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견수렴, 학교와 지역 가교역할 수행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기관 실무자 등 29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작년에 이어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와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프로그램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단 역할 및 교육복지 동향’ ‘소통의 교육복지’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사업관계자 및 지역기관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교육복지사업 관심 제고와 신뢰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승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 및 개선점을 찾아 2013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2009년부터 평택시 북부지역 초·중학교 6개교와 3개 유치원의 저소득계층 유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문화·체험, 심리·심성, 복지영역까지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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