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2011 범죄예방한마음대회

▲ 김재홍 위원(왼쪽)이 유상범 평택지청장으로부터 법무부장관상을 전달받고 있다
법무부범죄예방위원평택지역협의회(회장 송중호)는 15일 오후 3시 중앙대 안성캠퍼스 국악당에서 ‘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평택시의회 의장,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한나라당, 안성시), 유상범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등 평택·안성지역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청소년한마음예술발표회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재홍 씨(남부지구)가 법무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범위원들에 대한 표창과 모범 중고교생들에게 밀레니엄장학금, 백일장 입상 학생 시상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송중호 범죄예방위원평택지역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한 후 위원들에게는 보호대상자 결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대상 청소년 지도, 야간순찰활동,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의 범죄예방활동으로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유상범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우리 사회의 밝은 등불이자 지역에 사랑과 인정이 넘치도록 한 원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검찰에게도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고 치하했다. 또 청소년들에게는 인생을 악보에 비유하며 “여러분들이 각자 소중한 꿈을 품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노력해 나갈 때 여러분의 인생악보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내는 음표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 순서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은 “청소년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우리사회 미래발전의 주역”이라며 “오늘 청소년 한마음대회가 여러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키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의원이 축사를 한 후 결의문 낭독으로 1부를 마치고 청소년들이 노래와 춤, 사물놀이 등으로 한마음예술발표회를 진행해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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