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킬레이트제와 바이오차를 활용한 토양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 시설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왔다. 시설재배지는 동일한 작물의 연속 재배와 강우 차단으로 토양 속 비료 성분이 쌓여 농작물 수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염류장해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평택시가 토양개선 기술로 투입한 킬레이트제는 토양에 쌓인 양분이나 염류를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물질로, 토양 내 염류장해를 줄인다.바이오차는 유기물을 고온으로 태워 만들어지는 물질로 퇴비와 다르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온실가스를 줄이는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11월 16일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 응시생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수능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보호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취지다.기존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대상자 중 수능 응시생은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화(031-651-4700)로 예약하면 수능 당일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평택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특강이 지난 11월 8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을 가득 메운 채 진행됐다.빅데이터 전문가로 알려진 송길영 부사장은 이날 AI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현시대의 변화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특히, 인공지능이 사람의 노동을 대신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송길영 부사장은 “변화할 것은 변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인공지능이 ‘시간’을 파는 업무를 대체하는 것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을 파는 업무에서 ‘창의’를 파는 업무로 하루빨리 변화할 것”을 주문했
평택시가 평택항과 맞닿은 포승읍 만호리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조성했다. 국가항만과 국가산업단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설립한 전국 최초 사례다.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는 매일 수소버스 110대 분량에 해당하는 2650㎏ 규모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따라서 수소상용차 보급은 물론, 평택항 수소항만 조성 사업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평택시는 지난 11월 10일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공개하고, 대한민국 수소 일번지가 되겠다는 포부를 재차 밝혔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평택항을 어떻게든 청정항만으로 만드는 것이 평택시
평택시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27건의 상담과 431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평택시는 올해 처음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우선 해외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기업과 상담하고, 수출용 표본 제작비를 지원하는 수출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서는 현지 구매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거래처 발굴을 지원했다.시장개척단에는 ▲로크 ▲메타폴라아로마 ▲진성냉기산업 ▲벽소
KG 모빌리티가 전남 담양 ‘도래수 마을’에 제1호 EV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Green Mate 마음 충전기 설치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Green Mate 마음 캠페인은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 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신청 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 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KG모빌리티가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1월 1일 중국 선전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등 KG모빌리티 관계자와 왕찬푸 회장, 허롱 핀드림배터리 총사장, 루어홍빈 핀드림파워트레인 총사장 등 BYD그룹 관계자가 참석했다.‘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은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와 허롱 핀드림배터리 총사장 간 서명으로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KG모빌리티가 올해 10월 내수 3804대, 수출 2617대 모두 6421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과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로 2022년 10월과 비교해 51.3% 감소한 결과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5% 감소했다.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2022년 10월과 비교해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30.1%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
평택대학교가 지난 11월 1일 씨앤지하이테크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는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 훈련 과정이다.지역과 국가의 산업 발전과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분야 최적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참석한 홍사문 씨앤지하이테크 회장은 “평택대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배움에 열망이 있는 직원의 역량 강화와 국내 반도체 산업 성
평택도시공사가 블루수소 등 수소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한다고 지난 11월 3일 밝혔다.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수소 사업을 시작했다.이후 2022년 4월 국내 최대 규모 수소생산기지 기반 시설을 준공했으며, 같은 해 8월부터는 하루 최대 7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했다.현재 수소생산기지 위수탁 운영과 생산기지 연계 수소개질기 국산화 사업, 블루수소 전환 사업을 유관 기관과 추진하고 있으며, 평택시 정책에 맞춰 수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평택시는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더나은 미래를 만드는 시상식’에서 평택지역 기업이 최우수상, 우수상, LG전자 후원사상 등 모두 3개의 상을 휩쓸었다.사회적기업육성사업 부문 최우수상은 ‘리빌리티’, 같은 부분 우수상은 ‘브라운스킨’, 소셜벤처 부문에서는 안중중학교 창업동아리팀 ‘링크파이브’가 LG전자 후원사상을 수상했다.주식회사 ‘리빌리티’와 ‘브라운스킨’은 각각 2021년과 2022년에 한국서부발전 후원으로 진행된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창업오디션에 선정된 팀으로 평택의 청년대표들이 운영하는 예비사
평택시가 지역 투자유치 홍보책자를 3년 만에 개편했다. 새로운 책자에는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사항과 산업단지 주요 개발 내용, 교통 확충망 계획 등 최신 정보를 담았다.특히,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국가반도체특화단지,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수소도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 주요 소식이 포함됐다. 산업단지 현황과 분양 정보도 최신 내용을 반영했다.책자 첫 장에는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 문구를 표기해 반도체, 미래자동차, 수소산업 등 미래첨단도시를 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 맞춤형 비료, 중기제초제 등 2024년 영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의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여야 하고, 경영체 미등록 농지의 경우 농지 대장에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사업 신청은 농촌 인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신청서 1장에 일괄 작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고, 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 중기제초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비료는
평택시가 지난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회에 걸쳐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2기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평택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정책, 토양관리, 농기계, 작목별 재배 기술 등 영농 정착의 기초를 다지게 했다.또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성공한 선배 귀농인 농장을 방문하는 귀농인 정착 사례 현장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영농 정착에 필요한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폭염으로 인한 사과농장 일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 ‘햇빛 차단망 설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1월 3일 밝혔다.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심한 무더위와 잦은 호우로 착색 증진 과정에서 햇볕 데임 피해와 병충해 피해를 예상하고,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 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사업은 일소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사과 엔부 품종을 재배하는 과원 6600㎡(약 1997평)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해당 기간 병해충 방제 지도를 병행했다.지난 11월 2일에는 햇빛 차단망을 설치한 지역
우리나라에 있는 미국인은 주로 평택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평택시에는 경기도 미국인 8044명의 41%인 327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현상은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으로 인한 변화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인과 한국계 중국인, 필리핀인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미국인을 비롯한 베트남인과 일본인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모두 109만 389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계 중국인이 전체 외국인
KG모빌리티가 토레스 EVX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앞두고 11월 3일 평택공장에서 양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KG모빌리티 임직원들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을 생산하기로 결의를 다졌다.행사는 토레스 EVX 개발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축사와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 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축사를 통해 “KG모빌리티는 올해 토레스 등 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 LSD 차단을 위해 11월 5일까지 도내 전 지역 축산농가 7835호에서 사육하는 소 46만 5599두에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10월 20일 평택시 청북면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4건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9일 새벽 1시 인천공항에서 특별화물로 백신을 공급받아 20개 시군에 배부를 완료했으며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 접종
경기도가 지난 10월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3년 경기도평택항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장을 비롯해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해운물류항만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글로벌 공급망 변화 전망과 선사·포워더·화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한종길 성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표는 ▲해운항만 시장여건 분석과 평택항 대응방안 ▲2024년 글로벌 공급망 변화 전망
평택시가 지역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통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을 추진했다.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직 공무원 투입해 10월 한 달간 토양시료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필지는 농가에 통보하고 다음 해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3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지속해서 부적합이 나오면 최종적으로 해당 필지는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은 공익직불제 17개 의무 준수사항 중 한 가지로, 직불금 지급대상자의 농경지 600여 필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한다. pH 토양산도, 유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