행기는 아메리칸항공 소속의 AA11편이었다. 5명의 납치범을 포함해 모두 92명이 비
Q / 안녕하세요. 저는 고2 남학생입니다. 요즘 약속을 별거 아니라는 듯이 여기는 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아무리 친구사이지만 사전에 약속한 것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해버리는 걸 보면 정이 뚝 떨어집니다. 심지어 이번 주말에도 같이 만나기로 했지만 친구의 연락두절로 인해 무산됐습니다. 약속 잡을 때는 지킬 것 같더니 막상 때가 되면 약속을 어기는 친구, 어
택시의 빨간등은택시기사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자 도입됐다.이 기능이 제대로 이뤄져 기사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 최근 SNS에 ‘빨간 택시의 비밀’이라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그 글과 함께 ‘택시 위 빨간 등은 위험을 알리는 신호다’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SNS의 내용은 이렇다.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가는데 택시가 빨간등이 켜진 채로 빠르게
북한, 동북아시아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국민의 안보 인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15년 8월 4일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위협을 느끼던 북한은 우리 군에게 목함 지뢰를 이용한 도발을 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비롯된 이번 냉전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때 전역을 앞둔 우리 국군들은 보여주기 식이 아닌 나라를 지키려는 진
한글날이 한 달 남은 이 시점, 스스로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지나친 신조어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맥날가서 감튀먹자, 배고프다” “헐 에바, 나 교통비 없어, 문상으로 버카충되나?”요즘 학생들의 일상적인 대화다. 무슨 소리인지 당최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하나도 없다. 해석하면 ‘맥도날드 가서 감자튀김 먹자’ ‘헐 어떡해, 문화상품권으로 버스
는 내가 초등학생 이었을 때 라는 어린이 잡지에서 연재하던 만화다. 해피엔딩이 익숙한 나이었다. 분명 만화인데 이 이야기는 늘 그렇듯 불행하게 끝났다. 그 당시 나에게 불행한 엔딩이란 아마 ‘권선징악’이 아닌 엔딩이었던 것 같다.이 책이 그때의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잘 모르겠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생각하지 않고
Q / 안녕하세요. 저는 살을 빼고 싶은 여학생인데 아무래도 학생이라 운동할 시간은 없고 ‘살을 빼야한다'는 압박감으로 단기간에 쉽고 빠른 다이어트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게 됐는데요. 살을 뺐다하더라도 요요현상 때문에 몸이 안 좋아지고 수업시간에도 배가 고파서 집중이 잘 안돼서 고민이에요. A / 저도 살을 빼고 싶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쉴 새 없이 회전하고 있는 실외기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쉴 새 없이 회전하고 있는 실외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실외기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위험한 존재다. 우리는 이렇게 일촉즉발 상태에 놓여있는 것이다. 실
물론 메르스 사태로 인한 휴교가 잘못 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초기대응이 빨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번 여름 평택을 뒤집어 논 메르스로 평택지역 많은 학교들이 휴업을 단행하며 미리 정해두었던 학사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체험학습 또는 겨울방학과 같은 대표적인 학사일정들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방법으로 수업일수를 메우고 있어 학생들이
Q / 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수시보다는 정시에 더 비중을 두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학교 특성상 정시보다는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서 내신이 마무리된 이 시기에 공부를 하는 학생보다 풀어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시간이 거의 자습인데 수시 지원만 남은 학생들 때문에 분위기가 많이 들떠있습니다. 수능
대학진학을 강조하면서 정작 안정적인 입시제도는 마련하지 못한 우리 사회,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나라 대학의 역사는 오래됐지만 수많은 전형들과 갑작스런 입시제도 변경으로 갈팡질팡하는 대학입시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문턱을 높게만 느껴지게 한다.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그와 관련한 안정적인 입시제도는 마련하지 못한 우리 사회, 이대로 괜찮을까?
8월 22일 정기모임, 다양한 주제로 토론 진행수포자·동성결혼·잊혀질 권리에 대한 생각 나눠 청소년기자단 ‘목청기자단’이 8월 22일 정기모임을 가졌다.다음 달부터 교육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좌담회를 준비하기 위해 흥미로운 논의 주제를 갖고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 토론의 주제는 ‘수포자’ ‘동성결혼’ ‘잊혀질 권리’ 등 세 가지였다.토
역대 가요제Best곡 1위 ‘말하는 대로’이 노래 속 가사가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전해지길…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 되지 왜 난 안 되지 되뇌었지’ 이 글귀는 무한도전 가요제 노래인 ‘말하는 대로’의 앞 소절이다.마치 입시로 인해 혹은 취업으로 인해 낙심과 좌절감에 빠져있는 청소년, 청
SNS 청소년 응원인증샷 캠페인 전개인문학 토크쇼 전국 행사로 이어져 매년 8월 12일은 UN이 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이다. 그리고 올해 주제는 ‘YOUTH CIVIC ENGAGEMENT-청소년의 사회참여’로 이뤄졌다.우리나라에서는 5월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대신하기 때문에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기념일을 정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한국청소년교육연구
모든 중계프로그램들이 야구중계로 넘쳐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농구팬이 있고다른 스포츠를보고 싶어 하는 이들도 있다 얼마 전 프로농구 경기가 진행되던 중 갑자기 중계가 중단됐다. 한창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 하던 상황에서 갑자기 중계가 끊기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했는데 중계 중단 이유는 6시로 예정된 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서였다.변수가 많은 스포츠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