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을 추진 중인 가운데 2월부터 평택에서 ‘누구나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누구나돌봄은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경기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 진행된다.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고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시작했다. 기본형을 지원하는 시군은 평택, 용인, 화성, 부천, 광명, 양
평택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중이용시설 금연지정구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금연구역으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과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학교보호구역,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등이 있다.평택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표지 설치·관리 상태, 금연구역 재떨이 제거 등 금연 환경조성 상태를 살폈으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계도를 진행했다.또한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금연 결심자의
평택시가 난임부부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월부터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횟수를 확대해 임신 준비 부부 지원을 강화한다. 시술 간 칸막이 폐지로 신선‧동결 구분 없이 20회의 체외수정과 5회의 인공수정 등 난임 지원 시술 횟수가 모두 25회로 확대된다.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확대로 시는 아이를 낳고 싶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술 제한으로 지원받지 못하던 난임 부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평택보건소(031-8024-4351),
평택시가 지난 1월 29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전략사업 2023년도 총괄 이행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4개년 전략사업단은 아동복지과를 비롯한 11개 부서로 구성돼 2021년부터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 중심 기구 역할을 해왔다.반기별로 이행성과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보고회를 통한 부서 간 협업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대환 복지국장, 유종복 아동복지과장을 비롯해 전략사업 부서장, 팀장 등 평택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전략사업단은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이 지난 1월 31일 비전동 LH배꽃마을1단지 주민편의시설에 개소했다.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예체능, 원예 등의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이번에 개소된 9호점은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학기 중에는 오후 1~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다.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으로 직접 문의(031-618-990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개소식에 참석한 정
한국 사회는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나 삶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한국 사회는 과거보다 더 행복해졌을까? 이 물음에 UN, 세계행복보고서 등에서는 ‘부’ ‘GDP 국내총생산’과 같은 물질적 측정 기준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평택시 인구는 통계청 기준 2023년도 59만 명으로 경기도에서 네 번째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인구증가는 경제, 사회, 문화, 주거 등의 영역에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에 맞는 행복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 글은 평택복지재단이 202
시립제일풍경채어린이집이 지난 12월 21일 바자회 수익금 140만 원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시립제일풍경채어린이집은 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바자회를 열어 아파트 주민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유은선 시립제일풍경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 물품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바자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만들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꼬마 천사들과 학부모님들, 아파트 주민
시립행복다온어린이집이 지난 12월 20일 바자회 수익금 70만 원 전액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행복주택에 있는 시립행복다온어린이집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바자회를 준비하고 원생과 교직원이 모은 물품으로 작년 12월 8일 바자회를 열었다.바자회에는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함께 후원금을 마련했다. 김주희 시립행복다온어린이집 원장은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고, 바자회 활동으로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간접적으로 배울 기회가 되었다”며
평택시 통복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월 23일 쪽방촌 10여 가구를 방문해 한파 대비 난방과 주거 상황을 점검하고, 거주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이날 김보경 동장을 비롯한 통복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쪽방촌을 방문해 난방보일러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난방기기 사용 여부, 실내온도, 주거지 내·외벽 방한 방풍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거주자에게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우려되는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김보경 평택시 통복동장은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거주 환경이 취약한 쪽방촌 거주자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겠다”며, “필요
평택시가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 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사항을 알리고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해당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pyeongtaek.go.kr)과 시정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출산한 부모가 출산 후 5년 이내에 주택 취득가액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할 때와 주택 취득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다.이때 발생하는 취득세액이 5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감면, 초과하면 500만원 한도에서 취득세가 감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가 지난 1월 2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는 1994년부터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정비를 지원해 왔다.2023년 6월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우수자원봉사자, 다자녀 가정 소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정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
평택시 죽백동에 있는 ‘스태미나하우스’와 ‘죽백5리집’을 운영하는 김준경 대표가 1월 26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단법인 더나눔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준경 대표가 운영하는 ‘스태미나하우스’는 평택시 죽백동에서 장어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맞은 편에 있는 ‘죽백5리집’은 숯불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이날 후원받은 500만원은 설날을 맞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상자’ 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경 스태미나하우스 대표는 “미약하지만 좋은 일을 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걸
송탄모범운전자회가 지난 1월 12일부터 지속해서 평택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현장에서 교통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송탄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이 원활하게 정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오성면 양교리 일대에서 교통봉사를 추진했다.회원들은 4~6명씩 조를 구성해 정화 작업이 이뤄지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시간 동안 교대로 활동하며, 교통 통제·지도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교통봉사에는 모두 31명의 송탄모범운전자회 회원이 참여했다.정화 작업을 완료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
에이치알에스가 지난 1월 2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에이치알에스는 1981년 설립 이후 실리콘 합성 기술을 국내 최초 개발했으며, 지난 40여 년간 친환경 실리콘 국산화에 이바지한 국내 순수 전문화학 기업이다.2021년부터는 매년 2000만원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김진성 에이치알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한파가 계속되는 날씨에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누리사랑채가 지난 1월 2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81만 3710원을 전달했다.온누리사랑채는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이다.이번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설 내 모금함을 설치해 직원, 방문자의 기부로 마련했다.전달식에서 이계상 온누리사랑채 시설장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후원·기부를 실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발돋움을 위해 시설 내 모금함을 설치해 직원과 방문자들이
평택시 원평동새마을부녀회가 매해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쌀과 떡국떡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9일 원평동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역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쌀 10㎏과 떡국떡을 전달했다.심기숙 원평동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쌀과 떡국떡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보람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양승찬 평택시 원평동장은 “온정을 나
평택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익명의 기부가 이어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 주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지난 1월 23일 오전 10시경 익명의 주민 A 모 씨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30만원을 기부했다.하루 전 1월 22일에도 각기 다른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각각 4㎏ 쌀 3포와 10㎏ 쌀 3포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주민 A 씨는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지내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평택시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월 23일 ‘동절기 한파 대비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로 난방비가 증가하고 거동 불편 주민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등 위협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자 추진됐다.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포승읍 만호리 식당가 인근에서 주민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 광고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안내했다.포승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평택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설 명절 기간 가족·친지와의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후 중증·사망을 방지하고자 집중 접종 기간을 설정한 것이다.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에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한다.접종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과 감염 취약시설 입
평택시가 자살 고위험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경기도 생명사랑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생명사랑 치료비는 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치료비, 자살고위험군 치료와 자살 시도 처치 등을 위한 의료기관 진료비·입원비·약제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대상자 1인당 연 4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 031-658-981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조민수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