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에 배분
운동화·슬리퍼 등 복지소외계층에 지원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6월 26일 평택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愛 신발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발나누기 행사는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가 후원하는 것으로 운동화·슬리퍼·샌들 등 1만여 켤레의 신발을 후원해 복지관·주간보호센터·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시설 등 평택지역 내 47개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단체에 배분된다. 1차로 6214켤레가 대상자에게 전달됐고 향후 복지 소외계층에게 2차로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나눔 기업 1호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발후원과 나눔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임직원의 급여 1%를 공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후원해주신 신발로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에 감사드리고 이런 나눔 문화가 확산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