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협 활성화가 최대 목표” 올해 1월 1일 지부장 임기 시작미술학 박사, 청담중 11년째 재직 “평택미협 회원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술학 박사가 되다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난 안대현(56세)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장은 두 살 무렵 부모님과 함께 평택시 원평동에 정착해 성장했다.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공
“주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 2019년부터 4년째 통장 활동마을축제·이웃분쟁조정인 성과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사랑 가득한 성장기김연진(49세) 평택시 용이동 신흥마을 14통장은 전라북도 익산시 한 농촌마을에서 사 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집안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자랐다.“마을에는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 저희
“지역 역사문화유산 알릴 것” 독일과 한국에서 20년 교수 재직 등 30여 권 발간 “지역 역사문화유산을 시민이 더 쉽게 접근하고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고 알리는 일을 계속할 계획입니다”역사를 전공하다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백승종(65세) 전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과수원집 장남으로 태어나 먹고 사는 데 어려움이 없이 유복한 유년 시절을
“힘닿는 데까지 작품 활동 이어갈 것” 한국화 전공, 30여 년 제자 양성이달 세 번째 개인전 ‘표정전’ 열어 “힘닿는 데까지 활동을 이어가 좋은 작품을 남기고 싶습니다”화가의 꿈을 키우다예원 김은숙(65세) 화백은 서울에서 성장했지만, 비교적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았다. 밭농사를 짓고 닭을 키우며 풀과 꽃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러한 환경은 어려서부
“소통으로 회원 화합 도모할 터” 2020년 평택시지부장 취임24년째 서정리엔두부 운영 “회원들이 더욱 애정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박석준 선생을 만나다이종준(58세) 한국서예협회 평택시지부장은 평택시 신창동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의 부모님은 황해도에서 피난길에 올라 평택에 정착했고, 이곳에서 4남매를 키웠다.이종준
“대안학교 필요성 널리 알릴 터” 체육·문화예술 인프라 조성 앞장2012년 평택예닮대안학교 설립 “더 많은 학생이 소외당하지 않고 대안학교를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의의 사고서울 종로에서 태어난 신윤철(75세) 평택예닮대안학교 이사장은 어린 시절 한국전쟁을 몸소 겪었다.“아버지가 양화점을 하셔서 먹고 살만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몇 년간 힘든 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이 최종 목표” 평택농민회·평택농협 활동2017년 대통령 표창 수상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이 사회가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존중하도록 만들고 싶습니다”사회를 고민하다이상규(50세) 신평동 25통 통장은 지난 50년간 고향 유천동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지켜왔다.그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전형적인 모범생이었다.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았
“자활 참여자의 행복한 삶의 장 만들 것” 2002년 평택지역자활센터 입사근무환경 개선·자활사업 확장 노력 “평택지역자활센터를 자활 참여 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하나의 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평택과 인연이 닿다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노현수(44세) 평택지역자활센터 기획경영실장은 대학에 진학하면서 평택으로 오게 됐다.“사실 처음엔 평택이 어느
“시민학교 대표 모델 만들 것” 28년 간 성인문해교육 이어와올해 자원봉사대상서 국민훈장 “평택시민아카데미와 시민학교 대표 모델을 만들고 싶습니다” 성장기, 학업에 열중하다황우갑(57세)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은 평택시 신장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집에 전화기와 냉장고 등 당시 보기 힘들었
“작품으로 온기와 향기 전할 것” 2009년 ‘문예사조’로 등단그림으로 올해 전국대회 입상 “작품에 향기와 온기를 담아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문학을 접하다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난 유영희(56세) 시인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온 가족과 함께 평택에 정착했다.“일찍이 결혼해 평택에 정착한 큰언니의 제안으로 가족 모두가 평택시 세교동에 자리 잡았습니다.
“서정리역세권만의 경쟁력 강화 목표” 2018년 협의체 회장 취임서두물양조, 사회적기업 목표 “원도심만의 특색을 살려 서정리역세권을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방황의 청년기이충원(46세) 서정리역세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은 어린 시절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소년이었다.“중학교에 진학한 뒤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문학 활성화 위해 문협 활동 지속할 터” 현대시학 등단, 문협 평택시지부장 역임 발간, 경기도문학상 우수상 “지역의 문학 활성화와 후배 양성을 위해 문협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입니다”4-H와 함께한 성장기권혁찬(63세) 전 한국문인협회 평택시지부장은 안성시 원곡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원곡면은 행정구역만 안성시일 뿐이지 사실상 생활권은
“평택의 문화재를 지키겠습니다” 올해 문화재지키기시민연대 활동 시작지속적인 문화재 보존·발굴 활동 목표 “‘대동법시행기념비’뿐만 아니라 평택 전 지역의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극작가를 꿈꾸다윤시관(78세) 문화재지키기시민연대 상임대표는 대동법시행기념비가 위치한 평택시 소사동 원소사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원소사마을은 상당히 아름
“봉사를 통해 찾은 행복한 삶” 30여 년 공직, 평택역사와 동행올해 3월 실버봉사단 활동 시작 “지역사회에서 더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싶습니다”공직자가 되다충청남도 보령에서 나고 자란 백한균(74세) 더나눔 실버봉사단장은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에도 부모님의 지원으로 고등학교까지 졸업할 수 있었다.그는 고등학교에서 축산을 전공했다. 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올해 2월 19일 ‘맛자곡’ 설립글로벌 수출 기업 성장 목표 “평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중국 유학길에 오르다평택 이충동에서 유년기를 보낸 이세림(30세) ‘맛자곡’ 대표이사는 중학교 3학년 시절 갑작스레 중국 유학길에 올랐다.“정말 어느 날 갑자기 유학을 가는 것이 결정됐습니다. 부모님이
“평택의 역사문화 널리 알리고파” 40년 교직, 2009년 덕동초 교장 퇴임해설사 10주년 발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그날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계획입니다”다사다난한 성장기이광섭(74세)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는 평택시 팽성읍 두정1리 큰농고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오 남매 중 장남이었던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매
“태권도 정신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0년 넘게 미군 제자 양성올해 은퇴 결정, 9월 퇴임 “오래도록 태권도를 가르칠 수 있었던 것은 저만의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했죠”고난의 시절일제강점기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농촌에 태어난 문도식(85세)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 태권도 그랜드마스터는 역사적으로 혼란했던
“평택시 문화예술 활성화 이바지할 터” 생활문화예술공동체 ‘화수분’ 활동캠핑장 활용 시민과 문화예술 교류 “평택시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습니다”도예가로서의 삶평택 안중에서 오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이형범(44세) ‘화수분’ 대표는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형제들과 함께 서울에서 생활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
“시민 위한 공간 조성에 노력” 13년간 평택시 공원 부서 근무2019년 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평택시 조경직 1호 공무원 중 한 사람이자 조경인으로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조경에 심취하다황지선(43세) 평택시 공원과 공원조성팀 주무관은 어린 시절 자연과 밀접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공무원으로 일하면서도 쉬는 날이면 농사를 지었던 그의 아버지는 자
“교육으로 협동조합 성장 도울 터” 오랜 기간 미군기지 반대 투쟁협동조합 코디네이터로 제2의 삶 “교육을 전개해 국내에도 유럽 못지않은 협동조합이 생겨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청소년기, 인생의 전환점김용한(65세) 댕구리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어린 시절 또래와 비교해 늘 뒤처지던 소심한 성격의 소년이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 당시 발생한 한 사건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