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문화예술 활성화 이바지할 터” 생활문화예술공동체 ‘화수분’ 활동캠핑장 활용 시민과 문화예술 교류 “평택시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습니다”도예가로서의 삶평택 안중에서 오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이형범(44세) ‘화수분’ 대표는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형제들과 함께 서울에서 생활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
“시민 위한 공간 조성에 노력” 13년간 평택시 공원 부서 근무2019년 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평택시 조경직 1호 공무원 중 한 사람이자 조경인으로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조경에 심취하다황지선(43세) 평택시 공원과 공원조성팀 주무관은 어린 시절 자연과 밀접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공무원으로 일하면서도 쉬는 날이면 농사를 지었던 그의 아버지는 자
“교육으로 협동조합 성장 도울 터” 오랜 기간 미군기지 반대 투쟁협동조합 코디네이터로 제2의 삶 “교육을 전개해 국내에도 유럽 못지않은 협동조합이 생겨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청소년기, 인생의 전환점김용한(65세) 댕구리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어린 시절 또래와 비교해 늘 뒤처지던 소심한 성격의 소년이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 당시 발생한 한 사건을 계기로
“살기 좋은 두정1리 만들기 앞장” 20년간 두정1리 이장 맡아와2014년 농림부 마을사업 쾌거 “팽성읍 두정1리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삶의 질을 높였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삶의 전환점이범희(62세) 평택시 팽성읍 두정1리 이장은 대를 이어 ‘큰농고지’에 살며 마을을 지키고 있다. 마을의 옛 이름인 큰농고지는 예로부터 시골마을 중에서도 부촌으로 꼽
“나눔의 행복, 무엇보다 뜻깊어” 2011년 한국자치행정원 설립올해부터 ‘더나눔’과 후원 동행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고난과 역경의 시간김창식(56세) 한국자치행정원 이사장은 경상남도 거창에서 태어나 인심 좋은 시골동네에서 자랐다. 내성적이면서도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던 그는 성실하면서도 예의 바른 소년이었다.“아
“더욱 견고한 새마을부녀회 조직이 목표” 올해 1월 25일 새마을부녀회장 취임23개 읍·면·동 조직 활성화 노력 “어떠한 사업이라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청년기 계속된 단체 활동평택과 가까이 위치한 화성시 기산동이 고향인 윤미섭(59세)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은 육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어려서부
“지역과 융합·사회적 가치 실현이 최우선” 2016년 평택시민의료생협 발족의료생협→사회적기업 전환 추진 “더욱 많은 시민이 의료생협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의료생협을 알게 되다대학에서 물리치료를 전공한 오규윤(57세) 평택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군 복무 후 대한적십자사 상주병원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
중년의 놀이터, 즐거운 마음으로 가꿀 것 2016년, 36년 공직 마무리고추농사 도전, 정직이 생명 “소득 창출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행복한 놀이터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농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공직에 발을 내딛다평택시 신대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백재명(64세) 아리랑농원 대표는 공무원 퇴직 후에도 고향 땅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있다.형제가 많아 어린 시
“한지의 아름다움 널리 알릴 것” 20여 년 한지조형 작가 활동꿈의학교로 전통예술체험 제공 “한지는 다방면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지조형을 통해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교사의 꿈정은희(53세) 한지조형 작가는 중학교 1학년 시절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었던 담임선생님을 보며 교사의 꿈을 키웠다.“당시 담임선생님이 수학을 담당하셨는
“나라꽃 무궁화 널리 알릴 터” 제14대 전주교육대 총장 역임무궁화 알리기 위해 평택 정착 “무궁화를 통해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모멘트를 만들고 싶습니다” 교사가 되다전라북도 완주 봉동읍에서 태어난 유광찬(65세) 상임이사는 초등학교 시절 6년 내내 학급 반장을 도맡을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소년이었다.중학교 시절 토끼를 키워 용돈을 마련하기도 했다는
“합창단 이어갈 지휘자 양성이 목표” 1997년부터 평택시합창단 지휘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노력 “후배 지휘자를 양성해 평택시합창단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게, 그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제 첫 번째 목표입니다”음악에 빠지다이주훈(55세) 평택시합창단 상임지휘자는 1.4후퇴 당시 북에서 남으로 피난 왔다가 평택에 정착한 부모님 아래 2남 4녀 중 막내로 태
“회원들과 함께 단체 역량 강화할 것” 올해 3월 2일 지부장 임기 시작장애인생활거주시설 조성 목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장으로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부모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애인생활거주시설을 지역에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엄마가 되다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태숙(52세) 한국장애인
“국제피플투피플 널리 알리겠습니다” 평택챕터 제29·30대 회장 연임민간 외교로 지역사회 융합 앞장 “코로나19가 해소된다면 다양한 한·미 교류 행사를 추진해 국제피플투피플 평택챕터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평범했던 주부의 삶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난 정순복(51세) 국제피플투피플 평택챕터 회장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부모님을 따라 화성시 동탄면에 정착했다.“
“소리사위예술단 명맥 이어갈 터” 제32회 대구국악제 대통령상제자들의 활동 기반 다질 것 “소리사위예술단이 실력을 겸비한 훌륭한 예술단체로 기억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모태신앙 아닌 ‘모태무용’백은희(43세) 소리사위예술단 예술감독은 어머니인 고희자 명인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무용을 시작했다.“저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음악과 무용을 경험했습니다. 태어나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 영위할 터” ‘이만갑’ ‘아침마당’ 등 출연반영구 눈썹화장 시술 활동 “열심히 일해 제 개인숍을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고향을 떠나다한유미(36세, 가명) 피부관리사의 고향은 함경남도 북청. 바다와 가깝고 사과와 배 등 과일 산지로 유명한 지역이었다.“할아버지는 지역의 고위간부셨고, 아버지는 사업을 하셨기에 어린 시절 풍족한 환경에서
“오래도록 사진가의 길 걸을 것” 그래픽 디자이너에서 사진가로6월 4일 ‘쑥고개’ 사진전 개최 “오래도록 사진가의 길을 걷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고향, 쑥고개신미식(59세) 사진가의 고향은 당시 쑥고개로 불렸던 평택군 송탄읍 지산리 839번지, 지금의 지산동이다.어린 시절 그에게 미군은 이방인이 아니었다. 그가 태어날 때부터 신장동과 지산동 일대에는 이미
“주변에 베푸는 삶 살 것” 북한주민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노력시민사회 과제 해결 위해 연대의 뜻 “선함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어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평택YMCA와의 인연평택에서 나고 자란 허용림(44세) 평택YMCA 실장은 어린 시절 성장기를 죽백동에서 보냈다.“당시 동네를 죽백리, 방아다리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버스가 하루에 6~7대만
“친환경 방역 개발에 노력할 것” 36년간 공직, 평택·송탄보건소장 역임2020년 1월 에스티환경연구소장 부임 “에스티환경연구소는 약품 없이도 할 수 있는 친환경 방역을 개발해 모든 사람이 질병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공무원이 되다양희종(64세) 에스티환경연구소장의 집안은 대대로 평택시 고덕면 율포리에 정착해 살아왔다.그가 기억
“월남참전전우 계속 도울 것” 68년 월남 참전, 유공자 선정 도와대한적십자사·국제로타리클럽 봉사 “월남전에서 희생당한 전우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월남전, 포화 속으로김연구(80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평택시지회 상임고문은 어린 시절 북해도 탄광 강제징용으로 진폐증을 앓던 아버지로 인해 일찍이 홀로 상경해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어의 보편화 위해 노력할 터” 수어 통역, 농아인 입장이 중요농아인 지원제도 더욱 강화해야 “모든 사람이 기본적인 수어를 할 수 있도록 보편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수어를 접하다평택시 청북읍 어소리에서 나고 자란 김윤숙(46세) 평택수어통역센터 사무국장은 어린 시절 수줍음 많고 가녀린 소녀였다.“어린 시절엔 지금보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