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가 신종 마약 ‘야바’를 소지한 불법체류자 태국인 A 모(남·30대) 씨를 검거해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구속 송치했다.평택해경 수사과는 서해안 일대 어선원으로 일하며 불법체류하던 태국인 B 모 씨에게 경기·충청도 일대 불법체류자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입수했다. 이후 6월부터 추적한 끝에 지난 10월 19일 A 씨를 검거했다.야바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이 있다. 동남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합성 마약이다.평택해경은 체포된 A 씨의 소지품과 차량, 자택을 수색하던 중 야바 20정과 흡입기
오성청북레미콘공장건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0월 26일 레미콘공장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의견서를 오성면행정복지센터와 청북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오성면과 청북읍 주민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성면 양교리에 레미콘공장 이전을 추진하는 A 모 기업이 도시계획심의에서 부결 판정을 받은 뒤 재차 공장 설립을 추진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이들은 A 기업에 도시계획심의 부결 결정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 또한 레미콘공장 시설이 정말 유해하지 않다면 현재 위치에 존치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또한 평택시가 이미 부결된 도시계획심의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가 지난 10월 19일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EUV동 정문 앞에서 ‘기후위기 악화, 반도체 방류수, 상수원 보호 대책 없는 삼성전자 규탄대회’를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평택시민환경연대를 비롯한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는 기자회견에서 ▲탄소중립 없는 용인삼성반도체 중단 ▲삼성전자는 반도체 오염수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 대책 마련할 것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시도 중단 등을 주장했다.이날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정부는 평택 주변을 K반도체 벨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입양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여주시 반려마루와 화성시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보호 중인 긴급구조 강아지 687마리에 대한 입양을 시작했다. 입양 절차는 효율적 입양을 위한 연령 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우선 5세 미만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입양을 접수하는데, 반려마루와 도우미견나눔센터에 321마리가 있다.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매주 월요일 3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올해 평택·오산·안성지역 건설업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 18일부터 안전문화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 중이다.안전문화 릴레이 챌린지는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등 각 지자체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안전관리자협의체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건설 분야에서 참여한다.이들은 공통된 안전문화 구호 “출근에서 퇴근까지, 입직에서 퇴직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평택·오산·안성 파이팅”을 릴레이 형식으로 촬영해 확산시킬 예정이다.또한 릴레이 캠페인 진행 때 고용노동부의
송탄소방서가 지난 10월 19일 평택시 고덕면 연세로하스요양병원에서 피난약자시설 집중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에는 소방인력 37명과 소방차량 13대를 동원했다.이번 훈련은 피난약자가 집중된 시설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송탄소방서는 ▲초기 복식사다리와 고가사다리차 전개 훈련 ▲매트리스 등 장비 활용 훈련 ▲진입 곤란 지역에서 신속한 소방호스 전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장애인, 노인 등 피난에 취약한 거주자가 많아 화재 시에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10월 21일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란 안전기준 확인 마크를 받은 제품 중 유해 물질을 법적 기준 이상으로 줄인 ‘보다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에 주는 마크로 환경부에서 관리한다. 올해는 5개 제품이 선정되어 모두 57개 제품이 있다. 세정제인 ▲오늘 좋은 베이킹소다, 롯데쇼핑 ▲세정제・탈취제・표백제인 오늘 좋은 과탄산소다, 롯데쇼핑 ▲세정제인 엄마의 선택 구연산, 애경산업 ▲자동차 발수코팅제인 크리스탈 발수코팅제, 불스원 ▲자
평택소방서가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100일간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을 추진 중이다.평택시는 국가중요기반시설과 주한미군기지, 중요 물류허브인 평택항,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 다수의 국가 중요 시설을 보유한 도시다. 평택소방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은 경기도를 화재안전도 세계 상위 5위 내로 진입하고, 인구 10만 명당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0.49명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목
평택시가 지난 10월 19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위안 행사를 진행했다.평택시보훈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됐다.행사장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 보훈단체 지회장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평택아랑고고장구, 시각장애인 트로트 가수 오하라, 영웅태권도시범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
평택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이와 함께 펫티켓 준수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과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펫티켓 홍보와 동물등록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평택시와 동물 보호 명예감시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배다리생태공원, 이충레포츠공원, 포승여술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외출 때 펫티켓 준수 내용, 유기·유실 동물 입양 절차 등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평택시가 시민·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4회에 걸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은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교통안전 ▲시설 안전 ▲전기·가스 안전 ▲자연 재난 안전 ▲화재 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재난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를 초빙해 소화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
평택시교통안전협의체 전체협의회 회의가 지난 10월 17일 평택경찰서에서 열렸다.평택시교통안전협의체는 민·관·경이 협력해 교통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거버넌스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협의체는 이날 지난 7월 14일 사전 실무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의 진행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무인단속장비 확충 ▲장마철 집
해군 2함대사령부 제2수리창이 ‘2023년 뿌리기술경기대회’에서 ‘니켈·크롬 표면처리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피복아크·TIG 용접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뿌리기술경기대회는 우수 인력 발굴과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주조, 열처리, 용접, 금형, 단조, 표면처리 등 6대 뿌리기술 분야에서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 올해 제31회 뿌리기술경기대회에는 단체 부문 75개 단체와 개인 부문 63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심사를 거쳐 2함대 수리
흡혈곤충을 매개로 소에 전염되는 ‘LSD 럼피스킨병’이 지난 10월 19일 충청남도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뒤 평택지역 농가에서도 연이어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평택시 최초 감염 사례는 지난 10월 20일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A 모 농장에서 발생했다.젖소 95두를 사육하는 해당 농가는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검사 후 이튿날인 10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경기도 첫 사례다.첫 확진 사례가 확진된 10월 21일 젖소 100두 규모의 포승읍 B 모 농장에서도 의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상수원과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조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남양호 등 저수지 세 곳이 국외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녹조 발생 시기인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6개 정수장과 23개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류 3종, 아나톡신-a, 실린드로스퍼맙신 등 조류독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6개 정수장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마이크로시스틴의 먹는 물 감시 기준을 만족했다.저수지의 마이크로시스틴은 7~8월에 주로 검출돼 조사 기간에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특히, 23개 저수지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가 지난 10월 10일 범죄피해자 등 주거위기에 처한 위기가정의 주거 지원과 안전을 위해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임시숙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주거 위기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 신변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주거 안정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임시숙소 두 곳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정지구대는 향후 주거위기상황 112 신고 출동 시 피해자들의 상태와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안내
송탄소방서가 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의 지원으로 평택시 신장동 505-1 청사 옥상 녹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월 12일 밝혔다.송탄소방서 힐링옥상정원은 각종 재난 현장으로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의 스트레스 회복을 돕고,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또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고밀도화, 열섬현상 저감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소방관의 심리적 안정과 피로를 해소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방서를 찾는 누구에게나 편안한 휴식
지난 10월 13일 평택시 안중읍의 한 상가건물 화재 현장에 고립된 상가 관계자와 거주자 5명이 평택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평택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19분경 “지하에서 불이 났다. 건물 내 연기가 계속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장비 23대와 소방인력 77명을 투입했다.신속하게 진압한 결과 무사히 불길을 잡았다. 특히, 건물 내부를 탐색해 2층에서 상가 관계자 4명, 3층에서 거주민 1명을 구조했다. 인명 구조에는 복식사다리와 굴절사다리차량이 투입됐다.이날 화재 현장에 고립된 요구조자 5명은 소방대
평택시가 10월 16일 합정동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51사단 화생방지원대,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생물테러감염병은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종류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세계적으로 2001년 미국 911테러와 병발한 탄저균 우편 테러로 22명이 감염되고 그중 5명이 사망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10월 13일 청렴시민감사관과 청원심의회 외부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청렴시민감사관과 청원심의회 위원은 해양 관련 전·현직 공직자, 법조인, 해양안전업무 종사자 등 각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평택해양경찰서의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에 대한 시정 요구와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또한 공개청원의 공개 여부와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에 참여하게 되며, 임명 기간은 2년이다. 이날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청렴시민감사관과 청원심의회 외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