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교회 수익금, 경로여행·소외계층 지원

 
비전동에 위치한 동산교회에서 제21회 ‘나눔과 섬김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5월 11일 열린 바자회는 동산교회 35개 남·여 선교회 주관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춘수 담임목사와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해 성도,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성원을 이뤘으며 17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날 바자회는 김치류 등 먹거리와 악세사리, 아나바나 코너 등이 운영 됐으며 바자회 물품은 3천여 성도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운영했다,
이춘수 담임목사는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여행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 밝히며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금번에 열린 사랑의 바자회도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여 바자회장을 찾은 성도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동산교회는 5월24일 제27회 동산교회 사랑의 경로여행을 준비하여 제천 의림지와 피젯골 자연송림지로 65세 이상 된 동산교회 어르신과 종교를 불문한 평택시내 어르신 등 300여명을 모시는 경로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금번에 열린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가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지원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목사, 전도사 등 교직자들이 앞장서 각설이 분장을 하고 엿을 파는 등 평소 성직자로서 가진 근엄한 모습과는 다른 파격을 보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