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사회복지협의회장배족구대회 성황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협력 도모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t-broad 기남방송이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제1회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배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 10일 모곡동 소재 평택시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족구대회에는 평택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10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이날 족구대회는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향기족발’, 지역아동센터연합 ‘드림팀’, 평택시노인요양시설협회 ‘평노협’,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평노전’, 평안밀알선교단 ‘밀알꿈터’, 성육보육원 ‘급여인상’, 평택복지재단 ‘Sugarboys’,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최강합정족구단’, 아름다운창 ‘아름다운’,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부락’ 등 10개 팀 4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우승은 섬기는지역아동센터·정금등대지역아동센터·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행복한 지역아동센터가 한 팀을 이룬 ‘드림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은 평택복지재단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뭉친 ‘Sugarboys’팀이 차지해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3위는 평안밀알선교단과 꿈이 크는 일터 ‘밀알꿈터’와 사랑요양원·송탄실버랜드·온누리사랑채·청명시니어하우스 ‘평노협’이 차지했다.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족구대회였는데 각 시설 종사자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평사협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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