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지와 문화유산에 대한단순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지역 문화유산을 쉽게 체험하고즐길 수 있도록 변화해야 지난 10월 30일 평택시 포승읍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에서 백승종 교수의 ‘원효 대사에 대한 약간의 궁금증’과 ‘우리가 몰랐던 괴태곶의 역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필자는 이날 지정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수도사, 원효대사, 괴태곶봉수대뿐
노을동요제를 통해우리 고장 평택이동요만큼 아름다운 도시로알려지기를 기대한다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첫 소절만 들어도, 심지어 전주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동심에 빠져들게 되는 노래. 바로 동요 ‘노을’이다. MBC 창작동요제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곡이기에 ‘클래식 동요’라고 얘기하고 싶을 정
해양경찰은더 힘차게 바다를 향해거침없는 항해를계속할 것이다 올해 7월 15일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한 지 벌써 100일이 됐다. 돌이켜보면 정말 바쁜 나날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식 취임식은 하지 않았지만 정성스럽게 쓴 취임사를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들려줬다.첫째, 어떠한 불의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이
소사동 마을문화유산을 잘 보존해평택의 가볼 만한 곳으로전국 명소를 만들어야 평택은 서울과 세종시의 딱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과 팽창을 해나가 대도시가 될 것이다. 그래서 고덕국제신도시에 그동안 없었던 ‘평택박물관’과 ‘평화예술의전당’, ‘중앙도서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하드웨어적인 규모에 걸맞게 소프트웨어도 내실 있게 채워지
한반도가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길 바라며한반도 평화선언을 찬성한다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시다.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듭시다.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합시다. 군비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합시다”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국민이 ‘한반도 평화선언
며칠 전 세찬 비바람이마을 수호신의노여움이 아닐까주민으로서 우려된다 조선시대 한양과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각 지방을 이은 삼남대로. 한양도성을 나서서 사당동 남태령 고갯길에서 시작되는 삼남대로 제10길의 안성천길 중간쯤에 자리 잡은 배산임수의 마을 ‘소사동’. 이 마을은 먼 옛날 고구려 때부터 있었던 마을로 ‘사복홀沙伏忽’이라 불려오다가 신라 경덕왕 때
평택의 다양한 교통망을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체계적 관리와 계획적 설계를마련해야 한다 올해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평택시 서부지역 발전에 아주 중요한 평택시 철도망 계획을 담아냈다. 평택항과 평택역 등 평택시 서부지역과 남부지역 간 연결은 물론, 평택시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 평택과 강릉까지 한반도 동서축을 잇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관심과 지원을지속해서이어갈 계획이다 평택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평화현장 견학, 지역주민과 함께 통일음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합동망향제,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하는 한마당축제, 남북한 청소년이 함께 하는 통일공감 우리말 겨루기,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 하는
평택시를 로컬푸드 외식 창업의 요람으로 만드는 것이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의 구상이다 청년키움식당 평택점이 로컬푸드 레스토랑 확산을 위한 요람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는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식당의 절반이 자리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유치했다. 9월 1일 창업팀 제2기 수료식을 가
브레인시티종합병원·반도체연구센터 유치로시민 모두가 만족하는명품도시 만들 것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144만 평 부지에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의료시설 등이 복합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1단계 약 44만 평, 2단계 약 10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좋은 정치를 함께만들어갈 것이다 필자는 평범한 주부고, 한 집안의 며느리다. 평택에서 꽤 넓은 면적의 농사를 짓고 있는 시댁에서는 봄, 여름, 가을 쉴 틈 없이 농사일이 있었다. 새벽에는 고추모종, 들깨모종, 배추, 무, 콩 등을 심었고, 고추 따기, 들깨 털기, 콩 털기를 했다. 두 아이를 위해 힘들었지만, 그것이 당시에는 삶의 이유
전세계가‘원팀’이 된다면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극복할 수 있을 것 코로나19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4차 유행의 심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주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2주 연장했다. 이것은 팬데믹 상황이다. 면역 접종자수 절반을 넘긴 나라들도 다시 집단면역 효과보다 확진자수 급증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델타바이러스에
‘청년쉼표’가침체한 청년커뮤니티에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으로써성공적으로 자리 잡기를응원한다 청년정책연구소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달 말 개소를 앞둔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타 지역 청년공간을 답사하고 노하우를 포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서울과 울산, 광주, 성남, 시흥, 화성 등 전국 각지의 청년공간들을 방문
모든 아동·청소년이끼니 걱정 없이 공부하고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만드는 데 힘써야 수도권 초·중·고교가 지난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코로나 확진환자가 3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진정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아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방학이 시작됐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반면 방학이 마냥 기쁘지만은
현대위아 비정규직의대법원 판결 승소가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희망과 용기를 줄 것 사람들은 그들이 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청와대, 현대위아 창원 본사, 평택역, 평택시의회,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본사, 정의선 한남동 자택, 대법원, 세종시, 서평택IC사거리, 내기삼거리, 홈플러스 안중점,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평택시청, 고용노동부 평
마을소통방이이웃 분쟁을 예방하고사회변혁과 새문화의 동력을 만드는좋은 씨앗이 되기를 1991년 9월 18일 송탄초등학교 가을운동회가 열렸다. 이른 새벽부터 어머니는 김밥을 준비해 우리 삼 남매를 깨웠다. 걸어서 학교까지 한 시간이 걸린다. 애국가 제창을 마치고, 길고 긴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씀이 끝난 뒤 단체 체조를 시작으로 설렌 운동회가 시작됐다. 초등학교
카자흐스탄의 환대문화가 고려인의 생존을 도운 것처럼 우리사회에도 다시 환대문화를 회복해야 한다 벌써 10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여름휴가를 이용해서 카자흐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온 적이 있다. 친구의 권유로 ‘용인생명의 전화’ 단체에서 떠나는 봉사팀에 자원하여 합류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목사, 행정과 보조팀원으로 구성된 20여명이 준비모임을 여
주민 스스로 읍·면·동장을선출하는 ‘자치’의 실현시장의 권한을 주민들에게나눠주는 ‘분권’의 실천 지난 6월 15일 신평동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신평동의 새로운 동장을 선출했다. 이는 평택시 최초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에 따라 동장이 선출된 사례이다. 마을이나 아파트의 대표도 아닌 일명 동사무소 행정 공무원의 대표인 동장을 어떻게 주민들이 직접 뽑았냐고
이 사회가선호의 죽음에 빚져한 걸음이라도나아갈 수 있도록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선호의 빈소를 지킨 지 오늘로 54일 째다. 평택항에서 산재로 사망한 선호 소식이 세상에 알려진 5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노동자가 죽었다. ‘노동건강연대’에 따르면 모두 77명의 노동자가 한 달 사이 산재로 사망했다고 한다.내 친구가 겪은 일이어서일까, 이제야 그저 흘려보냈던
온택트 시대를 맞이해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이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기원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우리는 ‘untact 언택트’의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초기에 단순히 비대면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유통 부분에만 해당했던 것을 넘어서 상품, 정보, 각종 서비스, 공공 분야까지 사회 전반에서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