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하천수문 일제정비

평택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황실을 24시간 상시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황실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에 따른 준비단계와 비상단계 근무체제를 편성해 운영하며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하천수문과 배수펌프장,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관련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또 재해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이재민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호물자 비축관리, 방재물자 확보 등 이재민 시설을 지정해 놓았으며 자율방재단과 소방서, 군부대, 읍면동, 재난담당자 등 민관군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완희 평택시부시장은 “2012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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