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법시행기념비·아산 공세곶고지 둘러봐민생정치 실현 훌륭한 경제학자 김육 만나3월 29일 아침, 어느새 봄꽃의 봉우리가 돋기 시작하는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이다.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지만 우산 없이 다닐만하여 덥지 않은 날이다. 시청에서 출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소사동대동법시행기념비’ 앞에 다다랐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우리의 문화재는 존재하고
이동진展, 4월 16~21일 가나인사아트센터 개최도자기에 현대적 요소 가미 ‘새로운 변신 꾀해’도자기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변신을 꾀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던 이동진 작가가 올해는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 제2특별관 4층에서 또 한 번 도자기 기법을 활용해 ‘말’을 형상화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동진
비전동 재랭이고개 영춘화 봄은 기다림의 계절이다. 많은 사람들이 3월을 봄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기다리지만 정작 3월이 와도 주변에서 느껴지는 체감지수는 겨울의 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바람이 적고 햇볕이 잘 드는 화단의 구석진 곳이나 길가 끄트머리에서는 경쟁이라도 하듯 서둘러 나오는 잡초들의 용트림이 봄을 무척이나 재촉하고 있다. 꽃의 모양이 별을
사람이 이 정도인데영문도 모른 채죽어나갔던 녀석들은얼마나 두려웠을까,사람과 닭이, 아니 모든동물들이 건강하게살아갈 수 있는환경이라면 얼마나좋을까 생각했다.이제부터라도 이런 고민을우리 모두가 해야겠다는의무감이 아픈 내 손을불끈 쥐게 만들었다 봄볕이 무척이나 따뜻했던 지난 3월 7일 금요일 오후 1시 35분 내 핸드폰에 날아온 문자 전문이다. 드디어 내 차례구
성충으로 겨울을 난 나비들겨울을 앞두고 주변 신나무와 복자기에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이 만들어지고, 튤립나무와 생강나무에 노란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가 발현될 때면 모든 가을 곤충들은 세대를 이어갈 그들만의 방법을 찾느라 분주해진다.벼메뚜기와 콩중이·팥중이·풀무치 등은 찬이슬이 내리기 전에 흙이나 돌 틈 또는 나무뿌리의 빈 공간 등을 이용해 알을 낳는데,
고혈압의 경우 약물복용이 최선당뇨는 자가 혈당 측정이 우선크게 보면 세상에는 두 가지의 질환이 있다. 아픈 병과 죽는 병. 물론 이는 단순화 시켜 두 가지로 나눠 본 것이고 두 가지 성격을 다 같이 가지는 병도 많지만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이런 일견 순하게 보이지만 죽는 병에 관한 것이다. 왜 죽는 병이라고 필자가 좀 강하게 이름을 붙였을까? 성인병이
역사를 통해 과거의 아픔과실수를 되돌아 볼 수 있고,미래에 대한 예측도 할 수 있다.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평택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애향심마저 잃어버릴 수 있다.그만큼 1백년의 역사는평택인의 삶과 문화를 창조해나는데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평택 통합 100년이 되는 해이다. 비록 일제강점기이지만 1914년 3월 1일 진위군과 평택군, 그리고 수원군 일
호르르르~ 호르르륵 산자락 물 고인 곳에서 가장 일찍 봄을 알리는 ‘한국산개구리’ 혹은 ‘북방산개구리’가 들려주는 사랑의 세레나데가 잠시 주춤거리며, 따뜻한 봄기운을 이기지 못해 서둘러 긴 겨울잠을 털고 일어난 ‘네발나비’ ‘청띠신선나비’ 혹은 ‘수중다리꽃등애’ 등이 주린 배를 채우지 못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릴 때면 주변 산지의 냇가나 골짜기 축축한 곳에서
“평택의 한국산개구리가 인사드립니다.얼마 전까지도 주변에서 흔했던 개구리 중 ‘아무르산개구리’라는 이름이 있어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아무르산개구리’가 바로 ‘한국산개구리’로 이름을 바꿨답니다.” 심재한 박사의 양서류이야기 전문서적에도 ‘아무르산개구리’로 소개되었던 이 종은 중국·러시아·몽골에 걸쳐있는 아무르강 주변에서 처
혈액 중 요산이 급증해 발생하는 병관절의 연골·힘줄·주위 조직에 침착■통풍이란서구화되는 식습관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질병 중 하나인 통풍은 왕처럼 고량진미를 즐기다가 혈액 중 요산이 급증하여 걸린다 하여 ‘제왕의 병’이라 불린다. 만큼 그역사 또한 오래된 병으로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힘줄·주위 조직에 침착
사이버폭력에 중독된 청소년들은자연스럽게 일상생활 속에서언어폭력에 쉽게 노출되고학교폭력으로 연결되는 특성이 있다.바른 언어사용·칭찬과 격려의 문화동아리 활동으로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언론·정부기관의 적극적 지원과 대처가종합적으로 어우러져야 한다‘카톡감옥’, ‘사이버 셔틀’, ‘사이버 갈취’…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폭력적 행위가 점점 더
Q│용역 청소·경비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또는 중소영세기업 노동자들은 대체로 법정 최저임금을 자신의 기본임금으로 지급받고 있습니다. 1일 8시간·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면 월 108만원 수준이고 4대 보험을 공제하고 나면 90만원 남짓 됩니다. 잔업과 휴일근무를 포함해도 임금총액이 적다보니 사업주들은 연간 200∼300%의 상여금 연간 총액을
Q│제조업체의 사내 하청업체에서 1년 조금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은 1년마다 하는데 얼마 전 회사의 대표이사가 변경됐다며 다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하던 일은 그대로 이고 다만 회사 대표만 바뀌는데 근로계약서를 새로 작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퇴직금 문제는 누가 책임을 지는 것인지요?A│영업(사업)의 양도·양수에 따른 근로관계와
휴일근로는 휴일근로임과 동시에 연장근로이므로 휴일근무수당과 연장근로수당을 중첩하여 지급해야 한다.Q│1일 8시간·1주 40시간·주 5일을 기본근무로 하고 있는 회사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휴일근무를 할 경우 통상임금 기준으로 50%를 할증한 가산임금으로 휴일근무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법원에서 휴일근무를 할 경우 그 자체가 연장근무이기 때문에 연장
도시속의 오래된 가옥이나 시설 등은 시간의 흐름으로 인하여 시대에 뒤쳐진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손에 의해 없어지기도 하고 방치되기도 한다. 시간이 만들어주는 보물을 발굴하고 보존하며 얻는 가치는 어느 때보다도 우리에게 크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한 것들은 대부분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요소, 즉 발전되지 않은 것들의 대표적 상징물 등으로 치부하고 도시의 천덕꾸러
Q│2012년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말일까지 1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하였습니다. 2011년 7월에 입사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근무했다면 2014년 1월에 15일의 연차휴가가 발생해야 하는데 위와 같이 육아휴직을 사용하였다면 2014년에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연차휴가일수는?A│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만 6세 이하의 초
2013년 12월 20일 이른 저녁, 초대장 하나를 들고 찾아간 곳은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기념관 6층에서 열린 ‘경기남부하나센터 사업보고대회’였다. 평생교육원장이라는 직함이 있어 공식 초대를 받긴 했지만 대학에서 교편만 잡고 지내온 사람으로서는 영 겉돌 수밖에 없는 자리였다. 이미 백여 명 가까운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식전 축하연이 끝나자 내빈소개와 평택
2013년 12월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특별법등 2013년도 ‘부동산 세법개정안’을 의결함으로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 폐지, 비사업용 토지 양도세 중과 완화, 단기보유 주택·토지 양도세 중과 완화, 투기지역 부동산 처분 시 추과과세 항구화 등의 부동산 투자 규제가 풀려 부동산거래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Q│2014년 부터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휴일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고 시행되는지요?A│정부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매년 일정 수준 이상의 공휴일을 보장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명절과 가정을 중시하는 국민적 정서를 고려하여 설날·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에 대체공휴일제를 도입”하
2014년 갑오년 ‘청 말띠’의 해가 밝았다. 서양에서는 갑오년 청 말띠는 유니콘을 의미하기 때문에 매우 길한 의미가 있는 해이라고 한다. 그런 만큼 국내의 부동산시장도 매우 긍정적이고 호황을 불러 오는 한 해가 되길 염원해 본다. IMF사태·글로벌 금융위기·외환위기 등을 이겨내기 위해서 가계 소비가 위축되고 내수가 부진해 서민·중소기업 체감경기의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