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희망 학생 5월 19일까지 신청 받아

 
‘한·중·일 청소년국제교류캠프’가 오는 7월 26일부터 5박 6일간 평택에서 열린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이 캠프는 매년 평택시의 우호협력도시들과 함께 펼쳐지는 청소년캠프로 일본 아키타현을 비롯한 3개 지역 중·고교생 46명과 중국 닝보시 고교생 11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평택시에서는 57명의 청소년들이 이들과 파트너가 돼 홈스테이를 기본으로 평택과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아시아 주요 3개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일반적인 관광수준이 아닌 홈스테이를 통해 보다 밀접한 관계 형성의 기회를 가지며 진정한 의미의 교류를 하게 될 이번 캠프는 평택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식견을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8월 1일부터 9일까지는 마쓰야마와 아오모리, 아키타현 등 일본 도시를 4박 5일간 답방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며 중국의 경우에는 현지사정으로 인해 내년 1월 방문이 예정돼 있다.
교류활동 중 현지 체재비용은 양 시가 부담하며, 참가 학생은 왕복 항공료 일부와 운영비용만 부담하게 되며 평택시는 이번 교류에 30% 내외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5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문의 65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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