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 만들 것” 1993년 평택시립도서관 첫 발령2021년 10월 안중도서관장 부임 “도서관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책을 사랑한 소녀이수경(54세) 평택시 안중도서관장은 어린 시절부터 책을 굉장히 좋아했다. 좋아하는 책이 생기면 몇 번이고 다시 책장을 넘겼다. 용돈을 모아 처음 샀던 나, 가장
“기부·봉사 계속해서 이어갈 터” 15년 넘도록 노인대학 노래강연안중읍 민속주점 ‘박달재’ 운영 “지역사회에서 기부와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소녀, 가수의 꿈을 키우다전라북도 정읍 내장산 인근의 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김원숙(56세) 박달재 대표는 어린 시절 평범하지 않은 꿈이 있었다.“초등학교 6학년 때 가창시험에서 1등을 한 뒤로 가수가 되어야
“지역사회에서 평택YMCA 역할 확고히 할 것” 1990년 안양YMCA에서 첫 활동2002년 평택YMCA 사무총장 취임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평택YMCA의 역할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이루지 못한 축구선수의 꿈소태영(60세) 평택YMCA 사무총장은 어린 시절 또래와 비교해 남달리 좋았던 체격 조건으로 인해 오랜 기간 운동부 생활을 했다.운동부 생활을
“흥사단 활성화 지속해서 지원할 터” 1980년 진위고에서 교직 시작20여 년 평택안성지부장 역임 “흥사단 평택안성지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흥사단 활동의 시작최홍성(70세) 흥사단 평택안성지부 공동지부장은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봉사하는 삶에 익숙했다.고교 졸업 후 1년간의 재수생활을 거쳐 입대한
“지역 문화재 발굴·보존 앞장설 터” 2015년 평택문화재지킴이 설립회원 27명과 함께 지킴이 활동 “지역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다양한 삶의 여정최영진(64세) 평택문화재지킴이 회장은 옛 평택현의 중심 팽성읍 객사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객사리는 과거 기지촌으로 번화했던 안정리와 달리 주민들이 모이는 장터이자 읍 소재지로서 팽성읍의
“후배 양성 위해 힘 기울일 터” 실험용차량 개발·테스트 사업통장·지영희기념사업회 활동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기술을 배우다정효용(64세) 에스와이텍 대표는 정이 많은 시골동네 평택시 도일동 하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초등학교 시절엔 비가 내리면 발이 푹푹 빠지는 비포장길을 3㎞가량 걸어 등교하곤 했습니다. 마
“오래도록 강사 활동 이어갈 것” 댄스스포츠·라인댄스 강사 활동‘정은영라인댄스’ 유튜브 채널 운영 “70~80대가 되어서도 강사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평범했던 유년 시절정은영(58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평택지부 라인댄스단장은 평택시 서정리초등학교 주변 마을 서두물에서 나고 자랐다.2남 4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키가 컸지만, 학
“노인 위해 봉사하는 삶 살 것” 새마을부녀회·평택시의회 의원 활동올해 5월 평택북부청춘대학장 취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송탄에 정착하다박옥란(73세) 평택북부청춘대학장은 현재 강원도 원주시로 통합된 원성군 부론면 법천리가 고향이다.“제가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셨는데, 그때는 저희 집이 동네 제일가는 부잣집이었습니다. 아
“평택 민속악 활성화 보탬될 터” 한농선·성우향·신영희 명창 사사2016년 판소리 춘향가 이수 받아 “평택시민이 판소리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판소리에 입문하다어린 시절부터 목청이 남달라 음악에 소질을 보였던 도건영(50세) 소리꾼은 중학교 시절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조상현 명창의 공연을 보고 국악에 매료됐다.“조상현 선
“사람에게 위로 전하는 정원 조성할 것” 10여 년 대학 강사 활동시민정원사 등 교육 전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공간으로서 정원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조경을 전공하다문영숙(48세) 녹색평택그린트러스트 간사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아버지를 따라 평택으로 이주했다.어머니의 권유로 오랜 기간 피아노를 배운 그는 고교 시절 한때 미술학도를 꿈꾸기도 했지만,
“민속음악단체 선진 사례 만들어갈 것” 경기민요 이수, 평택민요 직접 찾아나서2017년 평택민요 장례요 보유자 지정 “평택민요보존회가 전국 민속음악단체의 선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경기민요를 배우다어영애(65세) 평택민요보존회 단장이 태어나고 자란 곳은 평택시 현덕면 기산리, 과거 어업과 농업 활동이 발달했던 농촌마을이다.종종 어머니
“서정리초 100주년사업 잘 진행할 터” 올해 1월 1일 총동문회장 임기 시작100년사·기념비 건립·기념행사 준비 “서정리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사회에 뛰어들다정남기(50세) 서정리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어린 시절 여느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장난기 많은 소년이었다.활동적인 것을 좋아해 친구들이 많은 편이었지만, 중학교 시절
“오래도록 공예 활동 이어갈 터” 2013년부터 공방 운영 이어와2020년 고덕면 동고리에 정착 “혼자만의 만족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손재주가 뛰어난 소녀오윤희(43세) 공예롭다 공방장은 평택시 서정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누구보다 쾌활했던 덕분에 그의 주변에는 친구가 끊이질 않았다.일찍이 예체
“평택을 기록하는 일, 지속할 터” 2015년부터 평택학 연구 활동사라져가는 마을, 드론으로 담아 “건강과 여건이 될 때까지 지속해서 평택학 연구 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꿈 많은 소년최치선(69세) 평택학연구소 상임위원은 과거 황해도 피란민들이 모여 살아 흔히 ‘황해도촌’이라고 불렸던 신창동에서 성장했다.“고개 너머 미군부대 인근은 휘황찬란했지만, 제가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 위해 노력할 터” 18년 교직생활, 베트남 파견 경험다문화·교육 등 지역 발전 모색 “평택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다현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선 고덕면 여염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공일영(48세) 송탄고등학교 교사는 어린 시절 여느 아이와 같이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는 시골소년이었다.중고
“평택의 대표 문화콘텐츠 기획할 것” 2019년부터 공연기획자로 활동젊은 문화예술인 발굴에도 노력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 함께 한 성장기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나고 자란 박경선(53세) 더블에스아트컴퍼니 대표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성장했다.학창 시절 내내 합창단 활동을 지속한 그는 고교 시절 은사
“지역 미술 대중화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20여 년 간 진위고교 미술교사 재직지역 미술 대중화 위한 지속적 봉사 “평택 지역사회의 미술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술을 전공하다송탄 지산동 옛 좌동교회 근처 고향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태용(65세) 화백은 교단에 섰던 아버지 밑에서 엄한 가르침 아래 성장했다.이따금 함께 밥상 앞에 앉게 되면 좋
“문화예술로 사회안전망 만들 것” 고향집에 대안문화공간 루트 조성동고2리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사진작가가 되다최승호(60세) 루트 대표는 어린 시절 태어나고 자란 고덕면 동고2리 고향집을 대안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마을주민은 물론, 수많은 예술인과 교류하며 고향동네를 지키고 있다.육 남매
“농업에 대한 인식 전환 앞장서겠다” 2020년 스무 살에 벼농사 시작해학습 병행, 농업 활성화 선도 목표 “청년 농업인으로서 농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농업계 고교에 가다평택시 현덕면 인광리에서 태어난 이요한(21세) 대표는 어려서부터 몸소 농업을 체험하며 자랐다.“어린이용 장화와 삽을 들고 부모님을 따라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마음에 칭찬
“지역 한우농가의 우수성 알릴 터” 10대부터 농업인의 길 걸어와10년 전부터 축산인으로 활동 “평택지역 한우농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농업인의 길을 걷다평택시 서정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병국(47세) 태양농장 대표는 어려서부터 일찍이 부모님의 일을 도우며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그는 삼남매 중 막내였지만, 월남전에 참전한 뒤 고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